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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 도덕경에서 말하는 3보는 자애, 검소, 겸손이다. * 효의 6단계 1. 공경 2. 사랑 3. 망친 - 부모라는 사실을 잊어라. 4. 사친망아 - 부모는 자신이 부모라는 사실을 잊어라. 5. 겸망천하 -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마라. 6. 사천하겸망하 - 세상사람들로 나를 잊게 하라. * 見利思害 - 이익을 보면 그로 인해 손해가 생기지 않을지 생각한다. * 당랑포선 황작재후(螳螂捕蟬 黃雀在後) - 사마귀가 매미를 잡으니 그 뒤에 참새가 기다리고 있다. * 치허극 수정독(致虛極 守靜篤) - 완벽하게 비웠을 때 완전한 靜에 도달할 수 있다. * 부자들의 고민 6가지 혼란 노고 질병 치욕 근심 공포
노자 7善 1. 좋은 곳에 거하라(居善地) 2. 마음은 깊은 못 같이 하라(心善淵) 3.사람과 사귐에 인자하라(興善仁) 4. 말에 신용을 지켜라(言善信) 5. 정치하듯 잘 다스려라(政善治) 6.일을 능숙하게 처리하라(事善能) 7.때에 맞춰 움직여라(動善時) 남자는 돈이 생기면 나빠지고 여자는 나빠지면 돈이 생긴다 上善若水에 관해 설명하면서 물을 이렇게 설명한다. 1.물처럼 자리매김을 잘하라. 2.물처럼 깊고 고요하라. 3.물처럼 어질고 사랑할 줄 알아야한다. 4.물처럼 말할 줄 알아야 한다. 5. 물처럼 무위와 유위를 잘 해야 한다. 6.물처럼 능력을 잘 발휘해야 한다. 7. 물처럼 때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그는자연에 관한 관찰이 아주 깊다. 중요한 말 지자불언 언자 부지다,
학교 뒷산을 우리 반 한민석과 함께 둘이서 가다. 오늘은 토요활동 내 당번날이라서 '백련산 식물분포조사'라는 이름으로 백련산 갈 사람을 전교에서 모집했는데 유일하게 민석이만 왔다. 9시 10분경 학교를 출발해서 산을 한바퀴 삥 돌아서 11시 10분에 돌아왔으니까 2시간이 걸렸다. 민석이는 산엘 잘 다니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잘 올라가고 산을 잘 따라왔다. 백련산은 우리 학교쪽에서 보면 능선이 C 자 모양으로 생겼다. 날씨가 화창해서 조망이 좋았다.
* 배움의 최고 경지는 예술에서 노니는 것이다. * 시에서 일어나고 예에서 서며 음악에서 이루어진다.-시가 배움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예절을 익혀 굳건하게 서고 마침내 음악에서 완성된다. *아는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 단표누항 (簞瓢陋巷)- 한 도시락의 밥과 한 표주박의 물을 마시고 누추한 골목에 산다. (안빈 낙도하는 안회를 두고 공자가 하는 말- 공자 자기보다 안회를 더 높이 평가했다.) *절차탁마(切磋琢磨)- 자른 듯 다듬은 듯 쫀듯 간듯-학문의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 *균무빈(均無貧)- 고르게 하면 가난이 없다. * 사람답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은 예와 음악이다.- 음악을모르면 사람들과 조화롭게 지낼 수 없다..
아내가 서종면에 있는 대학 친구 영옥씨네 별장에 간다고 해서 태워다 주고 나는 유명산으로 가다. 선어치 고개에서 12시 25분에 출발해서 소구니 산을 거쳐 유명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1시 40분이다.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정상 옆 봉우리에서 하늘을 날고 있어서 구경하다가 2시 정각에 다시 올라온 길을 따라 내려가다. 2시 50분에 선어치 고개에 다시 도착하다. 멀리 용문산도 보이고 녹음이 우거져서 산행이 편안하다. 날씨가 좀 흐려서 덥지 않아서 좋았다. 유명산은 이번이 3번째 산행이다. 계산교회에서 나덕화 집사랑 몇몇 사람이 휴양림 쪽에서 힘들게 함께 올라간 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예수인 교회에서 이원규 집사랑 몇몇이서 오늘 코스를 간 적이 있고 오늘은 나 혼자 갔다오다. ..
