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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윤선생님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09시 반경 우리 집에서 출발해서 철원 태봉교에 도착하니 11시 30분경이었다. 태봉교 주차장에 주차하고 순담계곡에서 택시로 돌아왔다. 바로 티켓팅하고 출발하다. 여기는 5,000원을 받고 5,000원 짜리 철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준다. 이것으로 식당이나 택시비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태봉교에서 순담계곡 까지는 약 8Km의 거리다. 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 걸렸다. 강바닥을 주로 걷고 물 위는 부교가 놓여 있어서 물 위를 걸을 수도 있다. 한탄강이 범람하기 전인 11월부터 4월 18일까지 트래킹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탄강이 협곡이어서 주변 경치가 정말 좋다. 겨울에는 얼음 위로 걸을 수도 있다. 지금은 갈수기여서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즐기..
아침 8시가 좀 넘어서 혼자 내 차로 출발하다. 원래 계획은 석포리 선착장에 주차하고 보문사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 돌아올 계획이었다. 그런데 석포리 선착장에 9시 50분쯤 도착했더니 가게 아주머니가 10시에 보문사 가는 버스가 있다고 알려주었다. 2~3분도 안 기다려서 아직 10시가 되기도 전에 버스가 왔다. 그래서 보문사까지 간 후 거기서 걸어오다. 이 코스는 주로 해안 둑길을 걷다가 야산도 잠깐 걷고 한다. 날씨가 흐려서 시계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춥거나 바람이 불지 않아서 걷기는 좋았다. 초보자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쉬운 코스라는 생각이 든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외포리에서 배타고 이리로 왔던 기억이 있다. 이리로 올라가면 보문사 이 새까만 점들이 전부 게(crab)이다.
10시가 되기 전에 집을 나서서 10시 50분경 화도 터미널에 도착하다. 차를 농협 주차장에 세워두고 다시 돌아와 출발점에서 사진 찍고 출발하다. 오늘 하루 종일 날씨가 흐려서 햇빛을 거의 보지 못했다. 당연히 시계도 좋지 않아서 멋진 장면들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춥지 않고 바람도 없어서 걷기에는 좋았다. 다만 먼지가 많은 것 같아서 목이 좀 칼칼했다. 화도 터미널에서 화도 초등학교와 남부 농협을 지나 조금 가면 왼편으로 꺾어 들어간다. 그리고 바로 우회전해야 하는데 그냥 직진하는 바람에 알바를 좀 하고 돌아왔다. 내리 성공회 교회를 지나 좌회전해서 산으로 올라간다. 산을 넘어가면 바다가 나오고 갯벌을 따라 한참을 걷는다. 그리고 다시 산길을 따라 원점회귀하는 코스다. 10시 50분 출발 15시 20..
혼자 10시경 내 차로 가다. 11시 35분에 강화 터미널에서 광성보 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 터미널로 걸어오다. 12시 정각에 광성보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터미널에 4시 8분에 도착했다. 식사와 휴식 시간 포함해서 4시간 8분이 걸렸다. 지도에는 거리가 18.8km라고 되어 있다. 광성보는 아버지 살아계실 때도 함께 갔고 몇 차례 간 적이 있어서 오늘은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서 바로 출발했다. 코로나 때문에 입장이 아직도 안 되는지도 모르겠다. 광성보에서 해안둑을 따라 걷다가 마을길로 들어와서 산길도 걷는다. 선원사지 뒷산이 걷기에 아주 좋다. 산 위에 고려 시대에 쌓았는지 토성이 있다. 길 이름이 화남 생가 가는 길이라는데 화남 생가는 어딘지도 모르고 지나왔다. 유빙이 흘러 가는 모습을 보면 강화 해협..
아내와 둘이서 가다. 아침 9시 20분쯤 집에서 내 차로 출발해서 가릉 주차장에 10시 20분쯤 도착하다. 이어서 바로 출발하다. 이 코스는 가릉부터 망양 돈대까지 거리가 지도에 11.5km라고 나온다. 날씨가 흐렸지만 겨울 날씨 치고는 따뜻해서 걷기 좋았다. 시간은 3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아내가 워낙 천천히 걸었지만 그래도 아내는 끈기가 있어서 쉬지 않고 걸으니 중간에 간식 먹고 해도 이 정도 시간이 걸렸다. 출발해서 절반 정도는 진강산 허리를 따라 걷다가 정재두 묘를 지나면 포장 도로를 따라 걷는다. 천병상 시인의 공원도 있고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자와 작사자가 다 강화도 출신이어서 노래비도 있다. 조선 시대 문신이었던 정제두와 이건창의 묘가 이 구간에 있다. 갈멜산 기도원 지난번에 윤선..
