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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윤선생님 부부와 우리 부부가 함께 가다. 아내 둘은 미황사에서 놀고 남자 둘만 둘레길을 걷다. 달마 고도는 달마산 밑동을 한바퀴 도는 길로 전체 거리는 17.74km이다. 우리는 도중에 도솔암 올라갔다 오는 시간 35분을 포함해서 5시간 15분이 걸렸다. 달마산의 아름다운 암릉과 완도쪽 남해를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아름답다. 총 6개의 스템프를 찍으면 해남군이 기념품도 준다고 해서 스템프도 다 찍었다. 날씨가 좋아서 걷기 아주 좋았지만 물 한병으로는 부족해서 끝날 무렵에는 가져간 배가 없었으면 힘들뻔 했다. 동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있고 다양한 나무들이 많다. 너덜구간이 많이 있지만 길을 잘 만들어서 걷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미황사 왼편 불썬봉 올라가는 등산로쪽으로 가다가 등산로로 가지 않고 산허리..

아침 먹고 곡산역으로 운동을 나가다. 곡산역에 도착했을 때 운정 호수공원에 가보고싶어졌다. 그래서 전철을 타고 운정역으로 가다. 운정역에서 육교를 건너 호수공원으로 내려가다. 호수공원쪽으로 가지 않고 수로를 따라 북쪽으로 계속 올라갔더니 길이 끊어지고 황무지가 나타난다. 뒤돌아와서 소리1교를 건너 계속 북쪽으로 가니 공릉천이 나온다. 호수공원의 물이 공릉천과 연결되지는 않는다. 호수공원 물은 둑을 막아서 공릉천으로 흘러들지 않는다. 공릉천을 건너면 금릉역이 가까이 있다. 그래서 원래 계획은 호수공원을 한바퀴 도는 것이었는데 금릉역이 가까워서 전철로 집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고 금릉역에 갔더니 금촌역도 2km남짓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도에 나와있길래 금촌역까지 걸었다. 그리고 금촌역에서 백마역으로 와서 집으로..

아침 먹고 느지막하게 불광역으로 가서 지난번 8코스 끝난 지점에서 이어 걷다. 7코스는 장미공원에서 시작해서 탕춘대 능선길 올라갈 때까지 경사가 살짝 있는 길을 걷고 탕춘대 능선길에 올라서면 편안한 길을 걷는다. 6코스는 평창동 마을길을 걷는다. 으리으리하게 좋은 집들이 아주 많다. 집과 담장을 옥으로 지은 집도 있다. 5코스는 명상길로 이름이 붙어 있다. 명상하기에는 좀 짧은 코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4코스는 솔샘길로 전철 솔샘역 전에 끝난다. 4개 코스 전체 거리는 13.2 km이고 시간은 간식 시간 포함해서 3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탕춘대 능선길이다.

진관사 입구 한옥 마을에서 불광역 근처 장미정원까지 5.2km이다. 도중에 간식먹고 사진찍고 천천히 걸어도 1시간 50분이면 충분하다. 오래 전에 몇차례 걸은 적이 있다. 그때는 아파트 가운데를 지나갔는데 이제는 산에다 길을 잘 만들어서 걷기가 참 좋아졌다. 둘레길이어서 가파르지 않고 제목처럼 경치도 아주 좋은 구간이다.

윤선생님 부부와 함께 가다. 10시쯤 집에서 출발해서 12시경 트래킹을 시작하다. 걷고 간식 먹고 원점회귀하니 2시 반이다. 2시간 반이 걸렸다. 작년에 한탄강 물윗길을 걸을 때 이 주상절리 잔도길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지난 달인가에 완공되어서 가고 싶었는데 오늘 마침내 가게 되었다. 유방이 항우를 피해서 간 명월협의 잔도길은 아니지만 철원군이 꼼꼼하고 안전하게 잘 만들었다. 순담계곡에서 시작해서 드르니 매표소까지 3.6km라고 안내되어 있다. 한탄강 좌우의 주상절리로 된 절벽을 보면서 걷는 길이 지루할 리 없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계단이 있긴 하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도중에 스카이 워크도 있고 출렁다리도 있다. 출발점과 종착점 그리고 순담계곡 매표소 출발해서 1km지점에 화장실도 ..

