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평화누리길 3코스
- 해파랑길 8코스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김포 한재당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명동 성당 미사
- 단양 구담봉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북한산 만포면옥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해파랑길 48코스
- 해파랑길 20코스
- #강화나들길 3코스
- 미시령 성인대
- 앙코르와트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성인대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군위 팔공산
- 김포 문수산
- 평화누리길 7코스
- 평화누리길 4코스
- Today
- Total
목록등산/북한산 국립공원 (108)
노래하는 사람
아침 일찍 아들과 진관사에서 비봉으로 올라가서 향로봉거쳐 기자촌쪽으로 내려와서 진관사 아래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올라갈 때는 사람들을 거의 못 만나고 비봉에서부터 사람들을 만나다. 주현이가 발목을 다친 적이 있어서 조심스레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지난 주 토요일과 오늘도 함께해서 참 좋았다. 나이가 드니까 부모생각하는 마음이 생기는 모양이다. 에스더도 연수 끝나면 함께 온 가족이 가야겠다. 아래 첫 사진 2장은 북한산이 아니고 지난 주에 다녀온 고봉산이다.
이화섭, 윤춘식, 이충열, 박재홍, 김태용, 나까지 6명이 삼천사에서 사모바위-문수봉-나한봉-부왕동 암문-삼천사 원점회귀 하다. 날씨가 좋아서 시계도 좋고 특히 의상능선에서 바라보는 삼각산 세 봉우리-백운대,인수봉,만경대-와 노적봉이 가을햇살을 받아 아주 아름답다. 아직 단풍은 제대로 들지 않았지만 가을 분위기는 물씬 난다. 오랜만에 가는 사람과 문수봉을 처음 올라가는 사람들까지 합해서 아주 좋은 산행을 하고오다. 내려와서는 닭볶음탕과 파전, 도토리묵등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거의 4시간 가까이 산행을 하다.
기말고사기간이어서 아래 사진에 나오는 7명의 선생님들이 산행을 하다. 장마기간이어서 학교에서 출발할 때까지도 비가 왔지만 막상 산밑에 가니까 다행히 비가 그쳤다. 여성봉과 오봉을 거쳐서 송추폭포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3시간이 걸리다. 올라갈 때는 안개때문에 거의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여성봉에 도착해서도 거의 視界는 제로였지만 구름위에 있는 기분이어서 신선이 된 듯 다들 즐거워했다. 여성봉 올라갈 때 짧은 구간이지만 한번 깔딱이 있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긴 했다. 오봉 옆을 지나갈 때는 안개때문에 오봉의 5봉우리중 단 한개도 볼 수 없었다. 오봉에서 송추폭포로 내려오는 길은 수량이 풍부해서 경치가 아주 좋았다. 내려와서는 영남산장에서 맛있는 자연산 버섯찌개를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아래는 영화 "신..
9시경 삼천사 아래 모여서 8명이 산행하다. 삼천사 - 부왕동 암문 - 증취봉 - 용혈봉 - 용출봉 - 의상봉 - 백화사 - 둘레길 따라서 삼천사 아래로 원점회귀하다.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서 산행 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2시간 반 남짓하면 갈 수 있는 길을 5시간 반 걸려서 갈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강선생님이 지난번 석모도 낙가산, 해명산보다는 오히려 잘 가는 것 같았다. 좀 더 힘이 드는 산이긴 했지만 무사히 다들 잘 다녀와서 좋았다. 삼천사에서 올라가다가 내려오는 동생 부부를 만났다. 간혹 산에서 보기는 하지만 산에서 만나니까 더 반가웠다. 내려와서는 삼천사 앞 사슴집이라는 음식점에서 묵사발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https://youtu.be/uWTz69-HFtg
13년 5월 1일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일찍 끝나고 교장선생님 이하 14분의 선생님들이 산행하다.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을 제외한 9분의 선생님들은 불광중학교 앞에 있는 순대국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근로자의 날이라서 음식이 다 팔리고 없단다. 옆에 있는 한식집에서 가정식 백반을 간단히 먹고 산행을 하다. 진관사 앞에 주차하고 2시경 출발해서 5시쯤에 내려오다. 진관사뒤 슬랩지대를 통과해서 향로봉과 비봉이 나눠지는 삼거리에서 비봉으로 올라가다. 좀 가파르긴 해도 산행하는 재미가 있고 특히 지난 토요일에 진달래가 아몬드만한 몽오리만 맺혀 있었기 때문에 오늘쯤 만개했으리라 기대하고 올라갔더니 역시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비봉근처에서 비가 좀 내리긴 했지만 금방 그쳐서 덥..
오늘도 북한산을 오른다. 아침에 딸이 인턴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총신대학 한국어학당에 데려다 주고 북한산을 올라갔다. 이른 시간이어서 올라가는 내내 사람을 하나도 만나지 못했다. 아침시간에 보는 산은 낮에 보는 산과 또 다른 느낌이다. 일출시간과 일몰쯤에 보는 산능선이 나는 가장 아름답고 황홀하다. 북한산이 서울이나 일산에서 시내버스타고 갈 수도 있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1960년대 우리 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60~70달러였던 시절, 농업이 주산업이었던 시절에 내가 배웠던 교과서에는 우리 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이어서 쓸모없는 땅이 많다고 배웠다. 그런데 국민소득이 20,000달러를 넘어선 지금보니 그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 태평양 건너 어떤 나라는 산에 한번 갈려면 큰맘먹고 몇..
삼천사 아래 길가 공터에 주차하고 10시 정각에 출발해서 12시 25분에 원점회귀하다. 날씨가 쌀쌀해서 걷기는 참 좋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해서 좋았다. 모바일에서는 사진이 순서대로 안 올라가서 산행을 시간순서대로 언급할 수가 없다. 진관사 응봉능선 로프구간 응봉능선에서 바라 본 비봉 진관계곡 폭포 아름다운 숲 속 산행길 데크길 의상 능선 너머로 백운대가 보인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모바위 비봉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진관사 계곡 암벽 사모바위 앞 바위 위에 굳건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의상능선 파노라마 앞은 의상능선 뒤로는 백운대와 노적봉등이 보인다. 돼지바위에서 본 백운대 응봉능선 마지막 구간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