혼자 내 차로 가다. 온수리 공영 주차장까지 가서 700-1번 버스로 탑재까지 가다. 탑재에서 가릉은 가까워서 걸어 갈 수 있다. 온수리 도착했더니 700-1번이 20분 후에 온다고 정류장 안내판에 뜬다. 요즘은 시골에도 이렇게 교통 정보가 잘 되어 있어서 기다리다가 타고 갔다. 만약 버스 도착 시간을 알 수 없었다면 온수리 개인택시를 타고 갔을지도 모른다. 가릉에서 온수리 공영 주차장 까지는 16.2Km라고 지도에 나와 있다. 가릉 옆 출발점에서 온수리 공영 주차장까지 3시간 20분 가량 걸렸다. 진강산 아래를 돌아서 길정 저수지에 오면 마을길을 따라 걷다가 온수리까지 오게 된다. 진강산 아래 산길이 걷기에 참 좋다. 봄에 오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날씨가 흐려서 시계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윤교감 부부와 함께 가다. 9시반 경 우리 집에서 만나서 19코스 시작점인 삼산면까지 차로 가서 11시 10분경 걷기 시작하다. 석모도와 강화도 사이 해협을 바라보면서 걷는 둑길이 참 아름답다. 강화도에 있는 초지진에서 동막 해수욕장가지 걸었던 길이 생각난다. 억새가 바람에 나부끼는 풍경이 흡사했다. 바닷가 언덕길이 끝나면 상주산을 한바퀴 도는 코스가 연결되는데 이 길도 아름답다. 교동도와 석모도 사이 바다가 바라다 보이고 산길도 아름답다. 한바퀴 돌아서 능선에 올라서면 상주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1.3 km라고 팻말에 적혀 있다. 윤교감과 둘이 갔다오는데 50분 정도 걸렸다. 낮은 산이지만 사방의 조망이 좋아서 아주 멋진 산이다. 산을 내려와서는 출발했던 지점으로 다시 걸어왔다. 트랭..
혼자 내 차로 가다. 지난번에 초지진 지나서 초지 대교까지 걸어왔기 때문에 오늘은 초지진 까지 되돌아가지 않고 초지 대교옆 해수 목욕탕 주차장에 주차하고 걷기 시작하다. 8코스는 강화도의 남쪽 바닷길을 따라 걷는 코스다. 둑을 따라 걷는 길이 참 아름답다. 억새가 아직도 남아 있어서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주 환상적이다. 햇빛 비치는 바다도 아름답고 마니산을 오른쪽에 두고 한참 걷기도 한다. 출발하면 바로 황산도를 해안 데크 따라 한바퀴 돌게 된다. 끝부분에 데크길이 파손되어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었지만 다시 돌아갈 수도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직진했다.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이 데크 아래 염하강에 많이 보인다. 8코스는 약도에는 17.2km로 나오지만 도중에 보이는 팻말로 계산해보면 ..
윤선생님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아침 9시 우리 집에서 함께 출발해서 강화산성 동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10시 10분에 출발해서 남문을 거쳐 2시 5분에 원점회귀하다. 날씨가 좀 쌀쌀해서 땀 흘리지 않고 산을 오를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아내는 두꺼운 겨울 옷을 입고 갔지만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어서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았다. 15코스는 1코스 5코스 14코스등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출발부터 고려궁지까지는 1코스와 겹치고 국화 저수지는 5코스와 겹친다. 14코스와 겹치는 부분도 있다. 성곽을 따라 도는 길이어서 동서남북 문을 다 돌게 된다. 산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이어서 강화시내가 한 눈에 다 내려다 보이는 길이다. 도중에 성공회 강화성당과 용흥궁 그리고 고려궁지등이 있지만 나는 자주..
집에서 백석역으로 가서 요진 Y 시티에서 96번 버스타고 강화대교 건너면 첫번째 정류장인 청소년 수련원에서 하차하다. 지난 토요일에 끝난 1코스의 종점이고 2코스의 시작점인 갑곶 돈대까지 걸어가서 2코스를 시작하다. 2코스는 강화와 김포사이의 해협인 염하강을 끼고 갑곶돈대에서 초지진까지 걷는 코스다. 지도마다 거리가 좀 다르게 표시되어 있다. 강화도에서 표시한 안내판에는 16km로 되어 있다. 나는 간식 먹고 쉬는 시간 포함해서 4시간 반이 걸렸다. 제2코스. 호국 돈대길 갑곶돈대 - 초지진 (거리 17km / 소요시간 5시간50분) 갑곶돈대에서 걷는 길은 염하강을 따라 둑길을 주로 걷고 나즈막한 산길과 포장도로도 잠깐 걷는다. 도중에 덕진진 앞에서 간식으로 준비해 간 빵과 사과를 먹고 계속 걷다. 초지..
