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평화누리길 4코스
- 김포 문수산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미시령 성인대
- 단양 구담봉
- 김포 한재당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강화나들길 3코스
- 평화누리길 7코스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군위 팔공산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명동 성당 미사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성인대
- 앙코르와트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해파랑길 48코스
- 북한산 만포면옥
- 해파랑길 20코스
- 평화누리길 3코스
- 해파랑길 8코스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Today
- Total
목록트래킹 (139)
노래하는 사람
5월 1일 안개 많이 낌 6시 15분 모텔에서 출발 청진 1리에서 길이 끊어져서 고생했다. 포항은 인심이 참 사납다. 청진 3리에 왔더니 정자로 된 쉼터 문을 잠궈 놓고 다른 사람은 못 들어가게 해 두었다. 8시 10분 오도리 해변에서 빵과 두유로 아침 먹고 휴식 8시 30분 출발 오도리에서 칠포 가는 길은 국도로 올라가면 안된다. 해안선 따라 아름다운 둘레 길을 새로 잘 만들었다. 9시 30분 칠포해수욕장 도착 9시 45분 대구해양교육수련원 솔밭에서 휴식 10시 출발 바닷가에 모래 사장을 걸어야 하는데 모랫길을 걷기가 싫어서 산 위로 갔더니 한참을 헤매다가 해양로봇 복합 실증센터 앞으로 나오다 11시 45분 죽천 해변에 있는 정자에서 휴식 12시 출발 12시 50분 환호 공원 근처에서 점심식사 (날치알..
4/30 화 5시 25분 백석역 출발 아침 6시 40분 강남 터미널 출발 10시 30분 포항 고속 터미널 도착 107번 시내버스 타고 시외터미널로 가다. 11시 30분 포항 시외버스 터미널 출발 12시 20분 강구 도착해서 터미널 옆에 있는 식당에서 게라면(8000원)먹고 12시 50분 출발. 강구 도착할 때까지 하는 날이 흐렸는데 오후에는 햇빛 난다. 2시 10분 남호 해수욕장에서 휴식 2시 20분 출발 4시 5분 부경 2리 마을회관 옆 정자에서 휴식 4시 15분 출발 5시 20분 화진 1리 회관 앞 정자에서 휴식 5시 30분 출발 6시 50분 월포 해수욕장 앞에 있는 샘모텔 투숙 포항 사람들 엄청 불친절하다. 한 사람의 불친절이 그 도시 전체를 인상지을 수 있다. 버스 기사나 직원에게 뭘 물어도 대답..
4월 17일 5시 40분 출발 7시 55분 대게 원조 마을에서 휴식 8시 5분 출발 8시 35분 경정 1리 마을에서 빵으로 아침 식사 8시 45분 출발 11시 10분 영덕 해맞이공원 도착해서 식사 휴식11시 45분 출발 1시 5분 강구 8km 전에서 휴식 1시 25분 출발 3시 강구 터미널에서 포항행 시외버스 승차 5시 20분 일산행 버스타고 집으로 오다.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 오늘도 9시간 이상 걸었다. 어제 너무 무리하게 걸어서 오늘 걷는데 문제가 생겼다. 시간상으로는 장사항까지 충분히 갈 수 있는데 정강이뼈 부분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억지로 강구까지만 걷고 집으로 돌아간다.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강구항까지 가는 12KM가 아주 힘들었다. 강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는 마침 건널목에서 신호 기다리고 있는..
4월 16일 6시 30분 기상 6시 50분 출발 날씨 맑고 바람도 별로 없다 8시 20분 거일 1리 정자에서 어떤 여행객 부부로부터 아침 얻어먹다. 8시 50분 출발 10시 후포리에서 휴식 10시 10분 출발 11시 35분 후포리 지나서 어느 가게 앞 솔밭에서 휴식 11시 55분 출발 1시 15분 백석리 솔밭에서 휴식과 간식 2시 5분 출발 2시 반 병곡 휴게소에서 제육볶음으로 점심 먹다. 2시 45분 출발 3시 고래불 해변 도착 3시 45분 고래불 봉송정에서 휴식 6시 32분 대소산으로 가지 않고 산길에서 내려와서 포장도로로 간다 7시 10분 사진 2리 근처 민박집 투숙 12시간 40분 정도 걸었다.(이렇게 무리하게 걸으면 다음날을 위해서 좋지 않다.) 이제는 나이가 아니고 연세라는 성수 말을 무시하고..
