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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이제 뭔가 자기 생각이나 느낌을 말하려는 것 같다. 새로운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고 반복해서 사용함으로 사용법도 익힌다. 말도 알아듣고 직관적 사고도 하고 추리도 한다. 대단한 우리 손자. 하긴 응선이는 두달된 제 손자가 노래도 한다고 자랑을 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안 들리지만 할아버지만 들을 수 있는 노래다.ㅎㅎㅎ
잘 자고 일어나서 기분 좋은 손자 사진도 있고 혼자 뽁뽁이 가지고 놀기도 하고 서랍 안에 들어가서 놀기도 한다. 손자가 생기면 할아버지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게 되는지 내가 호준이 걷는 동영상을 보여줬더니 응선이는 2달 밖에 안 된 손자 재훈이가 노래를 한다고 너스레같은 자랑을 한다. 동영상 한 장은 집에 가서 올려야겠다.
호준이는 얼굴로 이유식을 먹는다. 반은 먹고 반은 흘리고 한다. 그래도 괜찮다. 잘 먹고 쑥쑥 자라라 호준아
우리와 같이 Out back에서 저녁먹고 왔다. 집에 오자마자 책을 읽는다. 그리고 우리 집에 와서 고모네와 함께 한참 놀다 갔다. 아, 참 고모의 애기가 딸이 아니고 아들이라네요. 좀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오늘 의사 선생님은 그렇게 말했대요. 남동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호준 어미가 복직하기 전에 가족이 함께 여행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처음에는 아들 내외에게 방해가 될까봐 안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호준 어미가 다시 또 말하길래 진정성이 느껴지고 고맙기도 하고 좋아서 함께 가게되었다. 함께 가자고 말해 주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다른 사람들은 며느리하고 여행하면 싸우고 다시 만나지도 않는다는데 우리에게는 좋은 며느리를 주셔서 참 감사하다. 여행 계획은 호준이 상태를 고려해서 아들이 다 세우고 우리는 함께 즐기기만 하면 되는 참 좋은 여행이었다. 원래는 18일 일찍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명지중학교에서 월요일에 교사들 모임이 있다고 해서 6시반 비행기로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그래서 제주도에 도착해서는 저녁만 먹고 첫날 일정은 끝났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
어제가 호준이 태어난지 300일이 되었다고 한다. 잼잼도 하고 도리도리도 하고 내가 읽어주는 책을 함께 보기도 한다.
안아달라고 보채는데 힘이 들어 잠깐 보행기에 앉혀두었더니 표정이 안 좋다.
생일이 며칠 남긴 했지만 오늘 원마운트에 있는 out back에서 모이다. https://youtu.be/ImZubqI7UV4 https://youtu.be/lqH8qJJjjns
제 엄마 말에 의하면 오늘 따라 자꾸 안아달라고 울고 보채서 사진을 못 찍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보행기 탄 모습을 찍어 보냈다. https://youtu.be/I8a6UaGekjk
내일이 설이지만 오늘 미리 모여서 가정 예배 드리고 식사하고 윷놀이도 한 판 한 후에 김포에 있는 뱀부15-8이라는 카페에서 한참 앉아 놀다 오다. 에스더가 임신 중이어서 멀리 가는 것이 위험할 수 있어서 올해는 아무데도 가지 않고 우리 집에서 설을 쇤다. 올해는 에스더와 호준이가 우리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윷놀이에서는 우리 부부가 일등하고 사위네가 꼴찌해서 점심먹은 설거지를 했다. 호준이는 설빔을 입혀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난 날과 달리 울지 않고 다행히 사진을 잘 찍어 주어서 좋았다.
음력 2.22일이 생일이지만 그냥 양력 2.22일을 생일로 하기로 해서 지난 주에 가족이 다 모여 부페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지만 딸이 오늘 또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다. 사위와 며느리는 출근해서 함께 못하고 아들 딸과 호준 건하만 함께 안단테로 가서 점심을 먹다. 에스더가 교회에서 만난 신실한 언니인 주현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기 어렵다. 주말 점심은 최소 몇 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손자들이 전철 타고싶다고 해서 갈 때는 나 혼자 내 차 타고 가고 나머지는 전부 전철로 갔다. 올 때는 내 차로 함께 오고. 안단테의 파스타와 리조또는 정말 맛있다. 내가 아는 한 우리 나라에서는 최고다. 주현이 남편 음식 솜씨가 정말 좋다. 갈 때마다 아주 맛있게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