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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윤선생님과 둘이 가다. 지난 주 신시모도에 이어 섬을 또 가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이 맑아서 걷기가 참 좋았다. 배는 삼목항에서 매시 10분에 출발하고 장봉도에서는 정각에 출발한다. 10시 10분에 삼목항을 출발해서 장봉도에 도착하니 공영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얼른 가서 자리에 앉아 갈 수 있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이 버스를 잘 몰라서 걸어갔다가 장봉 4리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역으로 버스로 가서 걸어 돌아오다. 장봉 4리에 내린 시간이 11시 15분 정도 되었다. 바로 산행을 시작해서 가막머리까지 산길로 가다. 가막머리에서는 산길을 되돌아 오지 않고 해안 둘레길을 따라 왔다. 아래 정자가 있는 지점까지 해안 둘레길을 따라 왔는데 바다를 따라 난 산길이 걷기에 아주 좋았다...

우리 찬양대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가다. 아침 7시 반에 교회에서 출발해서 단풍철 토요일이라 많이 막힐 것을 걱정했지만 생각만큼 막히지 않고 잘 갔다. 가을 단풍이 절정을 살짝 지나긴 했지만 곳에 따라서는 아직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곳도 있다. 가을철에 춘천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춘천 고속도로보다 옛날에 다니던 경춘가도로 가야한다. 여러 대의 차로 가면서 서로 연락해 보니 경춘가도가 가장 안 막히고 잘 가는 길이었다. 그래서 고속도로로 가던 차들도 강촌에서 나와서 국도로 해산령까지 갔다. 해산령에서 비수구미 마을까지 내려가는 길은 6Km 정도의 거리여서 한 시간 반이면 갈 수 있다. 다들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쉬지도 않고 한걸음에 비수구미 식당까지 갔다. 산나물과 함께 먹는 점심이 다들 아주 좋았..

지난 봄에 이 길을 걸으면서 시간이 모자라서 목은 이색길을 걷다가 대소산을 남겨두고 도중에 내려왔다 그래서 사진리에 있는 민박에서 자고 다음날 축산항으로 가서 계속했었다. 대소산을 넘지 않은 것이 찜찜해서 다시 오게 되었다. 해파랑길 다른 구간은 전부 남진했는데 이 대소산만 북진해서 넘었다. 산을 넘는 시간은 1시간 10분 가량이면 되고 구름다리에서 내려와서 대소산 입구까지 되돌아 걸어오는 시간이 40분 가량 걸렸다. 힘들지 않은 곳이다. 산 위에 봉수대도 있고 정자도 몇 곳 있다. 1시 35분 축산항 쪽 대소산 입구에서 출발 2시 7분 대소산 봉수대 도착 2시 20분 대소 산에서 내려가다가 운동기구 있는데서 휴식 2시 25분 출발 2시 45분 하산 완료 3시 25분 걸어서 차 세워 둔 곳으로 원점회귀 완료

봄에 이 길을 걸을 때는 산길 걷기가 힘들어서 포장된 가까운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다. 걷고 나서 생각해 보니 원래의 길을 다시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오게 되었다. 원래 지도에는 등대를 지나가서 어떤 펜션 옆으로 산을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막상 가보니 그 길을 풀이 우거져서 도저히 갈 수가 없다, 밭에서 일하던 동네 주민이 창포말 등대로 가면 올라가는 길이 있다고 해서 돌아와 보니 등대 맞은편에 올라가는 길이 있고 해파랑길 표식도 보인다. 포장도로를 한참 따라가다보면 드디어 산으로 들어가는 비포장 도로가 나온다. 하지만 이 길도 임도여서 참 편안한 길이다. 한참 가다 산을 내려가서 포장도로를 만나면 우회전해서 고불봉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강구항 까지는 오르락 내리락이 계속되어 걷기가..

작년 11월에 이 길을 걸을 때는 숙소 문제로 지도대로 가지 않고 해안선 도로를 그냥 따라 갔다. 그래서 언젠가는 다시 이 길을 보수공사 하러 와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오게 되었다. 옥계역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옥계 시장으로 간 후 중국집에서 자장면으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망상해변을 향해 걸어가다. 시골 마을을 지나고 산도 넘고 들길도 걷는 좋은 코스였다. 강릉에는 감과 밤이 많다. 지나가는 길에 길에 떨어진 밤을 주웠는데 잠깐 주웠는데도 집에 가서 삶으면 우리 식구가 충분히 몇번 먹을 만큼 주웠다. 오전 날씨는 안개가 끼어서 흐렸고 오후에는 맑아졌다. 부산에서 올라오는 할머니 두분이 상당히 연세가 있어보였는데 둘이서 이야기하면서 망운산 지나서 고성쪽으로 가고 있었다. 11시 옥계역 출발 11시 ..

