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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戰國時代(전국시대) 정치가 商鞅(상앙)은 엄격한 법치를 시행하여 그를 발탁한 秦(진)나라를 강국으로 만들었다. 법률을 정비하고 토지와 세제를 개혁하여 통일의 기초를 놓았다. 한번은 태자가 법을 어기자 그를 가르쳤던 스승을 벌하는 등 법 시행에 가차 없었다. 이렇게 10년이 지나자 ‘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자가 없었고, 산에는 도적이 없어졌고, 집집은 풍성해졌다(道不拾遺 山無盜賊 家給人足/ 도불습유 산무도적 가급인족)’고 했다. ‘
연일 언론은 교회가 감염의 중심인것처럼 보도한다. 왕성교회발 확진자가 늘어나자 소수언론을 제외하고는 모든 언론, 방송사가 '교회로부터'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일부 기독교계통 방송포함) 이미 전 국민은 교회가 감염의 온상인것처럼 세뇌가 되었다. 주일날 교회앞을 지날 때 교회를 보고 욕을 하는 사람도 있다. 언론과 네티즌에 의해 교회는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 어제 광주의 광륵사 사찰에서 무려 1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지만 언론과 방송은 교회처럼 난도질 하지는 않는다. 그냥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2~3명의 확진자만 교회에서 나와도 방송국, 언론사, 지자체장까지 나서서 교회예배 제한,금지등을 들먹이며 언론을 도배하는것과는 사뭇 다르게 조용히 지..
찬양대 지휘를 내려놓고 나니 그동안 알고 싶었던 각 교회의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장로교인인 아마츄어가 예배학에 관한 호기심 때문에 교회력에 따라 예배하는 교회들을 가 보고 쓴 글입니다. 따라서 잘못된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혹시 전문가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 주시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신학적 관점의 차이나 역사 등 모든 점을 다 비교할 능력은 없고 교회 음악과 예배학적 관점에서 눈에 보이는 특기할 사항들만 언급합니다. 다녀온 교회들은 중앙 루터교회, 성공회 서울 주교좌 성당, 명동 성당, 한국 정교회 니콜라스 대성당입니다. 신부님과 목사님들을 공통적으로 말할 때는 목사님으로 호칭하고 성당과 교회를 공통적으로 말할 때는 교회로, 예배와 ..
구세군은 1865년 7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와 캐서린 부스(Catherine Booth)에 의해 감리회에서 분립되어 창설되었다. 중심 기관인 구세군 국제본영(International Headquarters, IHQ)은 런던에 있다. 구세군 교회는 군대식 조직의 교회라고 할 수 있다. 교회라는 명칭과 영문이라는 명칭을 둘 다 사용한다. 처음에는 영문이라는 군대식 명칭을 사용했지만 일반인들이 잘 몰라서 이단시하기도 해서 지금은 둘 다 사용하고 있다. 구세군 예배는 다른 개신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일 여배는 성결예배와 찬양 예배로 나뉜다. 성결 예배가 다른 개신교회의 낮 예배이고 찬양 예배는 오후 예배이다. 구세군 교회의 특이한 점은 이름 그대로 교회 조직이 군대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https://fb.watch/jv_wp58yIt/ Village Life - It's very hard to save a Lost Sheep from mountain | Facebookmountain | 180만 views, 2만 likes, 551 loves, 612 comments, 1.1천 shares, Facebook Watch Videos from Village Life: It's very hard to save a Lost Sheep from mountainwww.facebook.com
'미가 세상을 구원하리라'가 러시아 정교회의 예술관이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정교회는 아름다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교회에는 성무일과 중 조과와 만과는 잘 남아 있다. 일요일에는 오전 8시 반부터 조과를 시작해서 9시 50분경 성찬예배를 시작한다. 대략 11시 30분 전후로 끝난다.그러니까 조과부터 참석하면 대략 3시간 정도 예배가 진행된다. 하지만 조과에는 신부님들과 성가대원들만 주로 참석하고 신자들은 조과 중간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성찬 예배 중에도 들어와서 초에 불을 붙이고 자리로 들어가기도 한다. 주보에 의하면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에도 미리 축성된 성찬 예배가 있다. 한국 정교회는 미사라고 하지 않고 예배라고 한다. Liturgy를 미사라고 하지 않고 예배로 부른 것 같..
https://youtu.be/-J0dkV2RW4Q 재철이한테 가면 여기를 꼭 가 볼 생각이어서 미리 공부해 둔다.
