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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이광표가 쓴 '한국미를 만나는 법'이라는 책에 나오는 글이다. 다른 책에서도 본 글이다. 혜원 신윤복의 그림 가운데 아주 에로틱한 그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그림에 나와 있는 글도 그런 분위기를 더 해준다. 月沈沈夜三更 兩人心事兩人知 월심심으로 읽어야 할지 월침침으로 읽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야 3경인 것으로 봐서 자정 무렵인 한 밤중이다. 이런 시간에 두 사람이 만나는 마음은 두 사람이 안다고 쓰여 있다. 이런 야심한 시간에 만나야 하는 두 사람의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 그림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18세기 말인 조선 시대에 남녀가 이렇게 만난다는 것은 일상적인 상황은 분명히 아니다. 여자가 입고 있는 소매 끝동과 깃 그리고 주름을 자주색으로 꾸민 저고리를 삼회장이라고 한단다. 고급스럽고 멋을 한껏 낸 ..
샬롯 무어만과 함께 한 퍼포먼스 아래의 글은 http://seulsong.egloos.com/m/3890181에서 복사해 옴 백남준에 관한 엄청 많은 자료가 http://seulsong.egloos.com/에 있다. 뉴욕 아방가르드페스티벌공연을 통해 에술적 유대를 확인한 남준과 무어맨은 1965년 유럽순회공연을 다녔다 그들은 파리 로마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스톡홀름 등 유럽각지에서 공연 퍼포먼스를 했다 음악과 성에 대한 남준의 철학은 독특하면서도 시대를 앞서갔다 그는 항상 미술과 문학에서 그렇듯이 음악에서도 성을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이렇게 표현했다 진지함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음악에서 성을 제거한다는 것은 오히려 음악의 진지함을 해치는 일이다. 음악과 미술과 문학과 동일한 위치의 고..
예기 악서에 나오는 말들을 보면 이미 공자 시대에도 음악에 관한 깊은 고찰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오늘날의 우리 보다 더 음악의 영향력이나 효용성에 관해 깊이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凡作樂者(범작악자)는 所以節樂(소이절락)이라, 무릇 음악을 만드는 것은 그로서 그 즐거움을 절제하기 위함이라. 대악필이(大樂必易) 대례필간(大禮必簡) 큰 음악은 반드시 쉽고 큰 예식은 반드시 간단하다. 仁近於樂 義近於禮 인근어악 의근어례. 어짊은 음악에 가깝고 의리는 예의에 가깝다. 樂勝 卽流 禮勝 卽離 악승 즉류 예승 즉리 쾌락이 지나치면 방탕으로 흐르고 예의가 지나치면 거리감이 생긴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이건 워낙 당연한 말이다. 예기 악서에 나오는 말이고 음악에 관해 많이 이야기하고 있으니 그것을 감안하..
史記 書 2-樂書 白頭翁 2017. 11. 7. 00:42 樂書 正義天有日月星辰,地有山陵河海,歲有萬物成熟,國有聖賢宮觀周域官僚,人有言語衣服體貌端修,咸謂之樂. 정의천유일월성진 지유산릉하해 세유만물성숙 국유성현궁관주역관료 인유언어의복체모단수 하늘엔 해달 별들이 땅엔 산과 봉우리 강과 바다가 있고, 한 해엔 만물의 성숙의 과정이 무리에겐 성현과 관리들이 사람에겐 말과 글 의복과 등차와 배움이 있다. 樂書者,猶樂記也,鄭玄云以其記樂之義也. 악서자 유악기야 정현운이기기악지의야 악서란 음악에 대한 글이라 정현이 이르길 음악의 의로움이라 했다. 此於別錄屬樂記,蓋十一篇合爲一篇. 十一篇者,有樂本,有樂論,有樂施,有樂言,有樂禮,有樂情,有樂化,有樂象, 차어별록속악기 개십일편합위일편 십일편자 유악본 유악론 유악시 유악언 유악체 유..