내 차로 혼자 가다. 오랫동안 장거리를 걷지 않으니까 몸이 빨리 가라고 요구한다. 집에서 8시쯤 나가서 강화 버스 터미널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8시 40분경 걷기 시작하다. 카카오 맵을 이용했는데 지도가 정확하지 않아서 애로가 좀 있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내가 지도에 엉뚱한 곳을 목표로 잡아서 4km 이상을 알바했다. 1코스는 거리가 17.8Km 라는데 나는 알바한 거리와 도착해서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 거리를 합하면 대략 26Km 이상은 걸은 것 같다. 시간도 식사, 휴식 시간 포함해서 거의 7시간 정도 걸렸다. 1코스는 심도역사 문화길이라는 코스 이름이 말해주듯이 역사 유적지가 많다.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이 강화산성 동문이다. 그리고 계속 가면 성공회 강화 성당과 용흥궁, 고..
#평화누리길 경기도 구간 완주,#평화누리길해파랑길로 국토 종단을 완주한 후 국토 횡단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평화누리길이 있었다. 김포에서 시작해서 강원도 고성까지 연결되는 길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경기도 구간은 길이 완성되었지만 강원도 구간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길이 많았다. 그래서 우선 경기도 길이라도 걷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 걸었던 8코스는 계속 걷겠다는 생각없이 아내와 걸었지만 그 후 완주를 생각하게 되었다. 김포 대명항에서 출발해서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의 접경인 역고드름까지는 189kM라고 하니까 해파랑길에 비하면 아주 짧은 코스이긴 하지만 10일에 걸쳐서 12코스를 걸었다. 이 구간은 집에서 가까워서 내 차로 가서 걷고 다시 집으로 돌아..
그저께 신망리 역에서 끝났기 때문에 오늘 이어서 신망리역에서 출발하다. 이 구간은 산이 전혀 없고 평지만 걷기 때문에 상당히 빨리 도착했다. 대광리 역과 신탄리 역을 지나지만 대광리 역은 우회하기 때문에 보지 못했고 신탄리 역은 지나가는 길에 있어서 볼 수 있었다. 어차피 경원선 열차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역은 폐쇄되었지만 대체 버스가 승객을 실어 나른다. 종점에서 신망리로 돌아오는 것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차도로 다시 나와서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고 돌아오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30분 정도 걸어가면서 준비해간 목적지를 들고 있었더니 지나가는 어떤 젊은이 두 사람이 탄 승용차가 태워주었다. 오늘 양평에서 모인다고 오라고 했는데 피곤해서 가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20kM정도 걸은 것 같다. 8시..
아침 일찍 내 차로 가다. 지난 번에 끝난 동이 교차로에 차를 세우고 바로 출발하다. 11코스는 임진강을 따라 하상과 강둑, 그리고 산에 나 있는 임도를 많이 걷는다. 12코스도 산길을 많이 걷는다. 오전에는 날이 흐려서 덥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산길을 걸을 때 들리는 검은 머리 뻐꾸기와 뻐꾸기 소리가 아주 상쾌했다. 11코스는 산길이 좀 있기는 하지만 험하지 않아서 걷기 좋은 코스다. 특히 임진강 북쪽을 따라 북삼교까지 와서 강을 건넌다. 도중에 전두환 대통령 아들이 운영하는 허브 빌리지 앞을 지난다. 7시 10분 지난 번에 끝난 동이 교차로에서 출발. 9시 13분 무등리 야산에서 휴식. 9시 20분 출발. 10시 55분 군남 홍수 조절지 도착(12코스 시작점) 12시 35분 옥계 마을에서 휴식. ..
월요일에 이어 오늘 10코스를 가다. 10코스 16km와 다음번 교통편의 용이함을 위하여 11코스 4km 정도를 더 걸었다. 9시 15분 집에서 출발 10시 18분 장남 교차로 도착해서 주차하고 출발 10시 32분 10코스 시작점 출발 12시 52분 학곡리 근처 강둑에서 점심식사 1시 11분 출발 2시 29분 11코스 출발점 도착 3시 30분 동이 교차로 도착 3시 54분 마음 좋은 할아버지 차를 히치하이크해서 아침에 주차한 곳 도착. 장남교 앞 공터에 주차하고 그저께 갔던 10코스 출발점으로 가다. 아침에 날씨가 약간 쌀쌀했지만 걷기에는 좋았다. 무엇보다 먼지 없는 날이어서 더 좋았다. 10코스 출발점에 갔더니 서울에서 왔다는 내 나이 또래 3명이 걷고 있었다. 이들은 오늘 숭의전 까지만 가서 펜션에서..
