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해파랑길 20코스
- 평화누리길 3코스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북한산 만포면옥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해파랑길 48코스
- 평화누리길 7코스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강화나들길 3코스
- 성인대
- 김포 한재당
- 앙코르와트
- 명동 성당 미사
- 군위 팔공산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해파랑길 8코스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미시령 성인대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김포 문수산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평화누리길 4코스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단양 구담봉
- Today
- Total
목록Temple tour (114)
노래하는 사람
철원 고석정 근처에 있다. 到彼岸이니까 이 절에 오면 피안의 세계에 도달한 것이다. 절 이름이 참 좋다. 큰 절은 아니지만 적광전에 있는 철조 비로자나불이 국보이고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오래 된 절이다.
성수 부부와 청양 천장호 들렀다가 장곡사를 들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850년(문성왕 12)에 보조선사(普照禪師)가 창건하였고, 그 뒤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많은 중건중수를 거쳤으나 자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1346년(충목왕 2)에 현재 보물 제337호로 지정된 금동약사여래좌상을 봉안하였으며, 1777년(정조 1)에 상대웅전을 중수하고 「칠갑산장곡사금당중수기」를 지었다. 1866년(고종 3)과 1906년(광무 10), 그리고 1960년에 대규모의 중창이 이루어졌다. 1969년 봉향각(奉香閣)을 건립하였고, 1998년에는 범종루의 범종과 운판을 조성하였다. 1999년 염화실을 지어 오늘에 이른다. 경사지를 닦아 위아래에 절터를 만들었는데, 아래..
수타사에는 일주문이 없고 이 다리 건너면 다리가 하나 더 있는데 그 다리가 공작교다. 그러면 절에 들어가는 첫 문이 천왕문인데 봉황문이라고 적혀있다. 신라 시대에 세워진 절을 16세기에 공작산 아래로 옮겼다고 절 연혁에는 적혀있는데 절들은 자기들 절이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믿기가 어렵다. 사천왕상이 특이한데 나무로 만들어서 새끼로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발랐다고 한다. 박물관에 보물인 월인석보가 있다고 하는데 못 봤다. 동종도 보물이고 당좌가 특이하다. 반야용선도 있고 이 용선에 달려있는 풍령 6개는 육바라밀을 의미한다고 하며 육바라밀은 생사의 고해를 건너 이상경인 열반의 세계에 이르는 실천수행법인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
친구 문목 생일 핑계로 2박 3일을 같이 보내다가 오늘 아침에 가다. 평소에 이 앞을 자주 지나다녔지만 기회가 없다가 오늘 시간도 많고해서 다녀오다. 다음 백과에 의하면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奉恩本末志」에 923년 대경(大鏡)이 제자 융천(融闡) 등과 함께 창건하여 삼층석탑을 조성하였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그 뒤 1367년(공민왕 16)에 보우(普愚)가 중창하였으며, 정유재란 때 모두 타버린 것을 1698년(숙종 24)에 덕조(德照)가 소규모의 법당을 재건하였다. 1907년에는 의병과 관군의 충돌로 인하여 모두 탔으나, 1909년에 계헌(戒憲)이 대방 15칸을 신축하였고, 1937년에 주지 맹현우(孟玄愚)가 법당인 광명전(光明殿) 15칸과 조사전(祖師殿) 5칸..
운문사는 비구니절로 청도에서는 가장 큰 절이고 승가대학이 있는 절이다. 그저께 카톡에서 어떤 분이 그 산이 그 산이고 그 절이 그 절이라는 말을 했는데 알고보면 모든 산과 절은 다 각각의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운문사는 대웅보전이 두개 있는 독특한 절이다. 아래 사진은 옛날 대웅보전으로 팔작지붕에 다포양식으로 전면 3칸으로 되어있다. 새로 지은 대웅보전에는 삼세불이 안치되어 있다. 아래 사진이 새로 지은 대웅보전으로 역시 주전각답게 팔작지붕에 공포는 다포양식이고 전면 7칸으로 옛날 대웅보전보다 훨씬 크다. (다른 사람이 봄에 찍은 사진을 퍼 왔음.) 부처의 이름은 전각의 이름으로도 알 수 있고 손모양(수인이라고 한다.)으로도 알 수 있다. 위는 비로자나불의 지권인이다. 그러면 이 전각의 이름은 적광..
