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오블완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티스토리챌린지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평화누리길 7코스
- 김포 문수산
- 앙코르와트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군위 팔공산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해파랑길 8코스
- #강화나들길 3코스
- 해파랑길 20코스
- 성인대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미시령 성인대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해파랑길 48코스
- 김포 한재당
- 평화누리길 3코스
- 단양 구담봉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북한산 만포면옥
- 평화누리길 4코스
- 명동 성당 미사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Today
- Total
목록가족/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349)
노래하는 사람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에서 밫축제를 한다고 추운 날씨에도 가족이 다 함께 나가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저녁을 먹고 백화점에서 건물을 스크린으로 사용해서 준비한 영상을 감상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가다. 원래 계획은 청계천까지 볼 생각이었으나 날씨도 춥고 손자들도 낮에 경복궁도 보고해서 피곤한지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는 것 같아서 광화문 광장만 보고 청계천은 가지 않았다. 며느리가 매일 일이 많아서 힘들어 하니까 아들이 며느리 좀 쉬라고 한 것인지 오늘 밤은 호준이네 가족이 모두 코리아나 호텔에서 자고 내일 온다고 한다. 제 아내를 잘 챙기는 아들이 기특하고 참 좋아 보인다. 한복입은 호준이와 예준이가 귀엽고 막내 건하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것도 아주 사랑스럽다. 건하는 다 큰 아이처럼 어른들을 배..
아들이 방학을 하고 시간이 나니 정발산을 같이 가게 되었다. 아침에 호준이를 유치원 보내고 아들은 호수공원을 가려고 나왔다가 정발산 가는 나를 만났다. 그래서 나와 함께 가게 되었다. 정발산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호수공원으로 들어가서 마두역쪽으로 나왔다.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두시간 넘게 걸었더니 기분이 참 좋다. 이렇게 아들과 함께 걸어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아들이 군인이었을 때 원효봉을 함께 올라간 적이 있었고 아들이 신혼이었을 때 며느리와 함께 북한산 둘레길을 걸은 적이 있다. 그리고 호준이 돌이 조금 지나고 가족이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매일 보고 만나고 하지만 함께 걷는 것은 또다른 특별한 느낌이었다.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아주 든든한 느낌이었다...
손자들과 함께 벨라 시타 나들이. 호준이 밥 먹는데 동생들이 다들 한 입 달라고 호준이는 건후의 요구는 무조건 들어준다. 두 막내의 포옹
방학을 맞이해서 두 손자가 아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어제는 전철타고 문산까지 갔다 왔고 오늘은 파주 안단테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왔다. 호준이는 작은 별도 연주한다. 쉐프님이 둘이 귀엽다고 서비스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었다.
일산에 이사온지 30년이 되었는데 오늘 내린 눈이 가장 많이 내렸다. 손자들과 놀이터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손자 건하가 식탁에 앉아 있다가 더웠는지 왼쪽 어깨가 드러나게 벗었다. 그것을 보고 아래 고사가 생각났다. 한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죽고 태자 영(盈)이 그 뒤를 이었는데, 이이가 바로 혜제(惠帝)이다. 나이도 어린 데다가 유약하기 짝이 없었던 혜제는 어린 나이에 일찍이 정치를 포기하고 술과 여자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고, 모든 실권은 한고조의 황후인 여후(呂后)가 쥐고 있었다.(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에는 〈여후본기(呂后本紀)〉는 있지만 〈혜제본기(惠帝本紀)〉는 없다.) 혜제는 즉위한 지 7년 만에 죽었다. 혜제가 죽자 여후는 소리를 내어 울기는 했으나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당시 15세의 나이로 시중 벼슬에 올랐던 장벽강(張辟疆, 장량(張良)의 아들)이 좌상인 진평(陳平)을 보고 ..
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마치고 차병원 안에 있는 락희안이라는 중국음식점에서 가족이 다 함께 점심 식사하다. 호준이와 건하는 이제 함께 식사해도 전혀 방해되지 않고 스스로들 잘 먹는다. 감사하다. 할아버지 집에 간다고 즐거워하는 건후 어제 저녁 성탄 축하 연주하는 예준이와 건후호준이와 건하도 함께 축하!
교회에서 저녁 예배 시간에 발표회가 있었다. 성탄절 예배 드리고 가족이 다 함께 일산 차병원 안에 있는 락희안이라는 중국 음식점에 가서 점심 먹고 우리 집에 와서 차 마시고 놀다. 건후는 할아버지 집에 간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아서 소리지르고...
27개월 된 건후와 형 건하가 고추를 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