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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4.10일이 생일이지만 오늘 미리 모였다. 이탈리음식 식당에서 저녁 먹고 건하네 모여 케잌 자르고 놀이터에서 손자들 실컷 놀고 들어가다.
아직 4.19일 까지는 날짜가 많이 남았지만 함께 모일 수 있는 날이 마땅치 않아서 미리 모였다. 막내 동생네는 멀어서 못 왔지만 나머지는 윤세원의 일송정에서 비싼 점심을 먹고 우리 집에 와서 차 마시고 이야기를 나눈다. 손자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이 무엇보다 감사하다. 막내 건후는 사랑받는 것이 당연하다.
지난 주에 사위와 딸이 코로나가 걸려서 외손자들을 만날 수 없었다. 오늘 다 같이 우리 집에 모여서 함께 놀고 저녁도 같이 먹는다.
날씨가 좀 따뜻해져서 손자들이 놀이터에 나왔다.
아들만 둘인 집의 일상은 이렇다.
동생 옷 입혀주는 형이 정말 대단하다. 입혀주는 형아도 대단하지만 형아 말 잘 듣고 따라하는 동생도 대견하다. 2배속 정상 속도
건하와 건후가 소꿉놀이 노래한다.
건하 건후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아내가 김치 부침개를 해서 손자들이 다 모였다. 맏손자 호준이가 할머니표 김치 부침개를 아주 좋아하서 아내가 만들었다. 손자들이 잘 먹고 함께 재미있게 논다. 함께 TV 시청 중 침대가 꺼져도 좋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라.
아들 딸이 멀쩡한 TV를 두고 새로 큰 TV로 바꿔준다고 해서 홈 플러스에 들렀다가 함께 저녁 먹고 왔다. 손자 넷이 아주 잘 먹어서 참 보기 좋다.
생일이 며칠 남았지만 미리 다 함께 모이다. 같이 모여 살다 보니 생일이 아니어도 우리는 이렇게 자주 함께 모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가족 10명이 모두 현대 백화점에 있는 도토리 편백집이라는 음식점에서 다같이 점심을 먹었다. 전에도 이 집에 몇 번 간 적이 있는데 편백나무로 된 용기에 이베리코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집이다. 고기를 굽지 않고 찜요리처럼 먹는다. 손자들도 다같이 맛있게 잘 먹고 각자 장난감을 하나씩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 집에 모여서 함께 저넉 먹고 차 마시고 헤어지다. 호준이는 막내 건후를 잘 챙긴다 우리 집에 모여서 저녁을 또 먹는다. 손자들은 다 함께 마리오 영화도 한 편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