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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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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요한 선교회원들과 함께 가다. 10시 반에 북한산 우이역에 8명이 모여 올라가다. 이원희 집사님은 사모님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우리를 우이령 탐방길 우이동 탐방 안내소까지만 데려다 주고 병원으로 가시고 7명만 우이령을 넘었다. 지난 봄에 갔을 때는 진달래가 피어서 아주 화사했는데 지금은 단풍도 다 지고 약간은 썰렁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호젓하고 단촐한 인원이어서 나름대로 좋은 분위기였다. https://song419.tistory.com/m/3504 우이령 2022-04-15우이령(牛耳嶺)은 서울 우이동과 경기도 송추 교현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입니다. 이 길을 이용하면 양주에서 서울까지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牛耳니까 소귀입니다. 이 이름은 도봉산쪽에 소song419.tistory.com 우이령..
https://photos.app.goo.gl/tY1U6uBypoPYGyTn6 강원도 여행새 항목 30개 · 성철훈님의 추억photo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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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동안 교회 요한 선교회 회원 부부들과 함께 가다. 18명이 동물원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았다. 아침 9시 교회에 13명이 모여서 봉고와 회장님의 승용차로 가고 나머지 분들은 현장으로 바로 왔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트레일을 따라 돌다. 포장도로이고 일부 구간은 야자 매트가 깔려 있다. 걷는 속도들이 달라서 선두와 후미는 상당히 멀리 벌어졌다. 선두그룹은 도중에 앉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아서 다시 출발하다. 여자분들이 대체로 잘 걷는다. 운동들을 많이 하는지 부실한 분들이 별로 없다. 그에 비해 우리 남자들은 체력 차이가 상당히 심해 보인다. 오늘 리더인 이원희 집사님은 무릎이 좋지 않다고 했지만 문제없이 선두에서 잘 리드했다. 전체 거리는 4.5km밖에 되지 않는 짧은 구간이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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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경기도 구간을 마치고 강원도 구간은 길이 완성되도록 기다리고 있었지만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일단 평화누리길 자전거길을 따라 시작하기로 하다. 아침 7시 10분 내 차로 집에서 출발하다. 역고드름 도착해서 8시 52분에 출발하다. https://song419.tistory.com/m/3378 역고드름 22-01-12평화누리길을 걸을 때 온 적이 있지만 그때는 여름이어서 역고드름을 볼 수 없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걷고 돌아오는 길에 들르다. 겨울이어서 역고드름을 많이 볼 수 있다. 네비에 역고드름song419.tistory.com 이 구간은 도중에 소이산을 올라갈 수도 있지만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통과하다. https://song419.tistory.com/m/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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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아내와 둘이 도촌천변을 따라 걷다. 2시간 가량 걷고 돌아오다. 아내는 들꽃을 꺾어서 병에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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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집사님과 둘이 가다. 아침 6시에 출발해서 7시쯤 창후항에 주차하고 7시 14분에 걷기 시작하다. 서해랑길 103코스의 목적지인 강화 평화 전망대 도착 시간은 11시 16분이었다. 전체 거리는 카카오 맵에 의하면 13.1km이고 간식 먹고 쉬는 시간 포함 4시간 2분 걸렸다. 창후항에서 출발하면 한동안 철책 따라 걷다가 포장도로도 한참 걷는다. 북한 개풍군이 바로 앞에 보인다. 교산 교회를 지나서 약 4km남짓 남겨둔 지점 부터는 성덕산과 별악봉을 걷는다. 나즈막한 야산이어서 그리 힘들지는 않지만 날씨가 더워서 빨리 갈 수는 없었다. 평화 전망대는 아버지 살아계실 때 한번 갔던 것 같다. 전망대에서는 바다 건너 북한땅 개풍군이 육안으로도 잘 보이고 망원경으로 보면 아주 또렷이 보인다. 