8시에 집에서 내 차로 출발해서 율곡 습지 공원까지 가다. 9코스는 임진강을 따라 걷는다. 도중에 파평 들어가기 전에 옛길 옆에 난 산길도 걷는다. 임진강 옆 길은 고무 타이어 분쇄한 것으로 깔아놔서 걷기는 편하지만 포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고무 냄새가 많이 난다. 두지리 가기 전에 산길을 한번 더 잠깐 걷는 것 외에는 아주 평탄한 길이다. 다행히 찻길을 피해서 길을 잘 만들었다. 장남교 목적지에 도착한 후 다시 큰 길로 나와서 대형 트럭을 얻어타고 습지 공원까지 돌아왔다. 9코스는 거리가 19km이다. 장남교 되돌아온 길과 율곡 습지 근처에서 1.4km 정도 걸은 것 합하면 21km정도 걸었다. 9시 15분 율곡 습지 공원출발 11시 59분 자장리 쉼터에서 점심 식사 12시 11분 출발 12시 5..
출근하는 사위 차를 타고 성동 4거리 까지 가서 호수공원 쪽으로 역으로 걷기 시작하다. 이 6코스는 성동 4거리 출발해서 한시간 동안 걷는 산길과 심학산이 아주 좋다. 특히 지금은 진달래,개나리 등 각종 꽃들이 만발해서 걷는 내내 눈이 즐겁다. 8시 40분 성동 사거리 출발 11시 44분 심학산 둘레길 낙조 전망대 도착해서 점심 식사 11시 57분 출발 1시 15분 심학산 정상 도착 3시 1분 가좌마을 길가 쉼터에서 휴식 3시 8분 출발 3시 51분 현대 백화점 도착 심학산에서 지도를 제대로 보지 않고 걷는 바람에 1시간 반 이상을 지체했다. 심학산 서쪽 한강을 보면서 걷는 둘레길을 걷다가 동패 지하차도 가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걷다보니 배수지 까지 왔다. 또 안내판을 보..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아침에 장봉도로 가다. 현목사님은 교회 상이 나서 새벽에 교회로 가서 발인과 화장을 다 마치고 돌아와서 함께 가다. 삼목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장봉도에 도착해서 배에 싣고 간 성수 차로 장봉 4리 산 아래 까지 가다. 먼저 산길을 걸은 후 가막머리 해변에서 준비해 간 빵과 커피등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해변길로 돌아서 다시 장봉 4리 건어장으로 돌아오다. 약 2시간 반에 해당하는 5km의 거리를 4시간이 걸려서 걸었다. 짧은 길이었지만 오르락 내리락이 있어서 두 영희는 힘들어 했다. 마지막 윤옥골에서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성수가 두 영희를 데리고 포장도로 따라 원점 회귀하고 나는 현목 부부를 가이드해야 해서 산길로 끝까지 오다. 봄이 오는 중이어서 진달래가 간혹 피어 있기도..
성수네와 현목 부부가 함께 가다. 코로나 때문에 교회에서 주일 예배가 없어서 집에서 가정예배를 드리고 3집이 함께 가다. 손서방이 자기 차 수리 때문에 차를 a/s 맡겨서 내 차로 출근해야 한다고 해서 성수네 차고 함께 가다. 현목사님이 영종도에 있는 더 호텔 영종에 방을 얻어놔서 3시에 일단 체크인 하고 차 한대로 무의도로 가다. 무의도는 연육교가 놓이기 전에 가 본 적이 있고 오랜만에 간다. 그때는 배타고 들어가서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등산한 적이 있었다. 오늘은 차로 소무의도 앞까지 가서 공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소무의교를 걸어서 넘어가다. 주일 오후라서 사람들이 하도 많이 오니 무의도 들어가기 전부터 소무의도 거의 다 갈 때 까지 차들이 막혔다. 모의도 안에는 도로 확장공사로 차들이 더 막혔다. 하지..
10시 2분 집에서 도보로 출발 10시 21분 백마역에서 문산행 전철 탑승 10시 51분 문산역 도착 11시 27분 반구정행 053번 버스 탑승 12시 반구정 출발 1시 38분 내포리 쉼터에서 간식 1시 50분 출발 3시 27분 대동 쉼터에서 휴식 3시 35분 출발 4시 25분 성동리 식당 도착 4시 56분 식당 출발 5시 1분 성동사거리 도착 5시 19분 900번 버스 탑승 혼자 가다. 집에서 백마역으로 걸어가서 문산가는 전철을 타다. 문산역에 내려서 30분 이상 기다려서 053번 버스를 타고 반구정으로 가다. 053번 버스는 1시간에 1대 정도 있는데 그나마도 탔더니 문산 시내를 한바퀴 돌고 문산역으로 다시 왔다가 간다. 문산역에서 반구정 까지는 4Km 남짓이지만 걷기는 좀 힘들어서 시내 버스를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