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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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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참고자료 (193)
노래하는 사람
子曰 興於詩 立於禮 成於樂 공자 가라사대 시에서 일어나며, 예에 서며, 음악에서 이루니라. 공자가 군자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시서예악(詩書禮樂) 가운데서 역사에 관한 書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가지를 들어 말하고 있다. 詩․禮․樂은 예기(禮記)에 의하면, ‘뜻을 느끼고(感情)’ ‘느껴서 움직이고(感動)’ ‘움직여 변화되는(感化)’ 것이라는 해설에서 보듯, 모두 ‘感(느낄 감)’이란 글자가 들어 있다. 느낀다’는 뜻의 주역 택산함(澤山咸 : )괘에서 공자는 “천지가 느껴야 만물이 화생하고, 성인이 느껴서 천하가 화평하니, 그 느끼는 바를 보아야 만물의 정을 볼 수 있다(天地, 感而萬物化生, 聖人感而天下和平, 觀其所感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고 하였다. 느껴야 화생하고 화평하고 만물의 정을 볼 수..
사진으로 보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皇世孫) 이구씨 장례식 모습 1. 빈청모습 2. 빈소 조문 모습 3. 영결식 이모저모 暴炎(폭염) 속에 찾아온 문상객들 지난 7월16일 大韓帝國(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영친왕)의 둘째 아들인 李玖(이구·74)씨가 일본 東京(동경)의 한 호텔에서 生을 마쳤다. 이로써 500년을 내려오던 조선 왕실은 嫡統(적통)이 끊어졌다. 7월20일 국내에 들어온 그의 시신은 장례식 전까지 창덕궁 낙선재에 안치되었다. 기자는 7월22일부터 장례식이 열린 7월24일까지 李玖씨의 殯廳(빈청: 빈소)에서 조문 온 시민들을 상대로 취재를 했다. 조선 왕실의 마지막 적통을 弔喪(조상)하러 온 시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들의 역사 인식은 어떠한지 기록에 남겨 놓는 것도 의미 있는 ..
ROF] 벨칸토 발성법 - Alfredo Kraus Master Class - 알프레도 크라우스 마스터클래스 인터뷰 & 번역 ALFREDO KRAUS Masterclass UNA LEZIONE DI CANTO (a sing masterclass) ALFREDO KRAUS UNA LEZIONE DI CANTO (a sing masterclass) Ⅰ.발성위치(Voice Placement)의 槪念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오후 이렇게 많이 찾아주신 여러분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Thank you for your warm welcome. I am pleased to see that so many of you have joined us for our frien..
미리 말씀드리지만 매우 긴글입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정독한번 하신다면 읽는시간이 전혀 안아까운 글이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글이니까 한번씩 차분히 읽어 보세요. 사단법인 한국엔지니어클럽 일 시: 2010년 6월 17일 (목) 오전 7시 30분 장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국화룸 (인터넷에 꽤 많은 펌글들이 검색이 되는 바, 처음 인터넷에 게재된 곳이 어디인지 출처를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 조선은 어떻게 500년이나 유지할 수 있었을까?” ㅡ 서울대 허성도 교수의 2010년 강연내용 개제 저는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 1분에 컴퓨터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우리 나로호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도 크셨겠지만 저도..
남쪽 김용택 여그, 남쪽이구만요. 뭔 꽃이 이런다요. 매화꽃도 피어 불고, 복사꽃도 피어 불고, 산수유꽃도 피어 불고, 내 마음도 덩달아 이리 지랄이고. 뭔 꽃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모다 피어 분다요. 이 꽃들이 시방 제정신이 아니지라, 다 미쳤지라. https://youtu.be/bpH-ZMVTbWM 아래의 시들은 http://blog.naver.com/jinmeina168/220661821375에서 복사해 왔습니다.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이별은 손 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데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은 더 깊이 숨을 쉬고 아침 산그늘 속에 산벚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은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앉은 산들은 외롭고 마주 보는..
한국의 백정(白丁) 제도를 폐지시킨 하나님의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한국의 백정(白丁) 제도를 폐지시킨 하나님의 역사 - 제 101 호 2010.9.1 발 행 한국의 백정(白丁) 제도를 폐지시킨 하나님의 역사 - 제 101 호 2010.9.1 발 행 &nbs... blog.naver.com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 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한 말을 써라. 3.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라. 나 이외에는 모두가 우수고객이다. 4.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지말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율은 생기게 마련이다. 5. 상대방을 보며 말하라. 눈이 맞아야 마음도 맞게 된다. 6. 풍부한 예화를 들어가며 말하라. 예화는 말의 맛을 내는 훌륭한 천연 조미료이다. 7. 한 번 한 말을 두번 다시 하지를 말라. 듣는 사람을 지겹게 하려면 그렇게 하라. 8. 일관성있게 말하라. 믿음을 잃으면 진실도 거짓이 되어 버린다. 9. 말을 독점 말고 상대방에게도 기회를..