입장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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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집사님과 둘이 가다. 이 섬은 내가 존경하는 김태일 목사님의 고향이어서 더 가고 싶었다. 인천항에서 8시 반 쾌속선으로 덕적도 진리항으로 가니 한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주말에는 8시 출발이고 평일은 8시 반 출발이다. 돌아오는 배는 3시 반과 4시가 있는데 3시 반은 차도선이고 4시 배는 쾌속선이다. 차도선은 1시간 30분이 걸리고 쾌속선은 1시간 걸리니 도착시간은 같다. 쾌속선은 누워서 가는 방이 없이 전부 의자에 앉아서 간다. 나는 누워 가는 마루바닥을 선호하는데 시간 때문에 쾌속선을 탔다. 요금은 쾌속선이 몇천원 더 비싸다. 편도 24,800원이고 나오는 배는 아주 조금 더 싸다. 덕적도에 내리면 공영 버스 3대가 부두에 기다리고 있다. 이 중에 우리는 국수봉 등산을 할 수 있는 북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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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 돌보느라 장거리 산행이나 트래킹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며느리가 오늘 연가를 낸다고 해서 혼자 가다. 일정은 아래와 같다. 트래킹 시간은 봉정암에서 체류한 시간 50분과 휴식시간을 다 포함해서 7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오랜만에 설악산을 가서 좋았고 봉정암에서 내려다 보는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이 아주 황홀했다. 날씨가 그리 덥지 않고 좋아서 산행이 더 좋았다. 하산할 때 잠깐 소나기가 오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날씨였다. 예전에 대청봉 갔다가 이리로 몇차례 내려온 적은 있지만 올라가기는 처음이다. 백담사에서 오세암 갈 때 이 구간의 일부를 걸은 적은 있다.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는 편도 10.6Km이고 그 중에 약 9.5km는 평지다. 마지막 해탈고개에서부터 봉정암 까지 500m와 그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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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牛耳嶺)은 서울 우이동과 경기도 송추 교현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입니다. 이 길을 이용하면 양주에서 서울까지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牛耳니까 소귀입니다. 이 이름은 도봉산쪽에 소의 귀를 닮은 쇠귀바위가 있어서 이렇게 불린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길을 걸어보면 도봉산쪽에 아름다운 오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1960년대 말에 김신조 일당이 남침한 1·21 사태로 인해 우이령길이 폐쇄되면서 서울에서 양주 까지는 의정부로 우회해야 했습니다. 2008년에 우이령길 재개방을 논의하다가 결국 2009년 7월 10일에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우이령이 재개방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북한산 둘레길 21구간으로 지정되어 있고 예약을 해야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거리는 6.8km이고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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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조인호 집사님과 함께 가다. 牛耳니까 소귀다. 그래서 소귀고개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이령의 동북쪽에는 도봉산이 있고 남서쪽에는 북한산이 있다.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에 있는 능선이 상장능선이고 이 능선 아래 있는 도봉산쪽 고갯길을 우이령이라 부른다. 그러니까 상장능선과 오봉능선 사이에 있는 계곡을 따라 난 완만한 고갯길이다. 우이령은 개방하던 해에 갔고 그 후에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간 적이 있다. 그때는 교현리에서 우이동까지 다 걷지 않고 다시 교현리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북한산 둘레길을 걷는 것이어서 6.8km 전체를 다 걸었다. 그러니까 교현리에서 우이역까지 걸었다. 날씨가 좀 흐리고 바람이 불긴 했지만 덕분에 덥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오봉을 왼쪽에 두고 계속 보면서 걷는다. 