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노래하는 사람

천안 광덕산 18-05-07 본문

등산/좋은 산

천안 광덕산 18-05-07

singingman 2023. 1. 28. 14:01
728x90

어린이날 대체휴무일로 오늘은 쉬는 날이다.
그래서 윤교감과 둘이서 가다.
일산 터미널에서 7시10분 버스 타고 천안 가니 8시 반이 조금 넘었다.
9시에 천안 종합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603번 타고 종점인 광덕사까지 가다.
시내 버스 타는 시간이 50분 가량 걸린 것 같다.
광덕사 절 구경을 하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능선길을 이용하다.
종합 터미널에서 마침 이 산에 가는 어떤 아주머니가 이 능선길이 계단이 많고 가팔라서 내려오는 길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줘서 이리로 올라가다.
오늘 코스는 광덕사 - 정상 -장군바위 - 부용묘 - 광덕사였다.
올라가는 길이 거의 계단길이고 육산이다.
700m가 채 안되는 산이고 광덕사에서 정상까지가 1.8KM밖에 되지 않아서 그리 힘든 산은 아니다.
하지만 정상에서 부용묘를 거쳐 내려오는 길은 4.2km정도 된다.
산행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산이다.
산 위에서 준비해 간 떡으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내려오니까 마침 천안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바로 왔다.
그래서 이 차 타고 터미널 도착하니 3시가 다 되어서 또 바로 일산 오는 버스타고 왔다.
내려오는 길은 그리 가파르지 않아서 편안하게 내려올 수 있다.
광덕사는 링크한다.


천안 광덕사 18-05-07 (tistory.com)

버스는 여기에 내려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광덕사가 있고 등산로도 광덕사 앞에서 시작한다.



내려올 때 이 묘에 들렀다.



2-5-6-7번 코스를 돌았다.

일주문 정면





























절 앞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깻잎처럼 생긴 이 풀의 꽃이다.


지난 토요일에 화천 용화산 자락에서 많이 봤던 꽃이다.

단풍나무에 한 가지만 단풍이 빨갛게 물들었다.

이 꽃도 용화산에서 많이 봤다.





광덕산은 정상까지 거의 이런 계단길이다.

0계단마다 이렇게 패찰을 붙여놨다.이 계단은 모두 568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단이 끝나면 이런 쉼터가 나온다.

쉼터에 정자도 있고




쉼터 끝나고 바로 올라가면 또 이런 계단이다.




정상 아래는 상당히 가파른 돌계단이 또 기다리고 있다.

광덕산은 천안시와 아산시의 경계선상에 있다.
정상에서 데크길로 가야 다시 광덕사로 내려가고 왼편에 있는 길로 내려가면 아산으로 간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내려가는 길은 대체로 완만하다.


여기가 장군바위다.



어떤 아저씨가 여기서 막걸리를 팔고 있다.
윤교감은 시원하게 한 잔 하고 땀나고 힘들 때의 한 잔은 아주 달다고 한다.

뒤에서 본 장군바위

내려가는 길에도 계단이 좀 있다. 하지만 그리 길지는 않다.






이 산은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소나무도 간간이 있다.




걷기 편안한 길도 있다.




황진이,이매창과 함께 3대 기생시인이라고...

김부용의 묘

다 내려오니 불두화가 활짝 피어 있다.



























광덕사 일주문을 들어가서 본 모습



'등산 > 좋은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북악산 18-06-09  (0) 2023.01.31
포천 죽엽산 18-06-06  (0) 2023.01.31
진도 동석산 18-04-13  (0) 2023.01.26
완도 상왕봉(상황봉) 18-04-12  (0) 2023.01.26
원주 소금산 18-03-24  (0)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