양재역에서 반더룽 산악회 따라 혼자서 07시에 출발하다. 무주 리조트에서 곤돌라타고 설천봉 올라가고 10시30분에 출발하다. 지금부터 약 20km를 걸을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설레인다.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하루 종일 불었다. 동엽령에 11시 45분에 도착하고 가다가 도중에 점심먹고 무룡산을거쳐 삿갈골재 대피소 도착이 2시 15분 이었다. 그런데 이 때부터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하였다.. 서 있을 수도 없을만큼 아팠다.가다가 쉬다가를 반복했다. 그래도 황점으로 안 내려가고 삿갓봉을 힘들게 올라서 월성재에 도착하니 3시 20분이었다. 이 때 갈등이 시작되었다. 황점으로 내려갈 것인지 계속 진행해서 종주를 마칠것인지... 5시까지 영각사로 내려오라고 하는데 쉬지 않고 가면 빠듯하게 도착할 수 있을 것 ..
어버이날을 미리 맞이하기 위해서 아버지를 모시고 아내와 함께 전대통령의 아들 전제국씨가 운영하는 허브빌리지를 방문하다. 튜울립을 심은 밭이 상당히 넓고 임진강변이어서 경치가 참 좋다. 허브 족욕도 하고 허브 온실에 들렀더니 향이 참 좋다. 이런 저런 허브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경호원으로 보이는 남자들이 여자 몇분을 경호하면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속으로 팔자좋은 여자들이 온 모양이다 하고 온실 2층에 뭐가 있는 것 같아서 올라갔더니 홀이 하나 있었다. 뒤따라 올라온 여자중에 한 명이 우리 여기서 금혼식 했다고 말했다. 구경을 마치고 온실을 나오려고 하는데 어떤 경호원이 아버지에게 와서 하는 말이 전두환 대통령의 경호원인데 대통령께서 차 한잔 같이 하자고 부르신다고 해서 함께 따라 갔더니 온실과 붙어 있는 ..
2008년에 갔던 고려산을 다시 가다. 그 해에는 백련사에서 올라가서 백련사로 내려왔고 올해는 미꾸지 고개에서 시작해서 낙조대 고인돌군을 지나 고려산 정상에서 청련사로 내려오다. 일산에서 강화서문까지 가는 96번 버스가 있다. 엄청 빙빙돌아간다. 오늘이 진달래축제 기간의 피크주말이어서 일찍 갔는데도 차가 엄청 밀렸다 서문까지 가지않고 터미널에서 내려서 1번 승차장에서 강화 시내버스 33번을 타고 미꾸지 고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리다. 32번과 30번 버스는 바로 미꾸지 고개까지 가는데 시간 맞추기가 어려웠다. 11시 30분 미꾸지고개를 출발해서 청련사 도착이 오후 2시 10분경이었다. 청련사 아래 큰길에서 시내버스타고 서문에 와서 다시 96번타고 일산으로 오다. 96번타고 서문까지 가는데 거의 2시간 걸..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찬송하며 산다. 찬송은 존경하고 칭찬하는 행위이다. 즉 하나님을 존경하고 칭찬하는 것이 찬송이다. 찬송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성경에서 찬양하라는 명령은 수를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 기록되어 있다. 마지못해 하는 찬송이 아니고 감사와 기쁨으로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찬송이다. 하지만 간혹 언제 무엇을 어떻게 찬송해야할지 모를 때가 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알아봄으로 도움을 얻고자 한다. 1. 왜 찬송해야 하는가? 시편 22:3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신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우리들의 찬양 중에 거하신다는 말씀이다. 이사야서 43:21절은 왜 우리가 찬송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다. ..
창녕에 살때는 올라가보지 못했던 산을 이제서야 가다. 싱글벙글산악회를 따라가다. 신사역에서 07시 30분에 출발하다. 이 산악회는 회비가 엄청 싸다. 17,500원이다. 그런데 아뿔싸 싼게 비지떡인가 가다가 차가 고장이 나서 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서 한 40분이상 다른 차를 기다려서 바꿔타고 가다. 그래도 어쨌던 가기는 하다. 12시 50분에 옥천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관룡사-용선대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관룡산 도착이 2시 20분경이다. 여기서부터 화왕산까지는 차가 다니는 넓은 길이다. 3시 20분에 화왕산 정상 도착하고 4시 30분경 도성암을 거쳐 창녕여고쪽 매표소옆 주차장에 도착하다. 도중에 드라마 허준 촬영장세트가 있어서 들렀다가 가다. 그런데 오늘 신사역에서 출발할때부터 내린비가 밤12시인 지금까..