강은 인류 문명이 시작된 곳이다. 모든 고대 문명은 강가에서 시작되었다. 성경 창세기에 의하면 에덴 동산에서 강이 발원하여 4개의 강이 되었다고 한다. 생명과 문화가 강가에서 발전하고 확산되었다. 토지에서 농경생활을 영위하기도 하지만 강가에서 수렵생활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 많이 있다. 그런데 이 강이 문화나 삶뿐만 아니라 죽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성과 속을 구분하기도 하고 적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기도 한다. 강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은 큰 권력을 얻기도 했다. 지자요수(知者樂水)에서 말하는 수(水)는 강물을 말한다. 나일강이나 황하를 잘 치수한 지혜로운 사람은 왕이나 파라오의 권력을 얻기도 했다. 길가메쉬 서사시에는 길가메쉬를 홍수가 휩쓸어버린 신성한 곳을 되돌려놓은 자로 ..
https://youtu.be/rBmz-sGHuyg
1.서애-학봉 서열 논란에 국학진흥원 `침묵' 최근 안동지역에서는 400년 가까이 후학들이 치열한 다툼을 벌여 온 학봉 김성일(1538~1593)과 서애 류성룡(1542-1607)의 위폐 서열 문제가 두 가문 종손의 합의로 일단락됐다는 소식에 뒷말이 연이어 터져 나오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원에 위패를 모시는 일을 후학이 아닌 문중 사람들이 논의하는 것은 유교 질서에 어긋날 뿐 아니라 결국 연령, 학식 등에 앞서 벼슬의 높낮이로 사람을 평가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 그러나 정작 이 문제와 관련해 안동지역에 자리잡은 한국국학진흥원이 ’노코멘트’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진흥원측은 최근 학봉-서애의 위패 서열 문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얘기할 입장이 못 ..
[공지] 국군대장에게 갑질하지 말라, 아세아연합신대 고세진 전총장 다음 글은 전에 아세아연합신대 총장을 지낸 고세진목사님이 페북에 올린 글입니다. 읽다가 너무 공감이 되서 퍼왔습니다. 육군 대장이 공관병에게 갑질? 국군 대장에게 갑질하지 말라! 나라가 걱정되어 잠이 안 와서 이 글을 씁니다. 저는 국가를 책임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나라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그러나 그런 무책임한 저도 나라가 걱정이 되니 정말로 나라가 염려스러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신문에 나는 기사를 다 믿으십니까? 육군대장이 공관병을 학대했다고 난타를 하는 기사들이 진실을 반영한다고 믿으십니까? 제가 해병대에 복무할 때에는 군종병, 공관병, PX병, 뭐 이런 보직들은 '빽'이 없으면 갈 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신학..
/참고자료 2017-07-21 20:25:4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1/2017072100146.html에서 복사해 옴 베를린·뮌헨 국립오페라 등 세계 정상급 무대 요청 잇따라 바렌보임, 페트렌코 가르침 받아 단원들과 소통하려 5개국어 독학 "내가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 지휘자 김은선(37)의 지난 1년은 여행용 트렁크 가방 세 개로 요약된다. 지난해 9월 이후 집에 들어간 적 없을 만큼 바쁜 일정 탓이다. 사계절 옷과 악보를 싸들고 유럽 곳곳을 돌며 유명 연주회와 오페라를 지휘했다. "오는 9월부터 2019년 초까지 지휘 스케줄도 꽉 찼다"고 했다. 김은선의 성장은 정명훈의 30대 시절 경력을 넘어섰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여성..
"을병연행록’에 따르면 담헌이 오늘날에는 선무문천주당이라고도 불리는 남천주교당을 찾은 것은 1766년 1월 9일이다. 독일 선교사 유송령(劉松齡·아우구스티누스 폰 할베르스타인)과 포우관(鮑友官·안토니우스 고게이즐)의 안내로 내부를 둘러보다가 파이프오르간이 있는 곳에 당도한다. ‘남쪽으로 벽을 의지하여 높은 누각을 만들고 난간 안으로 기이한 악기를 벌였으니, 서양국 사람이 만든 것으로 천주에게 제사할 때 연주하는 풍류였다. 올라가 보기를 청하자 유송령이 매우 지탄(指彈)하다가 여러 차례 청한 뒤에야 열쇠를 가져오라고 하여 문을 열었다.’ ‘풍류’가 곧 파이프오르간이다. 유송령은 이 악기를 자세히 보여 주는 것을 꺼렸던 듯하다. 홍대용은 그런 유송령을 귀찮을 정도로 졸랐고 결국 파이프오르간 소리를 들을 수 ..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말을 하는데 어떤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평생 5백만 마디의 말을 한다는 것이다. 원석도 갈고 다듬으면 보석이 되듯 말도 갈고 닦고 다듬으면 보석처럼 빛나는 예술이 된다 0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 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0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 한 말을 써라. 03.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 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라. 04.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말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률 은 생기게 마련이다. 05. 상대방을 보며 말하라. 눈이 맞아야 마음도 맞게 된다. 06. 풍부한 예화를 들어가며 말하라. 예화는 말의 맛을 내는 훌륭한 천연 조미료이..