유홍준 선생이 우리 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5곳을 꼽을 때 들어가는 절이라고 해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갔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그런 눈이 부족해서인지 왜 이 절이 5개의 아름다운 절에 드는지 잘 모르겠다. 다만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아주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부부, 성수네, 문목, 하목, 소목 그리고 성석교회 교인들과 함께 남도 여행을 하면서 들르다. 성보 박물관은 문이 닫겨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학교 교직원 연수로 군산을 들른 길에 다녀오다.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어서 관심이 있었다. 동국사 홈피에 나온 소개글을 보면 아래와 같다. 동국사의 본래 이름은 금강선사(錦江禪寺)이다. 금강선사는 1909년 일본인 승려 내전불관(內田佛觀)이 군산에 포교소를 개설하면서 창건한 조동종(曹洞宗) 사찰이다. ..일본불교는 1877년 부산의 개항과 함께 일본정부의 요청에 의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정토진종 대곡파(淨土眞宗大谷派)가 포교를 개시하였고 1904년 군산에도 포교소를 개설하였고 일연종(一蓮宗)이 뒤를 이었다. 결국 일본불교의 한국진출은 순수한 불교포교가 목적이 아니라 한국을 일본에 同化시키려는 일본정부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하였다고 본다. 이후 조선총독부는 일본불교를 포교하고자 1911년 6..
딸이 대일관광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필기시험이 있어서 데려다 주고 마침 근처에 있는 가보고 싶었던 길상사를 들르다. 순전히 이 절은 법정 스님 때문에 관심이 있는 절이다. 물론 이 절 건물과 땅을 기증한 전 요정 여주인 이야기도 상당히 흥미있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간혹 사진으로만 보던 길상사를 가 보고 싶어서 다녀오다. 오늘 마침 눈이 많이 와서 돌아올 때 눈길이 걱정되어 오래 머물지는 못하다.
남산 제일봉을 등산하고 내려와서 들르다. 몇번 와본 절이긴 하지만 총림답게 큰 절이다. 내가 최초로 가본 절이 이 절이다. 초등학교 1학년이었거나 1학년 들어가기 전에 아버지께서 고령에서 목회하실 때 어떤 친구분이 놀러 오셔서 아버지와 함께 해인사에 간다는 소리를 몰래 엿듣고 차타는 곳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함께 간 곳이 바로 이 해인사다. 당시의 기억으로는 아마도 사천왕상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것을 보고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아버지가 사 주신 사탕먹는 재미로 첫 해인사 구경을 했던 것 같다. 성철 스님이 오랫동안 계셔서 유명한 절이기도 하다.
이갑희 교장 딸이 시집가고 민교장 딸도 시집간다고 강남으로 간 김에 봉은사를 들르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자리잡은 절답게 입장료 따위는 받지 않는다. 마침 오늘 예수제를 한다고 몇시간동안 계속 시끌벅적하게 행사를 하고 있었다. 추사의 판전 글씨와 대웅전 현판글씨를 보고 싶었는데 대웅전에는 괘불탱화를 걸어두어서 바로 볼 수 없었다. 미륵대불이 아주 크게 서 있었고 예수제에 모인 불자들이 무슨 순서를 기다리면서 줄줄이 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종루에는 왼편의 범종을 비롯하여 오른쪽에는 법고와 목어 그리고 운판의 불전 사물이 다 있다.
장인성 교장 선생님, 이화섭 선생님, 윤춘식 선생님, 양승구 선생님 5명이 함께 가다. 전에도 간 적이 있었지만 도솔암을 갔다가 오는 길에 들르다. 수국이 아주 인상적인 절이다. 미황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 절의 창건 설화를 보면 1692년(숙종 18년)때 지은 [미황사 사적비]에 이런 기록이 있다. 신라 경덕왕 때인 749년 어느 날 돌로 만든 배가 달마산아래 포구에 닿았다. 배 안에서 범패 소리가 들려 어부가 살피려 다가갔지만 배는 번번이 멀어져 갔다. 이 말을 들은 의조화상이 정갈하게 목욕을 하고 스님들과 동네 사람 100여명을 이끌고 포구로 나갔다. 그러자 배가 바닷가에 다다랐는데 금인金人이 노를 젓고 있었다. 배 안에는 [화엄경] 80권, 법화경] 7권, 비로자나불, 문수보살, 40성중聖衆,..
이 암자에 가고 싶었는데 해남을 여러번 갔지만 이제서야 올라간다. 사진으로 본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꼭 가고 싶었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었다. 도솔암은 도솔천과 관련이 있다. '산스크리트 tuṣita의 음역이며 의역하여 지족천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우주관에 따르면 세계의 중심은 수미산이며, 그 꼭대기에서 12만 유순(고대 인도의 거리 단위로 소달구지가 하루에 갈 수 있는 거리, 11~15㎞라는 설이 있음) 위에 도솔천이 있다고 한다. 이곳은 내원과 외원으로 구별되어 있다. 석가모니가 보살일 당시에 머무르면서 지상에 내려갈 때를 기다렸던 곳이며, 오늘날에는 미래불인 미륵보살이 설법하면서 지상으로 내려갈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내원은 내원궁으로 불리기도 한다. 외원에서는 수많은 천인들이 오욕을 충..
내장사는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다. 고즈넉한 산사의 느낌이 없다. 공사중이어서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대웅전 내부에 있는 이것도 탱화라고 하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