감악산에 둘레길이 조성되었다는 소식을 오래 전에 들었다. 벼르고 있다가 오늘 가게 되었고 1구간인 손마중길을 돌고 정상에 올라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다. 둘레길은 지자체들이 다들 열심히 만들고 있고 관리도 어느 정도 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지자체들도 있다. 만들기만 하고 돌보지 않는 지자체들 가운데는 해파랑길도 조성만 하고 표지판이나 관리를 하지 않아서 불편한 곳들도 있다. 감악산 둘레길은 비교적 잘 되어 있고 리본과 표지판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길 잃을 염려는 없다. 1 구간은 운계능선 아래로 가다가 산촌 마을에서 끝이 난다. 그래서 여기서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나머지 구간은 다음에 또 시간 날 때 돌기로 하고 오늘은 1구간만 돌고 정상으로 올라가서 귀가하다. 손마중길은 안내판에 의하면 길이가 3,..

작년에 퇴직하면서 퇴직 후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이 해파랑길을 걷는 것이었다.다른 사람들의 글도 읽어보고 준비를 해서 18년 9월 4일에 시작했다.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시작이 있으니 끝도 있다.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나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하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을 완등할 때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마지막 서대산을 오르고 나서 산행기를 쓸 때 좀 뿌듯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100대 명산의 모든 산행기를 다 쓴 건 아니어서 미흡한 감이 있었다.이번 해파랑길도 일부 구간은 실수로 혹은 다른 사정으로 지도와는 다른 길을 좀 걷기도 했다.다리가 너무 아파서 우회하는 산길을 포기하고 포장도로를 걷기도 했고 잠자는 곳까지 가는 시간과 나쁜 일기때문에 산길을 포기하기도 했다..

5월 23일 목 맑음 4시 45분 호텔 출발 송정에서 청사포까지는 기찻길 데크 따라 걷다 6시 8분 미포 도착 8시 40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휴식 8시 50분 출발 9시 32분 용호항에서 휴식 9시 42분 출발 11시 35분 해파랑길 시작점 도착 24일에 걸친 대장정을 무사히 잘 마쳐서 참 감사하다. 27번 버스 타고 부산역으로 간다. 13:10분 KTX타고 서울로 가서 집에간다. 드디어 끝이 보인다. 그래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나간다. 오늘 오륙도까지 끝내고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집에 가야 한다. 송정에서 나오면 산길을 올라가라고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는데 나는 이른 아침의 거미줄이 싫어서 청사포까지 기찻길 옆으로 잘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가서 그 다음에 산으로 올라간다. 이 길은 산꼭대기이긴 하지만..

5월 22일 수 맑음 5시 5분 모텔 출발 6시 10분 간절곶 공원 도착 간절곶 구간은 정리를 잘 해 두었다 6시 50분 나사리 등대 앞 정자에서 휴식 7시 출발 8시 25분 명산리 길바닥에서 휴식 8시 35분 출발 9시 45분 월내 우체국 옆에서 휴식 9시 55분 출발 10시 34분 임랑해변 도착 10시 39분 임랑해변 옆 길가 정자에서 휴식 11시 출발 12시 동백 해녀 복지회관 앞 정자에서 간식 12시 10분 출발 12시 25분 온정마을에서 점심 식사. 12시 50분 출발 2시 20분 일광 해수욕장 지나서 길가에서 휴식 2시 35분 출발 4시 30분 대변항 도착 6시 15분 송정 해수욕장 앞에 있는 S호텔 도착. 이수은 목사 만나서 같이 저녁 식사하고 8시 45분 취침 오늘은 13시간 10분을 걸었..

6월 21일 화 맑음 7시 5분 모텔 출발 7시 25분 태화강 전망대 도착 후 바로 출발 6코스 산 위 갈림길에 해파랑길 안내판이 너무 부족하다 8시 30분 삼호산 삼거리에서 휴식 8시 40분 출발 9시 45분 솔마루길 숲속 도서관에서 식사후 휴식 10시 출발 호수공원에서 울산 은광교회 전도팀이 차를 나눠 주고 있어서 한잔 마시고 간다. 호수공원에서 나오면 바로 산으로 또 올라간다. 11시 40분 산 위에서 휴식 11시 50분 출발 12시 40분 덕하역 도착해서 짐심 식사하고 1시 15분 출발 2시 25분 원동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휴식 2시 35분 출발 해파랑길 5코스는 안내판 관리가 거의 안 되어 있다 3시 20분 옹기 문화공원에서 휴식 3시 45분 출발 5시 7분 남창천과 회야강이 만나는 곳 조금 ..