4월 15일 11시 10분 울진 버스 터미널 출발 바람이 좀 많이 분다 1시 산포3리 도착 포장마차에서 라면 먹다. 1시 25분 출발 2시 30분 오산 3리에서 휴식 2시 40분 출발 7번 국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게소는 망양 휴게소 5시 20분 사동 2리에서 휴식 5시 30분 출발 7시 10분 구산에 있는 비치 호텔 투숙 모텔비가 4만 원인데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3만 5천원으로 할인해 줬다. 월송에 있는 식당에 가서 식사하고 돌아오다. 9시 취침 일산에서 버스타고 오는 시간이 있긴 했지만 요즘은 낮시간이 길어져서 8시간을 걸을 수 있었다. 여기는 벚꽃이 이미 다 졌다. 요즘은 지자체들이 어딜 가나 걷기 좋은 길들을 잘 만들어 두었다. 이 대단한 소나무 보세요. 삶이란 이런 겁니다. 버티고 견디면 ..
2월 28일 7시 42분 모텔 출발 9시 10분 울진 도화 동산에서 아침 식사 9시 20분 출발 울진으로 들어가는 길에 배롱나무가 아주 많다 11시 15분 옥계 서원 유허비에서 휴식 11시 25분 출발 12시 52분 점심 식사 1시 24분 식사 후 출발 2시 25분 양정항에서 휴식 2시 35분 출발 3시 45분 울진 종합 버스 터미널 도착 5시 30분 차로 동서울로 간다. 8시간 정도 걸었다. 원덕에서 자고 일찍 나와서 오늘 울진까지 가기로 하고 걷는다. 28구간이 마음에 드는 것은 산길을 한참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이른 아침에 걸으니 정말 상쾌하고 좋다. 산길이 끝나고 조금 더 가니 드디어 강원도가 끝나고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이 나온다. 이 길은 산을 넘어가는 포장도로이긴 하지만 내리막길이어..
2/27(수) 고양터미널에서 08시 버스로 12시 삼척 종합 버스 터미널 도착 죽서루 관람후 12시 50분 죽서루앞에서 식사 후 출발해서 충혼탑과 실직군왕비릉등을 보고 용화가는 버스를 한참 기다려서야 타고 갈 수 있었다. 2시 50분 용화 출발 용화에서 검봉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다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매를 데리고 가는 용감한 부부를 만났다. 5시 20분 임원 무인 인증센터에서 휴식 5시 30분 출발 6시 50분 원덕읍에 있는 수모텔 투숙하고 근처에 있는 한식 부페에서 저녁식사 6,000원 7시간을 채 못 걸었다. 일산에서 삼척까지 가는데 이미 4시간이나 걸리고 삼척에 내려서 지난 번에 놓친 죽서루와 실직군왕비릉을 보고 난 후에 용화해변 가는 버스를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용화로 가니 시간이 많이 늦었..
2/14(목) 8시 15분 호텔에서 출발 10시 15분 근덕 농공단지에서 휴식 눈이 그쳤다 왼쪽 발 새끼발가락에 물집이 생겼다 10시 27분 출발 11시 15분 궁촌항에서 식사 11시 45분 식당에서 출발 12시 58분 황영조기념공원 도착 1시 20분 7번 국도 옆 공원에서 휴식 1시 30분 출발 2시 용화 버스 정류장 도착 2시 26분 삼척행 24번 버스 탑승 3시 40분 삼척 종합터미널에서 일산행 버스로 출발 6시간을 채 못걸었다. 어제 밤에 푹 잘 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오고 있다. 눈을 맞으면서 걷는 길이 아주 즐겁다. 미리 눈비에 대비해서 갔기 때문에 걷는 데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숙소에서 나와서 눈을 맞으면서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이 참 좋다. 하지만 두 시간 정도 걸었을 때 오른발을 삐끗했다..
2/13(수) 11시 45분 묵호항 출발 1시 25분 동해에 있는 한식부페에서 점심 식사 1시 55분 식당에서 출발 3시 22분 추암 촛대바위 도착 7시 10분 호텔 들어오다. 7시간 반 정도 걸었다. 34구간 갔다온 이후로 미세먼지와 다른 팀들과 노느라 해파랑길을 걷지 못했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다시 걷는다. 백수가 더 바쁘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일산 터미널에서 8시 차타고 동해에 와서 묵호가는 시내버스 타고 지난번에 멈췄던 묵호항으로 가다. 묵호 시내를 지나동해를 거쳐 맹방 골프장에 있는 Seaspovill이라는 숙소에서 묵다. 동해시내뿐만 아니라 임해공단이 동해안에 상당히 많다. 동해나 삼척도 공단이 아주 많다. 동해 시 연안에는 아마도 시멘트 공장으로 보이는 공장들과 규모가 큰 공..