아내와 함께 가다. 3호선 동대 입구역에 내려서 6번 출구로 나가면 동국대 교문 바로 앞에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그래서 남산 자락을 한바퀴 돈다. 설명에 의하면 전체 거리는 7.8 km라고 한다. 아내와 함께 걸었더니 동대입구역에서 한바퀴 돌고 원점회귀하는데 약 2시간 25분이 걸렸다. 오늘 날씨가 춥지는 않았지만 초미세 먼지가 나쁨이어서 하늘이 뿌옇게 흐려있고 끝날 무렵에냐 햇빛이 나기는 했다. 서울 사람들이 개인적으로나 단체로 이 길을 많이 걷는다. 점심시간 쯤에 걸어서 그런지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남산의 옛이름은 목멱산이다. 그래서 지금도 그 흔적이 좀 남아 있다. 다 걷고나서 장충동 평양냉면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남산의 옛이름이 목멱산이다. 와룡선생으로도 불린 ..
북한강 자전거길을 걷는다. 지난번에 남한강 자전거길을 걸을 때 이 길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거리가 70km밖에 되지 않아서 짧기도 하고 편안한 길이기도 하다. 전철로 왕복하는 관계로 이 70km를 4번에 나누어 걷는다. 처음에는 운길산역에서 대성리역, 다음은 대성리역에서 가평역, 그 다음은 가평역에서 강촌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촌역에서 신매대교까지 네차례에 나눠서 걸었다. 평균 20km도 되지 않으니 아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북한강을 따라 계속 걷는 길이어서 경관은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다. 운길산역 바로 앞에 있는 물의 정원구간이 아주 아름답고 그리고 마지막 의암호 신매대교 가기 직전의 물위 데크길이 참 멋지다. 백양리역 앞의 억새밭도 인상적인 구간이다. 일산에서 전철로 가는 시간이 좀 많이 걸..

북한강 자전거길 마지막 구간을 가다. 전철로 강촌역까지 가서 신매대교까지 걷는다. 강촌역에서 나와서 강촌교를 건너면 오른쪽 길 아래 강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계속 간다. 카카오 맵에 의하면 전체 거리는 약 20K이다. 간식먹는 시간 15분 포함해서 정확히 4시간이 걸렸다. 강변을 따라 걸으니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지만 오후에는 햇빛이 나서 주변 경관을 충분히 잘 즐길 수 있었다. 이 구간의 백미는 신매대교 직전에 있는 의암호 수면 위를 걷는 데크길이다. 참 아름답다. 삼악산에 케이블카가 놓여서 쉴 새없이 케이블카가 움직이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춘천은 참 아름다운 도시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46번 국도 아래에 자전거길이 있다. 강 건너편도 참 아름답다. 의암호를 한바퀴..

전철로 가평역까지 가다. 지난번에 대성리역에서 가평역까지 갔기 때문에 오늘 이어서 걷는다. 가평역을 나와서 자라섬을 거쳐 북한강을 왼편에 두고 자전거길을 따라 걷는다. 오른편에 두고 걸을 수도 있지만 강촌역까지 갈 계획이어서 이렇게 했다. 자라섬은 국제 째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라고 한다. 캠퍼들이 텐트를 치고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바로 강가를 계속 걷는 길이어서 참 풍경이 아름답다. 백양리역을 지나면 억새로 뒤덮힌 길을 한참을 걷는다. 이 구간의 백미가 여기인 것 같다. 강촌 대교에서 강촌역으로 우회전해서 1Km 남짓 가면 강촌역이다. 여기서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오다. 카카오맵에 의하면 전체 거리는 16km 정도이고 시간은 3시간 55분이 걸렸다. 자라섬에서 나와서 다시 자전거길로 ..