권현익이 1867년에 파리에서 출간된 오래 된 고서를 구했다고 좋아해서 그 책에 시편가 악보가 있으면 올리리고 했더니 아래의 사진들을 보내주었다.
불교의 세계관 - 수미산 수미산의 구조 육도중 인간계가 있는 곳은 남선부주 수미산의 구조 육도중 인간계가 있는 곳은 남선부주 고대 인도인들은 세계의 중앙에 수미산이 높이 솟아 있다고 사유하였다. 수미(須彌)는 산스크리트 Sumeru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묘고(妙高)라고 번역한다. 이 산은 해발이 8만 유순(由旬), 바다 밑에 잠긴 길이가 8만 유순이라고 한다. 유순(由旬)은 고대 인도의 길이 단위로서 산스크리트 yojana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이다. 1유순은 약 10km정도이다. 따라서 수미산은 해발 약 80만km에 해당한다. 이 수미산을 중심으로 네 개의 대륙과 아홉 개의 산, 그리고 여덟 개의 바다가 있다고 한다. 네 개의 대륙이란 동쪽의 승신주, 서쪽의 우화주, 남쪽의 섬부주, 그리고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가 내 힘으로 이뤘다고 생각한 게 다 선물이더라고." "지성의 종착역은 영성 지성은 자기가 한 것이지만 영성은 오로지 받았다는 깨달음"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이셨고 어른이셨던 이어령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말한 우리 시대 최고의 거인이 이렇게 말한다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새해를 맞으면서 나라를 생각하니 선생님의 기도가 생각납니다.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덕담 대신 날개를 주소서! 어떻게 여기까지 온 사람들입니까. 험난한 기아의 고개에서도 부모의 손을 뿌리친 적 없고, 아무리 위험한 전란의 들판이라도 등에 업은 자식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앉아 있을 때 걷고, 그들이 걸으면 우리는 뛰었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와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
힘내라 KOREA ‘영국 기자가 본 대한민국’이라는 글 영국 기자가 본 대한민국 한국에서 15년간 기자생활을 한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훌륭한 점이 많다! 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2.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평균 노는 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 3. 문맹률1%미만인 유일한 나라. 4. 미국과 제대로 전쟁 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5.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6.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7.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사이 때만큼도 안여기는 나라. 8.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9. 음악 수준이 가장 ..
도탄에 빠진 국민을 구하기 위해 누드로 말을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도탄에 빠진 국민을 구하기 위해 누드로 말을 탄 왕비, 고디바(Godiva) 영국 중부에 가면 코벤트리(Coventry)라는 교육도시가 있다. 코벤트리 대학교가 유명하고, 세익스피어의 ... blog.naver.com
성 악 기 법 원 리 - 빳사지오(PASSAGIO) 퍼온글 이 용어는 통로라는 이탈리아어입니다. 성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분야에 대해 완전히 이해해야 합니다. 빳사지오는 음역의 중간과정입니다. 이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낼 수 있는 전체 음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는 4개의 음이 자리하는 영역입니다. 이는 발성에 있어서 명백한 변화가 일어나는 곳으로 특별한 테크닉을 필요로 합니다. 테크닉 없이 이 영역에서 무리해서 소리를 계속내면 소리를 버리게 됩니다. 자신의 빳사지오를 찾아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음계를 느리고 여리게 노래해 올라가다보면 빳사지오에 처음 들어가는 지점에서 목소리가 약간 긴장될 것입니다. 이곳이 빳사지오 영역으로 들어가는 첫 음역이 됩니다. 여기서부터 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