12일 묵호에서 09시에 출발하는 Sea Flower호를 타고 윤부장 부부와 이화섭선생님과 함께12시30분에 도동항에 도착하다. 조춘화라는 제자가 과장으로 있는 누림여행사에서 배려해주어서 우등석을 이용할 수 있었다. 점심먹고 내수전과 봉래폭포를 거쳐 저동에서 도동으로 넘어오는 해안선을따라오는 길이 참 좋았다. 부지깽이 나물이 특이하다.엉겅퀴도 국으로 끓여먹는다. 성인봉모텔이라는 곳에서 하루밤 자고 13일은 몇군데 관광지를 거쳐 나리 분지에서 성인봉으로 10시 20분에 산행을 시작하다. 성인봉 도착이 11시50분이고 눈이 아직도 너무 많아서 길이 눈에 덮여있다. 성인봉에서 도동으로 내려오는 길도 눈이 많기는 마찬가지다. 1시 정각에 KBS중계소가 있는 큰길에 도착하고 1시 20분에 도동에있는 숙소에 도착하..
최근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는 모 소설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녀는인간에 대한 예의라는 책에서 주인공을 통해 "시대와 역사와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킨 사람" 에 관해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또 그녀의 3번에 걸친 이혼에 관해서는 "다른 사랑과 가치관을 꿈꿨기 때문에 이혼을"했다고 합니다. 이 소설가를 보면 성경에 등장하는 5명의 남편을 가졌던 사마리아 여인이 생각납니다. 성경의 흐름을 보면 이 여자는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소설가도 불쌍한 여인의 관점에서 보려고 합니다만 쉽지 않네요. 최근 그녀의 말들을 보면 사마리아 여인의 언행과는 너무도 다릅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 6시쯤(It was about the sixth hour.)우물에..
산죽따라 가다. 10시경 산행을 시작해서 오후 4시에 하산하다. 계룡산은 산세가 닭의 벼슬을 닮았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그랬다. 병사골이라고도 하는 박정자라는 곳에서 출발해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산행을 했다. 장군봉을 거쳐서 신선봉을 지나고 남매탑에서 점심을 먹고 삼불봉을 거쳐 자연성릉을 지나 관음봉에서 은선폭포쪽으로 하산하다. 내려오는 길에 동학사를 보니 전국의 불자들이 포교대회를 하고 있었다. 마당 가득 앉아서 스님의 설법을 듣고 있었다. 우리 부흥회랑 비슷한 건가? 108사찰 순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군종사병들도 와서 포교활동을 돕고 있었다. 계룡산은 암릉이 많고 천황봉이 정상이지만 등산로는 천황봉까지 가지 않는다. 오래 전에 동학사에서 갑사로 넘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남매탑을 지..
에스더가 교환학생으로 가있는 하얼빈이다. 이 곳 정말 춥다. 옷을 아무리 껴입어도 계속 춥다. 빙등제가 인상적이다. 731부대를 보면서 일본의 잔인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다.
윤부장과 06시 윤부장 차로 집을 출발해서 물한계곡에서 10시 05분에 산행을 시작하다. 11시 25분경 삼마골재에 도착하고 11시 50분에 삼도봉 도착하다. 다시 계속 걸어서 12시 30분 석기봉 도착하다. 조금 내려가다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2시에 정상인 민주지산에 도착하다. 다시 각호산으로 가다가 500M 전인 십자로 갈림길에서 황룡사쪽으로 하산해서 세워둔 차로 가니 16시였다. 약 6시간이 걸리다. 삼마골재에서 삼도봉쪽에이르는 길은 눈꽃이 아주 아름다웠고 이때가지는 해가 구름에 가렸는데 석기봉으로 가는 사이에 해가 나오니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눈들이 바로 녹아떨어졌다. 무엇보다 멀리 덕유산과 가야산 다른 산들의 능선이 첩첩이 겹쳐있어서 아주 황홀했다. 정상에 오르지 않고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