사순절 넷째 주일 https://m.blog.naver.com/79653/223048837362 2023년 3월 19일 (자) 사순 제4주일양성화가 편집한 귀로 마음으로 뇌로 만 듣는 소리 매일미사 입당성가 117번 지극한 근심에 P. Brydaine ...blog.naver.com11시 미사에 아내와 함께 참석하다. 1시간 마다 미사가 이어지는 관계로 미사는 약 47분 정도 걸린다. 10시 미사가 끝날 무렵이면 신도들이 성당 양 쪽 옆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앞시간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이 나오면 들어간다. 내 귀가 좋지 않아서 설교나 기도의 내용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 입당송은 아래와 같다. 117번 지극한 근심에 P. Brydaine 작곡 입당송 후 신부님과 신자들이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
https://youtu.be/1fY_xuI2tXU
지난번 태국에서 있었던 동창회 수련회 폐회예배에서 친구목사가 했던 기도가 너무 절절하게 가슴을 파고들어 기도문을 공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도입부는 예배와 설교자와 임원들등 우리만의 부분이 있어서 생략했습니다 주님! 그동안 목사로 살면서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분에 넘치는 복을 누린 것을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난의 시간도 있었지만 그것을 통해서 주님의 십자가를 배우고 깨달은 것은 목사로 부름받은 삶에 가장 숭고하고 귀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목양실을 정리하고 삶의 자리를 정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정해주신 것이기에 돌이킬 수 없음을 알게 하옵시고, 세월을 망각해서 다시 청춘의 봄날로 돌아가려는 만용을 부리지 않는 지혜도 주시옵소서 나이가 들면서 우리 자신도 모르게 굳어진 고집을..
사순절 3번째 주일 성공회 미사는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개회예식, 말씀의 전례, 성찬의 전례, 파송예식이 그것이다. 11시 정각이 되자 차임이 여러 차례 울리고 미사위원들이 촛불을 들고 향로를 흔들면서 입장한다. 확인은 못했지만 출입구 위 2층 테라스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이 연주한 소리로 생각된다. 향냄새가 아주 강하게 난다. 차임은 시골 교회 종각에서 듣던 익숙한 소리다. 찬양대원은 성당 가장 앞자리에 있는 성가대석으로 가서 양쪽으로 나누어 앉고 신부님과 미사 위원들은 성찬대 앞에 꿇어 앉아 대연도라는 긴 기도를 한다. 오늘 대연도는 기도서 219번이다. 미사의 모든 순서는 기도서에 있는 것으로 한다. 이 때 회중은 기도 한 구절이 끝날 때마다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응답한다. 주보에는 정심..
_故 이정효 교수님 어록 모음♥(페이스북에서 복사해 온 글입니다.) 마음을 뜨겁게 하는 교수님의 어록들. 여전히 우리 마음 속에서 별처럼 빛나고 있답니다? 故 이정효 목사(광성성서교육원, 1940~2017)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 교육학 교수로 25년 재직하셨던, 광성성서교육원 초대 원장 이정효 목사님. 목사님께서 교수 시절, 학생들에게 남기신 어록들을 소개해드립니다. (큐레이션, 문장부호적 부분에서 일부 편집이 있습니다) 1. 큰 목사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저 괜찮은 사람이나 돼라! 2. 만 명, 만 명! 큰 교회는 그만두고 너의 어머니와 너의 색시 두 명만이라도 은혜 받고 회개할 수 있는 설교를 해라! 3. 목사 내쫓는데 앞장서지마라. 이건 임명권자에 대한 기본권 침해이다. 매일매일 탄원서를 제출하면..
우리는 세계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한 사람이 코페르니쿠스이고, 증명한 사람이 갈릴레오라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그런데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한 1543년보다 100년 빨리 지동설을 주장하고 증명한 학자가 조선에 있었다는 사실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세종시대 학자인 이순지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이순지는 월식을 보고 월식이 진행될 때 보이는 그림자가 바로 지구의 그림자이고, 그 그림자가 둥글다는 것을 관찰하여 '지구는 둥글고 태양의 주위를 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학자들이 '그렇다면 증명하라. 월식이 언제 발생하는지를 증명해낸다면 그 말을 믿겠다'고 했고, 월식이 언제 발생해(몇 년 몇월 몇일 몇시 몇분)해 언제 끝나는지를 계산했고, 그의 계산과 같은 시각 월식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다른 학자들도..