완만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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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전 구간은 21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길이가 71.8km이다. 다른 둘레길에 비해서 각 구간의 거리가 아주 짧다. 평균 3,5km도 채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한번에 4구간 정도 걸으면 5~6회에 걸쳐서 완주할 수 있다. 나는 1구간부터 차례대로 걸은 것이 아니고 역으로 걷기도 했다. 주로 혼자 걸었지만 아내와 함께 걷기도 했다. 비를 맞고 걷기도 하고 눈길을 걷기도 했다. 손자들 보느라 평일에 못 걷고 토요일에 걸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등산도 계속 하기는 하지만 젊을 때는 하지 않던 둘레길을 자주 걷는다. 아마 해파랑길 이후 둘레길을 걷는 재미도 좋아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아래는 구간 순서대로 정리한다. 나는 구간 순서대로 걷지 않았다. 8구간을 제일 먼저 걸었고 그 후에 1구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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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17~20구간을 걸었고 오늘은 그 다음 구간을 이어서 걷는다. 망월사 역에 내려서 17구간 조금 남은 길부터 13구간 까지 걸었다. 전체 거리는 15km정도이고 시간은 5시간 남짓 걸렸다. 날씨가 좋아서가 아니고 더워서 반팔차림으로 걸어야 했다. 금방 여름이 되어버렸다. 전에 이 길을 원각사 입구에서 회룡역까지는역으로 걸은 적이 있다. 14구간 산너미길이 이름처럼 산을 넘는 구간이어서 좀 힘이 들긴 하지만 그리 험한 코스가 아니어서 할 만하다. 진달래가 많이 피어 있어서 걷는 내내 눈이 즐겁다. 이로써 북한산 둘레길 전체를 다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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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둘이 가다. 삼천사 아래 주차하고 둘레길 따라 우이령 입구까지 걷다. 전체 거리는 12km이고 시간은 3시간 20분이 걸렸다. 9구간은 진관동 한옥 마을과 진관사, 삼천사 입구를 지나서 진관천을 따라 걷는다. 날씨가 좋아서 걷기 좋았고 아내의 체력에 맞춰서 오늘은 조금만 걸었다. 토요일이고 날씨기 좋아서인지 북한산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산성 입구에는 길에 사람이 가득 찼다. 트래킹 마치고 일산 와서 들깨 수제비 먹고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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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1구간까지 걸었기 때문에 오늘은 20구간 부터 걸으려고 했는데 전철 타는 것이 17구간에 있는 망월사역에서 우이역으로 오는 것이 더 편할 것 같아서 이렇게 걸었다. 망월사역의 이름이 예뻐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달을 바라본다는 망월사라는 이름이 서산 간월암 ( https://song419.tistory.com/m/651)을 생각나게 한다. 망월사 역에서 11시 57분에 출발해서 우이역에 2시 27분에 도착했으니 딱 3시간 반이 걸렸다. 거리는 약 9Km 정도이고 도중에 간식과 물 마시는 시간 외에는 쉬지 않고 걸었다. 지난주에는 비가 계속 와서 우산을 오래동안 썼는데 오늘은 출발해서 얼마 지나지 않으니 비가 그쳤다. 흐리긴 했지만 간간히 햇빛도 나기도 했다. 덥지 않아서 좋았다. 진달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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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데도 전철 타고 가다. 솔샘역에 내려서 3코스로 올라가니 산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 초반에는 미끄러워서 조심 조심 걸었다. 오후에는 녹아서 걷기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눈을 실컷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2시 15분에 솔샘역을 출발해서 4시 10분경에 북한산 우이역에 도착했다. 3시간 55분 걸렸다. 도중에 화계사 구경하고 이준 열사 묘와 보광사등 들러야 할 곳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다. 3코스가 산을 오르락 내리락 많이 해서 좀 힘이 들었다. 코로나 후유증 때문인지 힘이 많이 들었다. 아이젠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어렵다. Zen Master 숭산 스님 이 구간에는 애국선열들의 묘가 아주 많다. 