5.20 월 흐림 6시 40분 강남 터미널 출발 11시 15분 울산 고속 터미널 도착 12시 10분 송정타워 출발 1시 28분 염포산 정상 도착 1시 40분 염포산 정상에 있는 오승정이라는 정자에서 현대백화점 안에 있는 ops라는 베이커리에서 산 빵으로 점심 식사 후 출발 2시 염포산 하산 완료 2시 10분 성내삼거리 도착. 7코스 시작 3시 태화 강변 억새군락지 좀 못 미쳐서 휴식 3시 22분 출발 4시 15분 학산동 태화강변 풀밭에누워서 휴식 4시 35분 출발 5시 5분 태화루 도착 6시 5분 십리대밭 지나서 휴식 6시 10분 출발해서 바로 어탕으로 저녁 먹고 6시 35분 출발 7시 12분 태화강 전망대 도착 7시 35분 모텔 도착 3만원 오늘은 어차피 여기 7코스까지만 오기로 작정했기 때문에 천천히..

해파랑길 / 50개 전 구간 지도 모음 위 출처에서 사진을 캡처하고, 파일을 변환한 관계로 해상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대략적인 코스 정보로 이용하기 바랍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길동무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변을따라 개설된 광역 탐방로입니다. 해파랑길은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사)한국의 길과문화, 각 지자체, 지역민간단체가 뜻을모아 조성하였으며 총 770km 거리에 10구간 50개코스로 나누어 구간별 코스별 탐방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백두대간이 산맥을 찾아간다면 해파랑길은 해안을따라 비경과 역사, 곳곳에 살고있는 주민들의 생활상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뜻있고 보람있는 해파랑길 탐방로를 ..

5월 15일 수요일 맑음 6시 모텔 출발 6시 40분 우가산 도착 8시 25분 주전마을 제당 이야기 조형물에서 빵과 우유로 아침식사 8시 35분 출발 9코스는 산을 두 번이나 오른다 9시 7분 망양대 도착(주전 봉수대 가는 정상에 있는 정자)휴식 9시 30분 출발 10시 35분 현대중공업 미포문 옆에서 휴식 10시 40분 출발 11시 35분 일산 해수욕장 도착. 일산 해수욕장 앞 중앙화장실 쉼터에서 휴식 11시 55분 출발 12시 25분 대왕암 공원 해안 산책로에서 간식 12시 35분 출발 1시 55분 방어진항 근처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식사 2시 40분 송정타워 버스 정류장 도착 일정 끝. 시외버스 터미널행 124번 시내버스 탑승25분 소요. 올 때는 롯데 백화점 돌아서 탑승. 울산은 근로자들이 많아서 그..

5월 14일 화요일 맑음 6시 모텔 출발 7시 30분 연동 방파제 앞 연화정에서 휴식 7시 40분 출발 8시 50분 감포항 도착해서 아침 식사 9시 20분 출발 10시 5분 전촌항 정자에서 휴식 10시 30분 출발 11시 35분 대본 2리 해변 앞 정자에서 휴식 12시 출발 11코스에는 봉길 터널(2,430m)이 있는데 걸어서 못 가니까 미리 버스를 타든지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야 한다. 나는 친절한 트럭을 만나서 터널 구간만 차로 통과했다. 1시 20분 나산들 공원에서 휴식 1시 30분 출발 1시 40분 나아시내에서 잔치국수로 점심식사 2시 출발 3시 주상절리길 정자에서 휴식 3시 10분 출발 4시 15분 관성 솔밭 해변에서 휴식 4시 25분 출발 6시 20분 정자항 해수 모텔 도착 투숙 오늘은 내 평생..

5.13 월 구름 낌 8시 20분 고양 터미널에서 포항행 버스 탑승. 1시 45분 포항 도착. 경주를 경유해서 엄청 오래 걸린다. 터미널에서 점심먹고. 2시 20분 구룡포행 버스 탑승. 3시 구룡포 하차해서 출발 6시 5분 영암 3리 쉼터에서 휴식 6시 15분 출발 7시 25분 양포 도착. 저녁 식사 후 모텔 투숙 일산에서 포항가는 시외버스를 늦게 탔더니 가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해서 구룡포 출발이 3시가 되어서야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은 양포까지만 가기로 마음먹고 부지런히 걷는다. 구룡포는 내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일일이 다 돌아볼 수는 없고 그냥 통과한다. 하지만 지나가면서 지난 일들이 자꾸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방파제에 있는 등대와 구룡포 제일교회 지붕을 보니까..