1998년에 어느 무덤에서 죽은 남편에게 쓴 조선시대 여인의 편지가 발견되었습니다. 16세기를 산 조선 시대 여인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으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일인데 원이 엄마의 편지를 처음 읽었을 때는 너무나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조선시대라는 선입견 때문일 수도 있었지만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게 부인이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 참 가슴 아리고 뭉클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과 슬픔을 견디면서 이렇게 표현하다니요. 편지 전문이 주는 감동도 대단했었고... 원이 아버지께, 이응태의 부인 병술 (1586) 유월 초하룻날 아내가 원이 아버님께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신은 생명을 평등하게 만들었어요. 능력과 환경이 같아서 평등한 게 아니야. 다 다르고 유일하다는 게 평등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유일하다는 말은 Unique하다는 말로 들린다. 이 말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 역시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분이다. 인간의 평등을 이렇게 공감하게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 우주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각각의 인간이다. 멸종이 우려되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힘을 기울인다. 그런데 사람은 한명 한명이 다 이렇게 소중한 멸종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소중한 존재다. 나도 그렇다. 소중하니 소중하게 잘 살아야 한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죽음을 기다리며 나는 탄생의 신비를 배웠네" 김지수 문화전문기자 입력 2019.10.19. 07:00 수정 2019.10.22. 11:03 "죽는 것은 돌아가는 것… 내가 받은 모든 게 선물이었다" "죽음 알기 위해 거꾸로… 유언같은 ‘탄생' 써내려가" "촛불 꺼지기 전 한번 환하게 타올라, 그것은 신의 은총" "나중 된 자 먼저 돼, 죽음 앞에서 당당했던 딸 좇아" "괴테처럼… 인간과 학문 전체를 보는 제너럴리스트로" 이어령 전 장관(87세). 생의 마지막 시간을 치열하게 쓰고 있다. /사진=김지호 기자 "이번 만남이 아마 내 마지막 인터뷰가 될 거예요." 이어령 선생이 비 내리는 창밖을 응시하며 담담하게 말했다. 지난주에 보기로 했던 약속이 컨디션이 안 ..
行篇 父生我身[부생아신] : 아버지는 나의 몸을 낳으시고 母鞠吾身[모국오신] : 어머님은 나의 몸을 기르셨네. 腹以懷我[복이회아] : 배로써 나를 품어주시고 乳以哺我[유이포아] : 젖으로 나를 먹여주셨네. 以衣溫我[이의온아] :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以食飽我[이식포아] : 밥으로 나를 배부르게 하시었네. 恩高如天[은고여천] : 은혜는 높아 하늘과 같으며 德厚以地[덕후이지] : 은덕이 두텁기는 땅과 같으니라..... 爲人子者[위인자자] : 사람의 자식된 자로써 曷不爲孝[갈불위효] : 어찌 효도를 하지 않으리오. 欲報深恩[욕보심은] : 깊은 은혜를 갚으려 하나 昊天罔極[호천망극] : 하늘처럼 넓고 커서 다함이 없다네..... 元是孝者[원시효자] : 원래 효도라하는 것은 百行之本[백행지본] : 백가지..
사순절 둘째 주일 교회력을 따르는 교회들은 신구교 다 3년 주기로 성경을 1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개신교에서는 루터교, 성공회, 감리교가 교회력을 따르고 있다고 하고 통합측도 논의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설교할 성경 본문이 같으니 내용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다. 찬양대 지휘를 내려 놓고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교회들을 가 본다. 제일 먼저 간 교회가 후암동에 있는 중앙 루터교회이다. 유명한 지원상 목사님이 목회하던 교회고 지금은 최주훈 목사님께서 담임목사님이시다. 대학원에서 교회 음악을 공부할 때 신구교 몇 교회를 가 보긴 했지만 내가 지휘하는 찬양대 때문에 많은 주일을 비울 수는 없어서 당시에 루터교회에는 가 보지 못했다. 이번에 가 보면서 소문대로 예배 의식이 참 아름다운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