고양 종합 터미널에서 버스로 대성리까지 가다. 내리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우산을 쓰고 출발한다. 산허리에 감긴 구름이 보기 좋고 강따라 걷는 길도 좋다. 특히 강변에서 파크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계속 포장도로를 걸어야 해서 발이 좀 피곤하긴 하지만 그리 힘든 코스가 아니어서 걸을만 하다. 가평 근처에 갔을 때는 비도 그치고 파란 가을 하늘을 보여 주어서 참 좋았다. 카카오맵에 의하면 거리는 22.9km 이고 시간은 5시간 14분이 걸렸다. . 가시박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달팽이

전철로 백마역에서 운길산역까지 오다. 내려서 북한강쪽으로 나와서 조금만 가면 물의 정원이 나온다. 지금까지 걸은 한강 자전거길 구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대성리를 향해 간다. 특히 강가에 늘어선 수양버드나무가 강물과 잘 어울린다. 청송 주산지에서 보았던 왕버들이 생각난다. 사진을 좀 잘 찍으면 주산지 못지 않은 작품이 나올 수도 있겠다. 남한강 자전거길은 보도와 자전거길이 구분된 구간이 많은데 북한강 이 구간은 보도가 따로 구분된 구간이 많지 않다. 주말에는 자전거와 충돌하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강 위에는 간간이 수상스키 타는 사람들이 있다. 길 옆에 카페나 식당이 많아서 이 구간은 먹는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거리는 18km이고..

지난번 한강 걸을 때 남겨 두었던 마지막 구간을 아내와 함께 걷다. 얼마전에 미리 답사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쉽게 갔다올 수 있었다. 아내가 즐거워해서 나도 덩달아 좋았다. 토요일이어서 사람들이 아주 많다. 원래 오늘 계획은 용혁이와 북한산 가기로 했었는데 어제 일기예보에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산행을 취소했다. 아내가 비오면 우산 쓰고 걷자고 해서 우산을 두개 준비해서 갔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다. 흐려서 덥지 않게 트래킹을 잘 할 수 있었다. 약 11Km 구간중 7km정도 걸으니 아내는 채력이 바닥이 나서 힘들어 한다. 그래서 천천히 걸었더니 약 4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우리는 가진게 시간밖에 없는 사람들이어서 즐겁게 걸을 수 있었다. 행주 산성아래 국수집 건너편에 주차하고 합정역까지 걸은후 전철..
임진각에서 용문산 앞까지 걷는다. 이 길은 크게 3개의 구간으로 나눌 수 있다. 임진각에서 행주산성까지는 평화누리길을 걷고 행주산성에서 양수역까지는 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걷는다.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19-01-30~20-05-22 (tistory.com)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19-01-30~20-05-22 #평화누리길 경기도 구간 완주,#평화누리길해파랑길로 국토 종단을 완주한 후 국토 횡단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평화누리길이 있었다. 김포에서 시작해서 강원도 고성까지 연결 song419.tistory.com 양수역에서 용문산 앞까지는 양평 물소리길을 따라 걷는다. 임진각에서 용문산 앞까지 전체 거리는 대략 180Km 정도 된다. 나는 평화누리길은 오래 전에 걸었고 양평 물소리..

한강 트래킹 마지막 구간을 아내와 같이 가기 걷기 위해서 미리 답사를 한다. 집에서 전철로 능곡역까지 가서 11번 버스 타고 행주산성 앞 맨돌에서부터 걷는다. 거리는 약 11Km이고 시간은 2시간 45분 정도 걸렸다. 비가 오는데 갔기 때문에 시작할 때는 우산과 우의를 쓰고 입고 가다가 도중에 비가 그쳐서 다행히 다 벗고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다. 난지도 시작지점에서부터 양화대교까지 구간이 숲이 우거져서 걷기 좋고 햇빛이 나도 그늘이 있을 것 같다. 한강 조망은 버드나무에 가려서 시원하지는 않다. 비포장도로도 있어서 다리도 덜 피곤하다. 도중에 운동시설도 많이 있고 쉼터도 비교적 잘 조성되어 있다. 망원지구에는 함상 공원도 있다. 한강에 놀이 시설과 선박 식당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난지..

옥수역에서 덕소까지 걷고 이제 남은 길이 옥수에서 행주산성까지이다. 한번에 다 걸으려고 하다가 길이 하도 예뻐서 아내와 함께 걸으려고 합정역부터 행주산성까지의 길은 남겨두었다. 옥수역에서 합정역까지는 대략 13km정도다. 시간은 3시간 정도 걸렸다.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 사이에 도보길이 흙길을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미류나무 사이로 난 비포장도로가 걷기도 편하고 도심 속에 있는 시골같은 느낌이어서 더 좋았다. 여의도를 바라보는 풍경이 상당히 좋고 마포 나루와 양화 나루등에는 역사적 사진들과 설명이 있어서 좋았다. 합정역으로 들어오는 길에 절두산 성당과 외국인 선교사 묘지도 있다. 좀작살나무 열매 이런 편안한 흙길이 있어서 참 좋다. 절두산 성당 - 머리를 자른 산이란 뜻이니 무시무시한 산이다. 대원..

