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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대학 동기들을 만나서 성수네 집에서 자고 아침 산책으로 개군지를 갔다.꽁꽁 얼어 있다.양평은 한강변이라서 겨울에 많이 춥다.양평시내에 있는 숨은 맛집에서 오삼불고기와 동태탕을 맛있게 먹었다.
https://youtu.be/whdOISf1oKo?si=0HmT8MbMH96nuyfC

초등학생들이 읽을 수 있게 쓴 쉬운 미국역사.초반에는 시베리아 초원지대에 살던 사람들이 어떻게 베링해를 건너 미국으로 건너왔는지 설명하는 미대륙의 선사시대 역사 이야기가 나오고 콜럼버스와 스페인의 정복자들이 아즈텍, 잉카, 마야등의 문명을 잔인하게 정복한 이야기가 나온다.그리고 프랑스와 영국 네델란드등이 아메리카 대륙을 식민지로 삼는 이야기가 전개된다.인디언들이 고통당한 이야기.미대륙에 건너와서 농업과 서부의 골드러시 시대에 각 주를 이룬 이야기가 나온다.영국이 미대륙에 식민지를 만들면서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자 독립전쟁이 일어나고 1776년에 미국은 13개의 주가 각각 독립을 선언한다.이후는 어느 대통령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지루하게 설명한다.멕시코와 전쟁해서 텍사스와 지금의 미남부를 얻게 되는 이야기도..
https://tv.kakao.com/v/453032866
https://youtu.be/XkXmi6T6KLk?si=QpkxeE2iJaqAAggQ

어린이들을 위한 발해사.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건국한 발해의 시작과 멸망까지를 다룬 책.중국은 발해를 한국사가 아닌 중국의 지방 정권이었다고 주장한다.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보인다.우리 역사에서 가장 큰 영토를 차지했던 나라라고 저자는 말한다.스스로를 고구려의 후손이라 생각했고 주위 다른 나라들도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다.전성기 발해의 수도는 상경성이었다.5경을 가진 대제국이었다.조선시대에 유득공이 발해사를 썼다.당나라와도 당당히 싸우고 황제국으로 선포했으며 한때는 해동성국으로 불리고 했다.거란이나 말갈과도 싸웠지만 결국 거란에게 망한 나라였다.

도시의 달도 시골의 달 못지 않게 아름답다.딸이 학교 졸업식에서 제자가 준 꽃을 우리 집에 가져왔다.예전에 내가 스승의 날 꽃 가져오면 자기가 받았던 것이 생각난다고 했다.

혼자 가다.난이도는 최하 수준이다.원당역에서 삼송역까지다.서삼릉과 종마목장도 돌아보고 하니 2시간 반 정도 걸린다.지도에는 전체거리가 8.28km로 나와 있다.원당역 1번 출구로 나가니 덕양 서원이 있다. 가봤더니 행주 기씨들 묘소와 서원도 있다.서원은 잠겨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고려시대 원나라 왕후가 된 기왕후, 기대승 등이 이 집안이다.여자 양궁 선수 기보배도 이 집안일까?엊그제 내린 눈이 얼어 있어서 미끄러운 구간이 좀 있었다.도중에 서삼릉을 들를 수 있어서 좋은 코스다.포장도로를 거의 걷지만 서삼릉에서 나와서 농협대학을 지나고 홍익교회 큰숲비젼센타를 지나면 왼편에 산속으로 들어가는 오솔길이 있다.이 길로 가다가 도중에 삼거리가 나오면 왼편으로 내려가야 한다.그래서 차도를 만나서 한번 건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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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쪽스웨덴 출신 여성 학자가 인도의 라다크에 16년간 살면서 느낀 점을 쓴 책이다.32개국어로 번역되었다고 한다.개발과 전통의 보호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다.저자는 원래 언어학자로 6개국어를 한다고 한다.원래 라다크에도 동양 언어 공부 목적으로 갔다가 그곳 사람들의 삶을 보고 깨달은 점이 많아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현대 사회의 다국적 대기업들은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자연을 훼손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은 발전을 주장하고 있다고 본다.화석 연료의 사용은 지구 대기와 수자원을 오염시키며 공업 생산품은 쓰레기를 처리 불가능할 정도로 만들어 내고 있다.농작물은 유전자 교배로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한 채 대량 생산에 치중하고 있다.라다크가 이상향은 아니고 거기도 사람 사는 곳..
마르틴 루터는 다재다능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종교개혁의 중심에 서 있었고, 가족 모임에서 류트를 연주했으며, 찬송가를 작사 작곡했고, 목공 기술도 능숙했으며, 체스도 두었고, 라틴 시인들을 너무 좋아해서 수도원에 들어갈 때 플라우투스(기원전 245~184년경)와 버질(기원전 70~19년)의 작품을 가지고 들어갔을 정도입니다. 그에게 “언어는 성령의 검을 담는 칼집[엡 6:17].”입니다.[각주] 그가 독일어로 번역한 성경은 현대 독일어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대 독일어의 기원은 상당 부분 루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럼에도, 목사에게 독일어 능력만 요구되는 게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성경을 설교하고 주해하려면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모국어인 독일어만 사용하는..