오늘이 12-12 사태가 난 날이네. 아내와 둘이서 은평둘레길을 가다. 구파발 역에서 바로 산으로 올라가서 하나고등학교로 내려가고 길을 건너서 진관사쪽으로 올라가다가 삼천사쪽으로 좌회전해서 백화사를 지나 산성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왼편 원효봉 아래 있는 아미타사쪽으로 골짜기를 건너서 서암문을 지나 내려가다가 다시 산성쪽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도중에 갈비탕을 먹고 갔는데 고기 팔고 남은 짜투리 고기로 해서 그런지 맛이 엄청 없었다. 날씨가 생각보다 싸늘해서 돌아올 때는 좀 추웠다.
어제는 비오는데 늦게까지 걸었지만 일찍 잠자리에 든 덕분에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어제 저녁에 준비한 사골탕면으로 아침을 먹고 일찍 나가다.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는 10여년 전에 아이들과 함께 온 적이 있어서 추억이 새로왔다. 정동진에서 나가서 7번 국도 따라 걷다가 35구간의 시작점인 옥계에서 묵호까지는 산길을 걷지 않고 옥계에서 바로 좌회전해서 공사중인 7번 국도따라 가다가 망상해변에서부터는 바닷가를 걸어서 묵호까지 가다. 11/22 6시 40분 기상 7시 15분 출발 10시 2분 도직해변 임시 버스정류장에서 휴식 10시 10분 출발 10시 20분 드디어 동해시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11시 35분 대진항과 어달항 사이에 있는 올리브 카페에서 라떼와 빵으로 점심을 간단히 대신하고 11시 50분 출..
어제 너무 피곤해서 늦잠을 자다. 잠을 깨니 8시가 넘었다. 8시 50분에 모텔에서 나와서 모텔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돼지 불고기 도시락을 4,500원 주고 사서 먹고 출발하다. 오늘 코스는 산속을 상당히 많이 걷는다. 가랑비가 내려서 준비해간 우의를 입고 걷는다. 우의 덕분에 따뜻하기도 하다. 39~38구간은 강릉시내를 많이 걷고 그리고 산길과 시골길을 걷는다. 강릉 바우길 구간과 많이 겹친다. 18'-11/21 8시50분 모텔 출발 12시 5분 굴산사지 당간지주 근처 에서 휴식 12시 10분 출발 1시 15분 정감이 마을 등산로에서 휴식 이때 고라니 한마리가 나를 보고 놀라서 달아난다.나도 덩달아 놀라다. 1시 25분 출발 강릉에는 소나무도 많지만 감이 많다. 배가 고파서 길가에 떨어진 홍시를 ..
11월 20일 아침 6:25분 버스로 일산에서 강릉까지 가다. 강릉에서 양양고개까지 시내버스 타고 가서 지난번 길을 이어서 걷는다. 이 구간에는 경포대 18-11-20 (tistory.com)와 허균, 허난설헌 공원 18-11-20 (tistory.com)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 39구간 솔바람다리를 지나면 38~37구간은 강릉 시내를 하루 종일 걸어야 한다. 11/20 9:37분 강릉 고속 터미널에서 302번 버스로 양양고개를 향해 출발 10:15분 양양 고개 하차해서 바로 출발 12:15분 점심 식사 12:50 점심 먹고 출발 2시 경포호 도착 3:55분 경포대 한바퀴 돌고 다시 바다로 나오다. 경포 호수에서 안목 해변까지는 솔밭길을 걸어서 걷기가 참 좋다. 6:45분 강릉 중앙시장에 있는 모텔에 투..
수능일을 맞아 연례 행사로 윤교감네와 함께 가다. 올해는 1박을 하지 않고 아침에 가서 저녁에 오다. 7시 20분경 우리 집에서 출발해서 월정사 입구에 주차하고 약 10KM의 선재길을 걷다. 오대산은 여러번 갔지만 이 길을 다 걷는 것은 처음이다. 단풍도 이미 다 졌지만 개울을 따라 난 길이 너무 좋아서 4명이 아주 즐겁게 걸을 수 있었다. 산올라가듯이 힘들게 가야 하는 길도 아니고 평지 길을 걷는 것이어서 여자들도 전혀 힘들지 않고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는 내내 개울과 산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저녁에 돌아와서는 이기선 선배가 지휘하는 율챔버 연주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음악회는 못 가고 집으로 바로 왔다. 이 비구니 스님이 앞에 가길래 뒤따라 가게 되었는데..
