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오블완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평화누리길 7코스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명동 성당 미사
- 김포 한재당
- 해파랑길 48코스
- 앙코르와트
- #강화나들길 3코스
- 김포 문수산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군위 팔공산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성인대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티스토리챌린지
- 북한산 만포면옥
- 해파랑길 20코스
- 미시령 성인대
- 단양 구담봉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해파랑길 8코스
- 평화누리길 4코스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평화누리길 3코스
- Today
- Total
목록독서 (887)
노래하는 사람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tJRJE/btsfcNmoqSG/POAIf0ZVTpJApKrTqFdun0/img.png)
제목 때문에 읽게 된 책이다. 인문 산책이란 말은 좀 과장되었고 4년간 북유럽에 살면서 경험한 여행기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를 여행한 저자가 자신이 아는 인문학적 지식도 좀 포함하긴 했다. 덴마크가 한 때는 지금의 핀란드 땅도 다스렸던 힘이 센 나라였다는 사실과 아이슬란드라는 나라 이름이 이름과는 달리 살만한 땅이어서 다른 사람들이 오지 못하게 바이킹들이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하며 그린란드는 바이킹들이 발견했을 당시에는 중세 온난기여서 목초지가 풍부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핀란드는 다른 책에서 본 대로 스웨덴과 러시아로부터 고통을 당했지만 독립했다. 오로라나 빙하들을 볼 수 있다. 덴마크에는 레고랜드가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피오르를 볼 수 있다. 핀란드에는 산타 마..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q4ejX/btsfA3ADuKh/csHOCuZA1BCKGqxDcTlVWk/img.png)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설명한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화가나 작품을 말하지 않고 자주 언급되지 않지만 저자의 입장에서 중요한 화가와 작품 그리고 사건들을 설명했다. 매너리즘이란 말은 이탈리아어 maniera에서 왔으며 어떤 스타일이나 양식을 의미한다. 키아로스쿠스라는 용어는 어두운 공간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지점에만 빛이 들어오게 하는 방법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qGxgZ/btsfgiFBhZp/oI4EqwouImDsXCuDJgOlLK/img.png)
다산의 생애를 자세히 다루었다. 1권에서는 다산의 서울 생활을 주로 다루었고 2권에서는 다산과 형 약전의 유배 생활을 다루었다. 약전은 약용만큼 많은 책을 쓰지는 않았으나 동생에 못지않은 학자였다. 그는 유배 시절 백성의 삶에 깊이 관여하여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자산어보도 그래서 나오게 되었다. 흑산도에 살던 약전이 동생의 해배 소식을 듣고 옆에 있는 섬 이어도로 옮겨 가려고 했더니 섬주민들이 그를 못가게 막을 정도로 그를 존경하고 아꼈다. 정조는 한 때 형이 동생보다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천주교 신앙을 빌미삼아 노론 벽파들이 남인 시파들을 박해하고 정조가 죽자 남인들은 보호막을 잃고 다 쫓겨난다. 영조의 계비 정순 왕후가 노론과 손잡고 정권을 잡으면서 나라는 멸망의 길을 달리게 된다. 약전은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dHMi5v/btsfvorsvgP/Ie72SwCSLXj13ad1GydTf1/img.png)
고려사를 깊이있게 쓴 책 918년~1392년 까지 475년간 지속한고려는 조선에 비해 역동적이고 다원화 사회였다. 본괸제를 실시했고 불안한 정권 유지를 위해 왕건이 지방 귀족들에게 성씨를 하사하고 혼인 동맹을 많이 맺었다. 그래서 부인이 29명이나 되었다. 향,소,부곡,장,처등의 하층민 거류지가 있었고 이들은 일반 양인들에 비해 조세를 더 부담해야 해서 삶이 힘들었다. 공신들이 후기에는 대토지를 소유한 것과 가렴주구, 유망등이 고려 멸망의 한 이유이기도 했다. 송 거란 여진 금 원나라등과 국경을 맞대고 살았다. 무신집권기를 기준으로 전후기로 나누기도 하고 원간섭기를 추가해서 3기로 구분하기도 한다. 충자가 들어가는 왕들은 몽골에서 세자 시절을 보내고 돌아와서 왕이 되었다. 종이, 금속활자, 청자등은 아주..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DyFCu/btsfCsAgzCR/8GjOBx9KgufKOkkg3yZyZ0/img.png)
헛소리나 거짓말에 속지 않고 사는 방법을 설명했다. 거짓말은 날아가고 진실은 절뚝거리며 그 뒤를 따라간다. 헛소리 반박의 효과적인 방법 정확해야 한다. 자비롭게 행동한다. 잘못을 인정한다. 명확히 한다. 타당해야 한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pwsC4/btsfcNGjWKq/Aq10bMQnAHsZCFHYHu3g6k/img.png)
제목과 내용이 상당히 다르다는 느낌이다. 심리학 개론 같은 느낌이다. 감성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지능이 뛰어난 사람보다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WqSiO/btsfg3gWow7/aFZYS1zvV8gHo5UMHYi070/img.png)
책 제목에 홀려서 읽은 책이다. 감정에 관한 원칙론을 말하는 책이고 소개된 예화들이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것들이 좀 있다. 열등감은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함정 독선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무모함 좌절은 희망을 꺾는 독약 두려움은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 분노는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불안감은 미래를 흔드는 마음의 병이라고 말한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lWMJY/btsfcliQ2Y7/LeHmkXAngoiBkcKTalz9O1/img.png)
임진왜란 3대 기록물로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류성룡의 징비록 그리고 오희문의 쇄미록을 꼽는다고 한다. 쇄미록은 "보잘것없이 떠도는 자의 기록'이란 뜻이다. 1591.11.27~1601.2.27까지 9년 3개월간의 일기 기록물이다. 아파서 글을 쓰지 못한 며칠을 빼고는 9년 3개월간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기를 썼다. 방대한 분량을 한권의 책으로 간추려서 엮었다. 왜란 당시 사회상을 알 수도 있고 양반의 일상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당시 신분의 차이로 인한 억압이나 다툼 혹은 도망등이 보이고 호랑이에 의한 피해가 상당히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가 강원도 평강에 살 때는 호환이 자주 있었다. 설악산 영시암에서 일하던 여자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는 바람에 김창협이던가 누군가가 영시암을 떠난 기록..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mmDoL/btsfckjQ4bW/T5RbkkhRSZWeaAYMUHXnA0/img.png)
조선은 사대부의 나라였다. 사대부를 제외한 사람들은 각종 생산과 업무에 종사했으며 세금을 내고 군역을 담당했다. 이 책은 사대부가 아닌 주로 중인들이나 천민들 가운데 뛰어난 사람들을 다루고 있다. 아전들은 서리로도 불리고 서울에서는 적은 녹봉을 받았지만 지방의 아전들은 공식적인 녹봉이 없었다. 그러니 백성들을 괴롭힐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들이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중앙에서 지방으로 내려온 관리들은 이들이 없으면 업무를 처리할 수없었다. 이들은 주로 사대부들의 서얼들이나 중인들이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도 백성을 위하는 김수팽, 홍동석, 정막개같은 진정한 아전들도 있었다. 의원들도 중인 신분의 사람들이었다. 잡과에 합격해서 왕실의 의원이 되는 사람들도 있었고 도제형식으로 배워서 의원이 되는..
