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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산림청 100대 명산

태백 태백산 16-01-22

singingman 2022. 12. 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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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감,윤선생님과 4명이 함께 교감 선생님 차로 가다.

유일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장군봉과 천제단을 거쳐 망경사로해서 백단사로 하산하다.

백단사 입구에서 유일사 주차장까지는 걸어서 20분 가량이면 간다.

2007년에 아내와 갔다 온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당골광장에서 천제단 - 부쇠봉 -문수봉을 거쳐 당골

광장으로 원점회귀했고 오늘은 다른 코스를 갔다.

눈이 온지 오래 되어서인지 나무에는 눈이 없고 등산로에는 눈이 사람들 발에 밟혀서 적당히 잘 다져져있어서 걷기가 좋다.

태백산은 등로가 순해서 초보자들도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산이다.

주목군락지가 정선 두위봉만큼 오래 된 것은 아니지만 인상적이었고 함백산과 매봉산쪽 전경이 아주 시원했다.

그야말로 일망무제.

망경사에서 점심을 캅라면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오는 길에 제천을 들러서 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 대보명가에서 약초정식을 먹고 오다.

산행시간은 점심시간 포함 4시간 20분 가량 걸렸다.

 

 

유일사 입구 주차장이다. 도립공원이어서 입장료가 2,000원이다. 국립공원이 된다는 소문이 있다.

 

이리로 올라간다.

 

등산로 입구

 

입구에 태백사라는 절이 있다.

 

절 건물치고는 좀...

 

이 팻말을 보고 왼쪽으로 가면 유일사를 거치지 않고 올라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유일사 쉼터를 거쳐 유일사를 갈 수 있다. 왼쪽으로 가면 유일사는 한 5분정도 다시 내려와야 한다.

 

태백산에는 키 큰 낙엽송이 많다.

 

이 4명이 오늘 동지다.

 

여기가 유일사 쉼터. 나는 아까 팻말에서 왼쪽으로 올라간 바람에 유일사를 들르기 위해 여기까지 다시 내려와야 했다.

 

 

무량수전 뒷산의 바위가 인상적이다.

 

심우도가 8폭으로 그려져 있다.

 

유일사 쉼터에서는 이런 먹을거리를 판다.

 

이 새 이름이 뭐지?

 

오래된 주목들은 시멘트로 외과수술을 받았다.

 

멋있는 참나무도 있다.

 

인상적인 주목들이 많다.

 

함백산 정상이 아주 가까이 보인다.

 

매봉산쪽 풍력발전기도 잘 보인다.

 

주목은 살아서도 보기 좋지만 죽은 후에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막에 사는 타마리스크라는 나무는 살아 5천년 죽어 5천년이라고 한다던데, 주목도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란 말이 괜히 생긴 말이 아니다.

 

이 곳이 주목 군락지 가운데 가장 볼품있고 기품있어 보인다.

 

 

천제단

 

산속에 활주로가 있네.

 

천제단 안에 이 비석이 있다.

 

정상석은 장군봉이 정상석이다.

 

 

망경사로 내려오면 이 단종비각을 만난다.

 

이 비문과 비각의 현판글씨가 탄허스님의 글이라고 한다.

 

망경사 모습 - 몇년전보다 건물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망경사에서 바라본 문수봉

 

망경사 우물

 

겨울인데도 얼지않고 잘 나오고 있다.

 

문수보살은 석가모니불 옆에 있어서 그런지 보살이지만 아래 비석에서 보듯이 부처급의 대우를 받고 있다. 부처중에도 노사나불은 집도 없는데 관음보살이나 지장보살등은 부처급 보살이라고 해야 하나? 집도 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작나무 군락지도 있다.

 

 

이 반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백단사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당골광장으로 간다.

 

잣나무 숲도 있고...

 

낙엽송 숲도 있다

 

백단사 입구에 왔다.

 

백단사 입구 매표소까지 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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