윤선생님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식사동에 있는 막국수 집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가다. 식사동 약수 농원을 지나면 이 둘레길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고양시가 고양시 둘레길을 잘 만들면서 이 길도 아마 조성한 것 같다. 차를 세우고 산길 따라가면 원당에 있는 서울외곡순환도로 아래로 내려간다. 더 가고 싶으면 왼쪽 산길을 따라가면 공양왕릉까지 갈 수도 있다. 외곽 순환도로 오른쪽 아래 있는 길을 따라가면 산 아래 민가가 나오고 그 마지막 민가를 지나 바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좋은 산길이 나오고 거기에서 우회전 하면 아까 걷던 길의 삼거리를 만난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올라온 길로 되돌아 간다. 야산이어서 길이 순하고 오르막이 없다. 운동하기 딱 좋은 길이다. 요즘 비가 안 와서 너무 건조해서 먼지가 좀..

5월 2일 흐림 7시 10분 모텔 출발 9시 15분 흥환 간이 해수욕장에서 휴식 9시 30분 출발 11시 구룡소에서 휴식 11시 15분 출발 대동배 마을을 지나면 대동배 교회 옆에 있는 산길을 걷는다 12시 35분 독수리 바위에서 휴식 12시 50분 출발 1시 10분 호미곶 식당에서 식사 1시 40분 출발 호미곶 오자 바람이 엄청 세게 분다 3시 40분 석병리에서 휴식 3시 50분 출발 4시 45분 구룡포항에서 포항행 200번 버스 탑승 9시간 반정도 걸었다. 어제보다 한시간 늦게 모텔을 출발했다. 호미곶을 돌아서 오늘 구룡포까지 가야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일산가는 버스를 탔으면 좋겠고 아니면 고속버스로 강남 터미널 가서 집으로 가야 한다. 동해면 바닷길을 나서면 호미곶 해맞이 광장까지 해안길이 참 아름..

5월 1일 안개 많이 낌 6시 15분 모텔에서 출발 청진 1리에서 길이 끊어져서 고생했다. 포항은 인심이 참 사납다. 청진 3리에 왔더니 정자로 된 쉼터 문을 잠궈 놓고 다른 사람은 못 들어가게 해 두었다. 8시 10분 오도리 해변에서 빵과 두유로 아침 먹고 휴식 8시 30분 출발 오도리에서 칠포 가는 길은 국도로 올라가면 안된다. 해안선 따라 아름다운 둘레 길을 새로 잘 만들었다. 9시 30분 칠포해수욕장 도착 9시 45분 대구해양교육수련원 솔밭에서 휴식 10시 출발 바닷가에 모래 사장을 걸어야 하는데 모랫길을 걷기가 싫어서 산 위로 갔더니 한참을 헤매다가 해양로봇 복합 실증센터 앞으로 나오다 11시 45분 죽천 해변에 있는 정자에서 휴식 12시 출발 12시 50분 환호 공원 근처에서 점심식사 (날치알..

4/30 화 5시 25분 백석역 출발 아침 6시 40분 강남 터미널 출발 10시 30분 포항 고속 터미널 도착 107번 시내버스 타고 시외터미널로 가다. 11시 30분 포항 시외버스 터미널 출발 12시 20분 강구 도착해서 터미널 옆에 있는 식당에서 게라면(8000원)먹고 12시 50분 출발. 강구 도착할 때까지 하는 날이 흐렸는데 오후에는 햇빛 난다. 2시 10분 남호 해수욕장에서 휴식 2시 20분 출발 4시 5분 부경 2리 마을회관 옆 정자에서 휴식 4시 15분 출발 5시 20분 화진 1리 회관 앞 정자에서 휴식 5시 30분 출발 6시 50분 월포 해수욕장 앞에 있는 샘모텔 투숙 포항 사람들 엄청 불친절하다. 한 사람의 불친절이 그 도시 전체를 인상지을 수 있다. 버스 기사나 직원에게 뭘 물어도 대답..

4월 17일 5시 40분 출발 7시 55분 대게 원조 마을에서 휴식 8시 5분 출발 8시 35분 경정 1리 마을에서 빵으로 아침 식사 8시 45분 출발 11시 10분 영덕 해맞이공원 도착해서 식사 휴식11시 45분 출발 1시 5분 강구 8km 전에서 휴식 1시 25분 출발 3시 강구 터미널에서 포항행 시외버스 승차 5시 20분 일산행 버스타고 집으로 오다. 다리가 아프긴 했지만 오늘도 9시간 이상 걸었다. 어제 너무 무리하게 걸어서 오늘 걷는데 문제가 생겼다. 시간상으로는 장사항까지 충분히 갈 수 있는데 정강이뼈 부분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억지로 강구까지만 걷고 집으로 돌아간다.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강구항까지 가는 12KM가 아주 힘들었다. 강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는 마침 건널목에서 신호 기다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