1. 르네상스 음악(1400~1600년) 르네상스의 정신은 이미 14세기의 아르스 노바에도 나타나 있으나, 특히 플랑드르 악파로 통하여 죠스캥 데 푸레의 음악에서 뚜렷한 형태를 취하여 나타났다. 플랑드르 악파의 작곡가들은 전유럽에 걸쳐 활약하였고, 그들의 성악 폴리포니의 작곡법은 르네상스 음악의 중심적 양식이 되었다. 그러나 이 대위법적인 복잡한 기법은 르네상스 음악에서는 단순한 기교를 위한 기교가 아니라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감정표현과 결부되어 있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16세기에는 음악의 중심이 점차로 이탈리아로 옮겨져, 여기서 르네상스 정신은 수많은 꽃을 피우기에 이르렀다. 미사, 모테토를 비롯하여 각종의 세속 합창곡이 번성하였으나, 그와 동시에 오르간이나 류트 등의 기악음악도 놀라운 발전을 하..
가을의 소리가 눈으로 보인다. 구양수(1,007~1,072, 북송대의 시인)의 추성부(秋聲賦) 歐陽子方夜讀書, 聞有聲自西南來者, 悚然而聽之, 曰:"異哉!" 구양자가 밤에 책을 읽다가 서남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섬짓 놀라 귀 기울여 들으며 말했다. "이상하구나!" 初淅瀝以蕭颯, 忽奔騰而澎湃, 如波濤夜驚, 風雨驟至. 처음엔 우수수 스산한 소리를 내더니 갑자기 물결이 거세게 일고 파도치는 소리같이 변하였다. 마치 파도가 밤중에 갑자기 일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것 같은데, 其觸於物也, 鏦鏦錚錚, 金鐵皆鳴, 又如赴敵之兵, 銜枚疾走, 不聞號令, 但聞人馬之行聲. 그것이 물건에 부딪쳐 쨍그렁 쇠붙이가 모두 울리는 것 같고, 마치 적진으로 나가는 군대가 입에 재갈을 물고(銜枚:함매) 질주하는 듯 호령 소리는 들리..
예로부터 고대 중국의 4대 미인은 양귀비, 초선, 서시, 왕소군을 꼽았다 먼저 양귀비는 시아버지와 폐륜를 저지른 여인이나 그 아름다움에 꽃들도 부끄러워 했다하여 수화(羞花) 양귀비라 했고, 초선은 삼국지에서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시키기 위한 미인계에 등장하는 인물로 그 아름다음에 달도 구름에 얼굴을 가렸다 하여 패월(闭月) 초선이라 하였고, 서시는 와신상담의 고사에 등장하는 인물로 경국지색이라는 사자성어를 낳게한 장본인으로 그 아름다움에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은 잊고 가라앉았다하여 침어(沉鱼) 서시 라 하였으며, 왕소군은 모연수라는 화공의 농간에 오량케인 흉노족에 정략결혼을 한 비운의 여인으로 그 아름다움에 날아가던 기러기가 날개 짓을 멈추고 떨어졌다고 낙안(落雁) 왕소군이라 했다. 해서, 침어낙안지용(沉鱼..
覆水不返(복수불반) 엎지른 물은 도로 담을 수 없다는 뜻으로, 한번 저질러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나라를 세운 무왕의 아버지, 문왕의 시호를 가진 서백이 어느날 황하의 지류인 위수로 사냥을 나갔다. 피곤에 지쳐 강가를 한가로이 거닐다가 낚시질을 하고 있는 초라한 행색의 한 노인을?만났다. 수인사를 나누고 이것저것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백은 깜짝 놀라고 만다. 초라하고 늙은 외모와는 달리 식견과 정연한 논리가 범상치 않았던 것이더라. 단순히 세상을 오래 산 늙음이 가질수 있는 지혜 정도가 아니라 깊은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경륜이 서백을 놀라게 하고 말았다. 잠깐의 스침으로 끝낼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한 서백은 공손하게 엎드리며 물었다. "어르신의 함자..
보광 중앙교회 시온 찬양대 찬양곡 목록 날짜 제목 작곡자 책 2015-02-01 2015-02-08 기도 오병희 예-7 2015-02-15 목마른 자들아 엄세현 예-17 2015-02-22 그가 우효원 예-25 2015-03-01 전능왕 오셔서 Arr.Whitehead 명1-34 2015-03-08 주여 여기 함께 하소서 윤학원 예-47 2015-03-15 주 너를 지키리 조성은 예-73 2015-03-22 십자가 그 사랑 이안나 예-297 2015-03-29 사랑의 십자가 서정민 예-250 2015-04-05 주님 사셨도다 John Purifoy 빛 148 2015-04-12 그 이름 높이리 Cindy Ovokaitys 빛 14 2015-04-19 만 백성아 손뼉쳐라 Cameron Edwards 명1-..