오후 2시가 되기 전부터 4시까지 엄청난 폭설이 쏟아졌다.건후를 데리고 병원을 가야 하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차가 미끄러워서 올라가지 못한다.급히 염화칼슘을 뿌린 뒤에야 올라갈 수 있었다.도로도 워낙 눈이 갑자기 많이 쏟아지니까 차들이 다녀도 길이 눈을 감당을 못한다.겨우 겨우 병원에 갔다가 태권도 끝난 호준이와 건하도 데리고 무사히 돌아왔다.대단한 폭설이었다.12층에서3층에서

서삼릉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책.서삼릉 태실 관람을 갔더니 관리소에서 이 책을 주었다.서삼릉의 원래 137만여 평이었으나 지금은 7만여평만 남았다.훼손의 역사를 보면 조선 왕조의 삶과 죽음의 역사가 숨쉬며 일제히 간악한 만행을 볼 수 있는 곳, 광릉수목원보다 울창했던 자연의 보고 서삼능역 136여 만 평이 지난 50여 년 동안 파괴되고 잘려나가기 시작한 것은 지난 60년대 중반부터이다. 1965년 20만여 평(원당리 38 - 23번지 일대) 산등성이가 깎여지면서 한양 골프장이 자리 잡게 되고 반대편 18만여 평(신원리 227-12번지 일대)에 뉴코리아 골프장에 자리잡게 되면서 본격적인 대규모 서삼릉 훼손의 역사가 시작되게 된다. 한양 골프장은 전 그랜드 호텔이, 뉴코리아 골프장은 한국제지, ..

제주 유배 시절 8년 3개월에 그의 학문과 예술은 무르익는다.짐작건대 20대의 약관에 중국 최고의 학자들에게서 이미 인정을 받았으니 그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했겠나?하지만 위리안치의 유배생활을 거치면서 그의 성품은 많이 누그러졌으리라 추측된다.유배 기간동안 제자들과 아들들이 와서 보살펴주기도 했지만 눈병등으로 고생을 한다.소치 허련과 우선 이상적 같은 제자들은 헌신적으로 스승을 돕고 돌보았다.특히 이상적은 중국을 드나들면서 귀한 책을 구해서 제주도까지 가져오기도 했다.결국 그는 스승에게서 세한도를 얻어서 중국에까지 알리고 여러 글들을 받아오기도 한다.제주 유배가 끝나고 강상(용산)에서 세월을 보내다가 또 다시 정쟁에 휘말려 북청으로 유배를 가게 되고 해제된 뒤에는 과천에서 4년을 더 살고 1856년 10..

다른 사람이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다운받았다.비 갠 인왕산 그림척재 김보택이 시를 쓰다는 뜻눈 쌓인 들판을 나귀타고 가다.길고 높은 두 봉우리 멀고도 머네 십리 물가 길/ 마침 새벽 눈 깊어 응하다/ 매화 핀 곳 알지 못하겠네.(長了峻雙峰·장료준쌍봉) (漫漫十里渚·만만십리저)(祗應曉雪深·지응효설심)(不識梅花處·불식매화처)사천(槎川) 이병연(李秉淵·1671~1751) 눈 쌓인 벌판을 나귀 타고 가다’(雪坪騎驢·설평기려)조용한 산기슭에서 매화를 감상하다. 이 작품은 임포의 매처학자라는 고사를 그림으로 옮긴 것이다. 사천 이병연과 겸재가 시와 그림을 서로 바꾸어 보다.어부와 나무꾼이 대화를 나누다.겸재가 양천현령을 지냈다.절 문에서 도롱이를 벗다. 사천의 부탁으로 66세에 그린 그림사문탈사 두 그림 다 간송미..

행주산성을 아래 지도 따라 한 바퀴 돌다.내 걸음으로는 50분 걸린다.창릉천 코스모스 축제장에 주차하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오늘이 입춘인데 상당히 춥다.일기 예보를 보니까 최저기온이 영하 7도라고 한다.https://song419.tistory.com/m/4475 행주산성유튜브에서 행주산성 아래 한강에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그래서 오늘 가게 되었다.창릉천 무료 주치장에 주차하고 한강쪽으로 나와서 갈 때는 산 위로 올라가는 길 따라 가고 song419.tistory.comhttps://song419.tistory.com/m/2193 행주산성 & 행주 서원지 19-10-05집에서 가까운 곳을 오히려 잘 안가게 된다.서울 사람들이 남산 타워 안 가본 것과 같은 이치인 것 같다...

추사 김정희평전이다.추사는 많은 호를 사용했다.20대의 젊은 나이에 중국에서도 그의 학문과 예술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당대 청나라 최고의 지식인이었던 옹방강과 완원에게서 인정을 받았고 그들을 스승처럼 모셨다.완당이라는 호도 완원이 지어 준 것이다.30대로 들어서서는 추사보다 완당으로 더 널리 불리게 되었다.그러다보니 그의 자부심이 하늘을 찔렀고 지나쳐서 교만하기도 했던 것 같다.그는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였다.그의 증조부가 경주 김씨 월성위 김한신으로 화순옹주와 결혼한 영조의 사위가 된 왕족의 후손이었다.어릴 때부터 총명했고 좋은 교육을 받았으며 좋은 스승을 만났다.박제가에게 배웠고 사검서나 당대의 국내외 학자들과의 교류도 있었다.제주 유배 시절에는 우선 이상적, 초의 선사, 소치 허련등이 와서 도와주..

우리 교회 샬롬 찬양대 동갑내기 3명이 내 차로 함께 가다.일산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눈 때문에 천천히 갔더니 4시간 가까이 걸렸다.전에 날씨가 좋을 때는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안전 때문에도 천천히 갔다.선자령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눈산행지다.계방산, 태백산, 덕유산등과 함께 눈산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2008년에 아내와 함께 갔을 때 아내는 kbs 뉴스와 인터뷰도 해서 우리 부부가 다 뉴스에 나온 적이 있는 곳이다.그때 이 뉴스를 미국 사는 친구들이 보고 연락하기도 했고 전영은 중국 갔다 오는 비행기 안에서 봤다고도 했다.https://song419.tistory.com/m/2451 선자령을 아십니까? 2008년 01월 17일2008년 1월 17일전날부터 대관령이 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