9시경 집을 나서서 옥수역에 도착하니 비가 살짝 내린다. 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으니 금방 비가 그친다. 10시 15분경 출발해서 남한강 자전거 길을 따라 걸으니 3시 20분경 덕소역에 도착하다. 도중에 잠깐의 휴식과 간식 먹는 시간 포함해서 5시간 10분 가량 걸렸다. 거리는 카카오 맵에 의하면 22.8km라고 한다. 출발할 때는 흐렸지만 걷는 사이에 날이 개어서 하늘이 참 보기 좋았다. 걷는 내내 기분이 아주 좋았다. 추석 연휴여서인지 자전거타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덕소역에 도착해서 성수에게 전화했더니 양평에 있다길래 가서 하루밤 자고 내일 옥수에서 합정역까지 또 걸을 계획이다. 수상법당이 있다. 자전거 교회랑 기능이 같은건가? 우리 찬양대 총무가 한강을 걷다가 박주가리를 찍어서 페북에 올렸길래 향이..

양평 물소리길을 걷고 나서 우리 집에서 양수역까지 걷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길을 다 걸으면 임진각에서 용문사까지 걷는 것이 완성된다. 덕소역에서 양수역까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전거길을 따라 걷는다. 거리는 17.8Km정도 되고 시간은 휴식과 식사 시간 포함해서 4시간 정도 걸린다. 자전거 길이나까 편하긴 하지만 포장도로여서 발이 좀 힘들어 한다. 덕소역에서 팔당역 조금 지난 조안까지는 한강변을 따라 걷고 그 다음 양수역까지는 옛날 철길을 자전거길로 만든 것 같다. 날씨가 화창하고 이제 가을이어서 그리 덥지 않게 걸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하늘이 참 좋았다. 자전거와 도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 길에는 쉼터도 많이 있다. 내가 걷고 있는 이 길 이름이 다산길이다. 남양주는 정약용이 먹..

집에서 나와서 일산 병원 뒷산을 통해 도촌천으로 나갈 수 있다. 우리 동네 하천 가운데 가깝고 걷기 좋은 길이다. 자전거길이 나 있어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예전에는 수질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 걸으면서 보이는 꽃들을 찍었다.
양평은 남한강 때문에 물이 풍부한 고장입니다. 양수리라는 말도 두 물이 만나는 곳이어서 양수리이고 우리말 두물머리도 두 물이 만나는 곳이어서 두물머리입니다. 양평군이 물길따라 트래킹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강과 하천을 따라 걷는 길이 많아서 참 아름다운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양평에는 유명산과 중미산 외에도 좋은 산들이 많이 있고 근처 용문에는 경기도에서 4~5번째로 높은 용문산도 있습니다. 양평 물소리길은 6개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고 전체 거리도 약 60Km 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길이어서 누구라도 걸을 수 있습니다. 양수리에 있는 양수역에서 용문산 아래까지입니다. 험한 산도 없고 이 길의 이름처럼 주로 남한강과 남한강 지류인 흑천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도중에 4대강 자전거길과 합쳐지는 곳도 있..

백마역에서 05시 55분 전철 타고 팔당역에서 갈아타고 용문역으로 가다. 백마역에서 06시 03분 차를 타려고 했는에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 용문역에 도착하니 08시 20분이 조금 지났고 조금 기다리니 용문사행 77-8번 버스가 08시 35분에 와서 타고 가다. 용문사 입구에 내려서 잠깐 둘러보고 바로 출발하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어봤더니 6코스에 긴 오르막길이 있다고 해서 나는 역으로 용문사에서 원덕역으로 간다. 또 다른 이유는 용문사까지 들어가는 버스 시간이 내가 탄 전철과 잘 맞아서 이렇게 했다. 6코스 용문사에서 용문역 까지는 산도 넘고 들길도 걷는다. 지도에는 거리가 10.7km라고 나와 있다. 시간은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5코스는 이름 그대로 흑천을 따라서 처음부터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