소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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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아내 둘은 미황사에서 놀고 남자 둘만 둘레길을 걷다. 달마 고도는 달마산 밑동을 한바퀴 도는 길로 전체 거리는 17.74km이다. 우리는 도중에 도솔암 올라갔다 오는 시간 35분을 포함해서 5시간 15분이 걸렸다. 달마산의 아름다운 암릉과 완도쪽 남해를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아름답다. 총 6개의 스템프를 찍으면 해남군이 기념품도 준다고 해서 스템프도 다 찍었다. 날씨가 좋아서 걷기 아주 좋았지만 물 한병으로는 부족해서 끝날 무렵에는 가져간 배가 없었으면 힘들뻔 했다. 동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있고 다양한 나무들이 많다. 너덜구간이 많이 있지만 길을 잘 만들어서 걷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미황사 왼편 불썬봉 올라가는 등산로쪽으로 가다가 등산로로 가지 않고 산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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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곡산역으로 운동을 나가다. 곡산역에 도착했을 때 운정 호수공원에 가보고싶어졌다. 그래서 전철을 타고 운정역으로 가다. 운정역에서 육교를 건너 호수공원으로 내려가다. 호수공원쪽으로 가지 않고 수로를 따라 북쪽으로 계속 올라갔더니 길이 끊어지고 황무지가 나타난다. 뒤돌아와서 소리1교를 건너 계속 북쪽으로 가니 공릉천이 나온다. 호수공원의 물이 공릉천과 연결되지는 않는다. 호수공원 물은 둑을 막아서 공릉천으로 흘러들지 않는다. 공릉천을 건너면 금릉역이 가까이 있다. 그래서 원래 계획은 호수공원을 한바퀴 도는 것이었는데 금릉역이 가까워서 전철로 집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고 금릉역에 갔더니 금촌역도 2km남짓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도에 나와있길래 금촌역까지 걸었다. 그리고 금촌역에서 백마역으로 와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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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느지막하게 불광역으로 가서 지난번 8코스 끝난 지점에서 이어 걷다. 7코스는 장미공원에서 시작해서 탕춘대 능선길 올라갈 때까지 경사가 살짝 있는 길을 걷고 탕춘대 능선길에 올라서면 편안한 길을 걷는다. 6코스는 평창동 마을길을 걷는다. 으리으리하게 좋은 집들이 아주 많다. 집과 담장을 옥으로 지은 집도 있다. 5코스는 명상길로 이름이 붙어 있다. 명상하기에는 좀 짧은 코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4코스는 솔샘길로 전철 솔샘역 전에 끝난다. 4개 코스 전체 거리는 13.2 km이고 시간은 간식 시간 포함해서 3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탕춘대 능선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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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입구 한옥 마을에서 불광역 근처 장미정원까지 5.2km이다. 도중에 간식먹고 사진찍고 천천히 걸어도 1시간 50분이면 충분하다. 오래 전에 몇차례 걸은 적이 있다. 그때는 아파트 가운데를 지나갔는데 이제는 산에다 길을 잘 만들어서 걷기가 참 좋아졌다. 둘레길이어서 가파르지 않고 제목처럼 경치도 아주 좋은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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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님 부부와 함께 가다. 10시쯤 집에서 출발해서 12시경 트래킹을 시작하다. 걷고 간식 먹고 원점회귀하니 2시 반이다. 2시간 반이 걸렸다. 작년에 한탄강 물윗길을 걸을 때 이 주상절리 잔도길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지난 달인가에 완공되어서 가고 싶었는데 오늘 마침내 가게 되었다. 유방이 항우를 피해서 간 명월협의 잔도길은 아니지만 철원군이 꼼꼼하고 안전하게 잘 만들었다. 순담계곡에서 시작해서 드르니 매표소까지 3.6km라고 안내되어 있다. 한탄강 좌우의 주상절리로 된 절벽을 보면서 걷는 길이 지루할 리 없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계단이 있긴 하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도중에 스카이 워크도 있고 출렁다리도 있다. 출발점과 종착점 그리고 순담계곡 매표소 출발해서 1km지점에 화장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