하조대에서 자고 7시 반경 일어나서 하조대 명승지를 둘러보고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니 8시 반경이 되었다. 그때부터 걷기 시작한다. 포장도로를 걷는 구간이어서 발등이 아프다. 다행히 왼쪽 다리는 문제가 없다. 그래도 빨리 걷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사진도 찍고 나름 천천히 걷는다. 숙소는 모텔이 좋다. 비치라고 하는 곳에는 욕조가 없다. 뜨끈한 물에 푹 담그고 싶은 사람은 모텔이 더 좋다. 양양 휴휴암은 전에 간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지나간다. 10월 25일 7시 35분 숙소 출발해서 하조대 명승지 관람 8시 40분 아침 식사후 출발 9시 55분 북분 해수욕장에서 휴식 10시 5분 출발 10시 45분 죽도정 도착 후 휴식 11시 출발 12시 5분 남애항 도착후 간식 12시 20분 출발..
지난번에 영랑호(https://song419.tistory.com/m/1686)를 빠뜨리고 걸어서 이번에는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영랑호부터 돌고 물치항으로 가다. 물치항에서 하조대까지 오늘 걷는 것이 목표다. 영랑호를 한바퀴 돈 다음에 9-1번 시내버스를 타고 물치항으로 가다. 점심때가 되어서 물치 식당에서 된장찌개로 점심을 먹고 출발하다. 10월 24일 12시 35분 물치항 출발 1시 55분 낙산사옆 솔밭 도착후 휴식 2시 5분 출발 3시 25분 수산항 도착 휴식 3시 35분 출발 5시 30분 하조대 숙소 도착 5시간 정도 걸었다. 이 해변길 따라 끝까지 가면 길이 없다. 포장도로가 끝나기 전에 오른편에 있는 리본을 잘 보고 숙박업소 쪽으로 우회전해야 한다.
해파랑길 걸으면서 지난번에는 모르고 그냥 지나갔다. 그래서 다시 와서 영랑호부터 돌고 다시 가던 길을 계속 갔다. 영랑은 신라 화랑 이름이라고 한다. 전체 길이가 7~7.2 Km정도 되는 것 같다. 기록이 각각 달라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을만큼 가깝다. 한바퀴 도는데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일산에서 6시 50분 버스로 속초가서 1번 시내버스 타고 천학정까지 가서 지난번 길을 이어서 걷다. 오늘도 아직 지난번 다리 아픈 것이 다 안 나아서 6시간만 걷고 집으로 돌아오다. 신발이 안 좋은건지 나이가 들어서 다리가 안 좋은건지 하여튼 계속 걷기가 힘들어서 집으로 왔다. 9월 19일 10시 15분 천학정에서 출발. 10시 45분 아야진 항 도착. 11시 30분 청간정 도착. 12시 37분 소구리 설렁탕 도착. 1시 7분 소구리설렁탕 출발. 1시 35분 장사항 도착. 3시 15분 속초 송림에서 휴식 3시 25분 출발. 3시 50분 대포항 도착. 4시 15분 설악 해맞이공원 도착. 4시 30분 물치리 도착. 오늘 일정 끝. 6시간 정도 걸었다. 설악 해맞이 공원에 있는 조형물들
9/5(수) 06시 47분 기상 08시 어제 준비해 둔 컵라면과 햇반 그리고 선식으로 아침을 먹고 출발 왕곡 마을 쪽으로 가는데 바람이 엄청 세게 분다. 어제 갑자기 너무 많이 걸어서인지 종아리가 엄청 아프다. 천천히 걸을 수 밖에 없다. 09시 55분 왕곡마을을 돌아서 송지호 관망대 도착해서 휴식 후 출발 10시 55분 삼포해변 입구에서 휴식 11시 20분 삼포해변에서 휴식 후 출발. 다리가 점점 더 아파온다. 12시 20분 백도 해변에서 휴식. 계속 걸을지 집으로 돌아가야 할 지 망설여진다. 어제 끊어진 배낭 끈 때문에 어깨가 자꾸 아파오고 다리와 엄지 발가락의 발톱이 많이 아프다. 12시 57분 백도해변에서 출발, 문암리 바로 길가에 있는 능파대를 올라가지도 않고 그냥 통과한다. 다리가 그 정도로 ..
퇴직후 제일 먼저 해 보고 싶었던 일이 우리 나라를 도보로 종단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해파랑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다녀온 사람들이 올려 둔 글들도 보니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드디어 9/4일(화)에 시작했다. 얼마나 걸릴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했으니 언젠가는 끝도 나겠지. 처음에는 부산에서 시작해서 올라올려고 했는데 시작하는 날 일기 예보를 보니 부산에는 비가 온다고 한다. 그래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기로 했다. 부산에 도착하면 친구들도 만나보고 좋은 시간들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결정했다. 일산에 있는 고양 종합 터미널에서 시외버스로 일단 속초까지 가다. 9/4(화) 06시 16분 집에서 출발 06시 50분 터미널에서 속초행 시외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