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해파랑길 48코스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김포 문수산
- #강화나들길 3코스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성인대
- 앙코르와트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평화누리길 7코스
- 평화누리길 4코스
- 미시령 성인대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군위 팔공산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명동 성당 미사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북한산 만포면옥
- 단양 구담봉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김포 한재당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해파랑길 8코스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평화누리길 3코스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해파랑길 20코스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4289)
노래하는 사람
윤선생님 부부와 함께 가다. 길을 잘못 들었지만 전화위복이 되어서 가파른 길로 올라가지 않게 되었다.
윤선생님과 둘이 가다. 몽덕산- 가덕산 - 북배산 - 계관산을 이어서 걷는 산행이다. 교통이 불편해서 계관산에서 내려온 후 택시 타고 처음에 차를 세워 둔 몽덕산으로 돌아가다. 택시도 회사에서 출발해서부터 우리가 있는 곳까지 오는 요금을 다 받는다. 계관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경사가 심하고 낙엽 때문에 미끄러워서 좀 힘들었다. 4개의 산을 한번에 걷지만 그리 길지 않은 산행길이다.
윤춘식 선생님과 둘이 가다. 스승의 날이며 놀토인 아침 7시 백석역에서 윤부장, 이대장, 나, 둥글이네 부부, 재희네 부부 7명이 출발하다. 이 산은 몇년전 이화섭 선생님이 건강했을 때 윤부장이랑 셋이서 명지폭포 쪽에서 올라간 적이 있었다. 09시경 가평군 하면 상판리 장재울에서 산행 시작하다. 10시경 귀목고개 도착하고 11시경 명지 제 3봉 도착해서 이른 점심을 먹고 1시경 명지산 정상 도착하다. 다시 3봉으로 돌아와서 내려갈 때는 애재비 고개로 해서 상판리로 다시 내려가다. 아직 산 위에는 진달래도 다 피지 않았다. 하지만 산 색깔이 초록과 어우러져서 아주 아름답다. 내려오는 길에 이대장이랑 다른 사람들은 참나물이랑 취나물등을 뜯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서 오후 4시경 원점 하산하다. 갈때는..
호준이는 요로 감염, 건하와 건후는 감기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가지 못하다. 그래서 아침 먹고 손자 셋을 데리고 딸과 아내와 함께 노고산을 가다. 건후는 엄마와 유모차 타고산 아래에서 놀고 있고 호준이와 건하는 나와 아내가 데리고 산 둘레길을 한바퀴 돌다. 둘 다 씩씩하게 산길을 잘 걷는다. 산에서 내려와서는 축구장 옆에서 실컷 놀고 집으로 돌아오다. 점심먹고 건하는 낮잠 자고 호준이는 자기 싫다고 해서 백마역에서 전철타고 대곡역까지 내린 후 시골길을 한참 걷다가 집으로 돌아오다. 손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남들은 힘들다는데 나는 참 행복하다. 아직은 힘이 있어서 그런가? 어쨌건 참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파른 길도 문제없어.
아내와 둘이 내 차로 가다. 정상 영봉 직전에 있는 계단이 정말 힘들었다. 아내는 네발로 올라갔다. 가파른 산이다. 하지만 충주호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다.
아내와 둘이 금요 무박으로 가다. 삼천포에서 새벽에 아침을 먹고 배타고 가다. 산능선 양쪽이 다 시원한 바다여서 산행 내내 아주 즐겁다. 큰 산이 아니지만 오르락 내리락이나 계단 혹은 로프 구간이 재미있다. 육지에는 아직 겨울인데 여기는 진달래가 핀 봄이다.
현목 부부와 오경이와 함께 가다. 산에 갈 때마다 종종 느끼는 점이지만 중들의 횡포와 무법상황이 정말 심각하다. 소요산 주차장은 카드 계산이 안 되고 현금을 내어야 한다. 소요산 입장료도 현금으로만 받는다. 주차장 요금 받는 사람과 소요산 입장료 받는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절이 받는 거라고 한다. 주차장 요금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금만 받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왜 국세청이나 지자체에서 그것을 해결할 수 없을까? 조계종의 힘이 그렇게 센 걸까? 또 소요산 입장료도 현금으로만 받겠다는 것도 탈세와 무관하다 할 수 있을까? 진보 정당이나 보수 정당이나 다 선거 때 표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언젠가는 이 돈 문제 때문에 당할 날이 올 것이다. 언론에 보도된 이와 관련된..
정체 현상하면 머리 속에 얼른 떠오르는 것은 구정이나 추석에 시골가다 고속도로에 자동차가 꼼짝 못하고 서있는 장면이나 주말 나들이때 영동 고속도록에 차들이 밀려 있는 것을 연상하게 되지요. 하지만 산꼭대기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지난 금요일 밤에 아내와 함께 설악산을 갔습니다. 일산에서 밤9시 쯤에 출발해서 오색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밤 2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2시 반경에 등산을 시작했는데 매표소를 통과해서 5분도 채 가지 않았는데 사람들의 줄이 얼마나 길게 서 있는지 10분에 100미터 정도 나아가기를 거의 한시간 이상 한 것같습니다. 이 기간이 설악산 단풍의 절정이라는 것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또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이 ..
아내와 둘이 내 차로 가다. 등산하고 안동 하회마을에 와서 빗소리 들으며 고택에서 일박하고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