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평화누리길 3코스
- 해파랑길 20코스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해파랑길 8코스
- 평화누리길 7코스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미시령 성인대
- 북한산 만포면옥
- 김포 한재당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군위 팔공산
- 앙코르와트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평화누리길 4코스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강화나들길 3코스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김포 문수산
- 명동 성당 미사
- 성인대
- 단양 구담봉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해파랑길 48코스
- Today
- Total
목록Temple tour (114)
노래하는 사람
김천 황악산에 있는 직지사는 사찰 홈피에 소개된 글에 의하면 신라 눌지왕(訥祗王) 2년(418) 아도 화상 (阿道和尙)에 의하여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개창(開創)되었다. 그 사명(寺名)을 직지(直指)라 함은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종(禪宗)의 가르침에서 유래되었다 하며, 또 일설에는 창건주(創建主) 아도 화상이 일선군(一善郡, 善山) 냉산(冷山)에 도리사를 건립하고 멀리 김천의 황악산을 가리키면서 저 산 아래도 절을 지을 길상지지(吉祥之地)가 있다고 하였으므로 하여 직지사(直指寺)라 이름했다는 전설(傳說)도 있다. 또는 고려의 능여 화상이 직지사를 중창할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지(測地)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다. 나는 황악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면서..
어제 밤에 통도 환타지아 콘도에서 아버지와 우리 4남매와 제수씨와 손서방 그리고 에스더까지 온 가족이 함께 자다. 이 콘도는 규모에 비해서 숙박비는 싸다. 44평형이 158,000원에 잘 수 있다. 아이들 놀이시설로서는 상당히 좋아 보인다. 서울 롯데월드에 비해도 못하지 않은 시설인 것 같다. 하지만 골프장도 없고해서 그런지 서비스는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 아침 일찍 아내와 함께 바로 옆 2km 거리에 있는 통도사를 들르다. 아침부터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7시가 좀 넘은 시간인데 입장료를 받지 않고 차들을 통과시킨다. 통도사는 엄청 큰 절이다. 특히 부도밭은 여태까지 본 것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 경내에 있는 전각들도 고풍스럽고 굉장히 많은 전각들이 있다. 아침부터 기도하러 오는 신도들이..
최순우 선생님의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때문에 이 절에 더 관심이 갔다. 무량수전에 있는 불상은 아미타불인데 수인은 석가모니불의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는 좀 독특한 형태이다. 최순우 선생님의 글처럼 안양루 앞에 서서 정면을 바라보면 그야말로 선계가 펼쳐지는 절이다. 전면 5칸, 옆면 3칸으로 된 건물이고 팔작지붕에 주심포 건물이다. '그 절이 그 절'이었던 시절에는 이 건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다. 조선시대의 유한준은 석농화첩 발문에서 아래와 같이 말한다.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알면 곧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곧 참으로 보게 되고 볼 줄 알게 되면 곧 모으게 되니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것은 아니다." 유한준 (조선 후기의 문장가.서화가) 아래 벽화들은 그러니까 다시..
덕숭산 등산 가면서도 들르고 가족과도 가고 친구들과도 가고 자주 간 절 고려 공민왕의 거문고가 성보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의왕이 만공 스님에게 맡겼다고 하는데 다행이 이 절이 잘 보관하고 있어서 볼 수 있다. 최인 소설 '길없는 길'에도 이 이야기가 실려 있다.
가족과 함께 가다. 오대산의 5대는 동서남북중의 5대로 이루어져 있다. 중국의 문수신앙과 관련이 깊은 오대산을 모방했다. 오대산과 동대산 노인봉이 둘러싸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달과 관계된 이름이다. 보살들 가운데 관음신앙을 중시하는 절들은 많은 것 같은데 문수신앙을 이렇게 중시하는 절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가족과 함께 가다. 상원사는 문수신앙의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인 것 같다. 중국에서는 이 오대산에 문수보살이 지금도 상주하고 믿고 있다. 일본 승려 옌닌이 쓴 '입당구법순례행기'에 보면 옌닌이 중국에 있는 오대산에 들렀을 때 문수보살의 淨土인 金色世界를 이야기하고 문수보살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기록했다. 우리 나라의 오대산도 중국의 이 오대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보인다. 신라 시대에 자장율사가 제자 10여명과 함께 중국의 오대산에 가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와서 우리 오대산에 절을 짓고 화엄신앙을 전했다고 한다. 오대산의 중국식 이름은 우타이산이고. 산서성 오대현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방 500리에 걸쳐서 취암봉, 망해봉, 금수봉, 괘월봉, 엽두봉의 5개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봉우리들의..
아버지와 아내와 함께 가다. 1635년에 기록된 〈금산사사적 金山寺事蹟〉에 의하면 600년(백제 법왕 2)에 창건되고 신라 경덕왕 때인 762년에서 766년 사이에 진표율사(眞表律師)에 의해 중창됨.1598년 정유재란 때 왜병의 방화로 모든 암 자와 건물 40여 채가 불타버렸으나 1601년(선조 34) 수문대사(守文大師)가 재건을 시작하여 1635년 완공했다. 조선 고종 때 미륵전(彌勒殿)·대장전(大藏殿)·대적광전(大寂光殿) 등을 보수하고 1934년 대적광전· 금강문(金剛門)·미륵전 등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 미륵신앙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구약의 유대인들과 오늘날의 Orthodox Jewish들이 메시아를 기다렸고 기다리듯이 이들도 정말로 석가모니불 이후 56억 7천만년 뒤에 ..
아버지와 아내와 함께 가다.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가 내소사로 바뀌었다. 바뀐 까닭은 확실하지 않으며 그 시기만 임진왜란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과 설선당, 보종각, 부안군 벽산면의 실상사터에서 옮겨 세운 연래루가 있다. 특히 대웅전은 조선 인조 2년(1633)에 청민대사가 지은 건물로 건축양식이 정교한데 단충과 보상화를 연속적으로 조각한 문을 눈여겨볼 만하다. 그 밖에도 고려시대에 제작된 동종(보물 제277호)과 3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등이 남아있다.' 위 설명은 http://heritage.daum.net/heritage/25608.daum 에서 따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