구약 창세기 창세기는 기원을 나타내는 것으로 창조의 기원, 가족형성의 기원, 죄의 기원, 구속사역의 기원으로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늘 함께 하심으로 (비록 인간이 타락했을지라도) 인간을 구속하시는 당신의 계획을 보여줌과 동시에 인간의 역사가 불완전함 속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며, 계시록을 통해서 인간의 역사가 불행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출애굽기 출애굽기는 이스라엘의 구속을 보여 주는 것으로 모세를 통하여 택한 백성을 노예 상태로부터 구속하시고 그들 중에 임재하셔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구원활동이며 이스라엘을 받아들이시고 선민으로 삼으셨다는 것이다. 즉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 것이다. 교회 또한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택한 자..
http://blog.hani.co.kr/seongho0805/99192에서 복사해 옴. 불교, 그 난해함에 대하여 한국문화를 공부하면서 여러 종교에 대해서 나름 책을 읽었지만 유독 불교만이 어렵다고 느껴진다. 그런 난해함이 내 능력이 모자람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불교 특성 때문인지에 대해 넋두리를 하고 싶어 글을 써본다. 나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기독교와는 매우 친숙했다. 머리가 커지면서 호기심에 가톨릭이나 기타 기독교 여러 종파에 대해 공부했지만 기독교 계통의 종교관은 말 그대로 ‘대동소이大同小異’ 한 것 같다. 기독교에도 ‘위경僞經’이니 ‘외경外經’이니 하는 것도 있지만 이 내용 역시 예수를 인간으로 보는 일부 종파를 제외하고는 신에 대한 기본 생각은 같다. 특히 로마..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500 문장] [A] A piece of cake. 식은 죽 먹기지. Absolutely. 당근 빠따! After you. 먼저 가세요. Always. 항상 그렇지요 Amazing. 대단하네요 And then? 그리고 나서는요? Any good ideas? 어떤 좋은 생각이라도? Any time. 언제라도요 Anybody home? 집에 누구있어요? Anything else? 그 밖에 또 뭐요? Are you in line? 지금 줄에 서 계신거죠? Are you kidding? 놀리는거 아니죠? Are you serious? 그거 진짜예요? At last. 드디어 Attention, please! 좀 주목 해 주세요 Awesome! 와우~ 멋지다 [B] Back me up. ..
http://cafe.daum.net/searchingfestival/RDek/286?sns=facebook&q=%EB%B0%9C%EC%84%B1%EC%9B%8C%EB%B0%8D%EC%97%85+%EC%9E%90%EB%A3%8C 에서 복사해 옴 발성의 준비(Warming-up) 워밍업을 하는 목적은 합창단원에게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편안한 상태를 갖추어 주기 위해서이다. 워밍업은 단원들의 신체에 '생기'를 주고 몸을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워밍업을 할 때에는 몸통, 폐, 복부와 같은 신체의 큰 근육들을 먼저 움직여 온몸의 피가 순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체 워밍업을 끝낸 뒤에는 목소리 워밍업을 해야한다. 즉 성대를 조절하는 미세한 근육과 비강, 인두강을 여는 근육이 발성을 통해 워밍..
아래의 글은 http://blog.daum.net/osh48/3341657에서 복사해왔다. 대만 출신 헤정 법사가 말하는 아미타불 혜정법사慧净法师는 1950년 대만의 남시南市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서당에서 교육을 받아 중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기초를 닦았다. 성년이 된 이후로는 불교에 귀의하여 즐겨 경을 독송하고 염불하기를 좋아했다.1977년 불광산의 성운星雲대사에게 출가했는데, 법명은 심엄心严, 별호는 혜정이라 했다. 1985년 봄에 성운대사에게 청하여 홀로 자주산自住山에 가서 3년간 수행했다. 이때 염불을 위주로 하였으며, ?인광대사문초印光大师文钞?를 읽고 정토에 관한 글을 저술했다. 또한 일본의 법연대사가 쓴 ?선택본원염불집选择本愿念佛集?을 연구함으로써, 정토법문은 마땅히 선도대사의 가르침이 ..
음악·공연·전시 음악에 따라 분비 자극 호르몬 다르다 아인슈타인 음과 뇌 주파수 공명, 감정 변화 불러와 영화 한겨레신문사 자료사진 현재까지 우주의 원리를 가장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상대성 이론을 창안한 아인슈타인은, 정말이지 말도 안되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나는 단 한번도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발견한 적이 없다” (“I never came upon any of my discoveries through the process of rational thinking”)그럼 아인슈타인은 도대체 어떤 사고를 통해 저 으리으리한 상대성 원리를 발견해 낸 것일까요?‘우주 중력파 예견한 아인슈타인과 바이올리니스트 아인슈타인(http://plug.hani.co.kr/appsong/1706212)에 게재..
'가을의 빛깔들'이라는 글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자연 경관에서는 우리가 감상할 마음의 준비가 된 만큼의 아름다움만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다. 그 외에는 눈꼽만큼도 더 볼 수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