중앙 루터 교회 최주훈 목사님께서 좋은 책을 알고도 친구들에게 소개하지 않으면 친구가 아니라 캐서... 나는 목사님 말씀을 참 잘 듣는 사람이지요? ㅎㅎ 중국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중국 고대사는 사마천의 '사기'를 가장 먼저 생각하겠지만 이 책은 춘추전국 시대를 가장 잘 설명한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https://song419.tistory.com/m/1084 춘추전국이야기 1권 공원국 저 역사의 아침 2010년 407/419 1/10~1/12춘추전국시대의 관중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 최초의 경제학자이자 정치가인 관중은 관자라는 책의 주인공이다. 논어나 맹자등에 비해서 덜 알려졌지만 정치 경제에는 중요한 책이라song419.tistory.com https://song419.ti..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Ppdv2/btseRh8RYPL/C52FVNSbbiKFARx549R8zk/img.png)
조선왕조 실록에 기록된 간통 사건을 중심으로 당시의 풍습을 설명한 책 친구끼리 기생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아버지의 첩과 아들이 벌인 연애 행각도 있고 성인 군자로 추앙받는 사람이 여자 문제로 망신을 당하는 이야기도 있다. 며느리와 시어미 혹은 딸과 친정 어미가 함께 애정 행각을 벌인 이야기도 있다. 당시 절의 중들이 사대부의 여자들이나 노비들과 벌인 추문들도 있다. 중 설준이 주지로 있던 정인사는 서오릉 옆에 있는 지금의 수국사이다. 조선 전기 태종과 세종 때 활약한 이순몽과 황상은 궁중 연회에 나가는 기생인 월화봉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운 일이 있다. 아래 그림이 생각나는 일이다. 성종때 월성군 이철견이 정호의 자식까지 낳은 첩 다물사리를 빼앗은 일로 실록에 기록되었다. 선조실록에는 임해군이 유성군 유희..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XJyyi/btseQTz4Hr0/mKEEi6AGkyDaoPhCSoMUs0/img.png)
동아시아인 중국 한국 일본과 인도의 미술을 간략하게 소개한 책이다. 시대별로 그 나라의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들을 설명했다. 그림과 글씨가 둘이 아니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hKli/btseQjTx4fK/vDz2dMIeGQrGs3hPjNCmB0/img.png)
우리 보광 중앙교회 시온 찬양대 테너 대원이신 장광희 은퇴 장로님의 수필집이라고 해야할까 간증집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책입니다. 출판사에서 정식으로 출판된 책이 아니어서 출판사 이름이나 출판 연도는 나와 있지 않지만 정식 책으로 출판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에 다 읽었습니다. 장로님의 뛰어난 유머 뒤에 그런 아픔과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그 유머가 더 돋보이고 귀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장로님의 글솜씨가 정말 대단하십니다. 책 앞부분의 글들은 재미있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고 뒷부분의 가족의 투병간증은 너무나 감동적이고 내 신앙생활을 뒤돌아보게 해서 또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그렇게 대단한 활약을 하신 엄청난 선배 선생님이었다는 것을 같은 교직에서..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DiLht/btseRiyiKUy/96eq1ZPkbb2WdhmTaKVsZk/img.png)
저자는 우리 대학 교회 음악과 동문회장인 이복란 후배의 남편이다. 후배가 줘서 읽게 되었다. 율법과 은혜, 복음, 성령으로 사는 삶,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율법은 죄를 지적하기에는 좋지만 풍성한 삶을 살 수있게 만들 수는 없다. 저자는 차분하게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위의 주제들을 설명했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hY6zd/btseP5MuXe7/biHO9iZcZ3KyWdnPECOeF0/img.png)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이 10명의 저자의 글을 모은 책. 세조를 도왔던 양승지는 국정을 책임지는 요직을 원했으나 세조는 학자로서 자신을 도와주기를 원했다. 안평대군은 예술적 감식안이 뛰어난 왕자였고 안견은 당대 최고의 화가였다. 안평은 많은 그림을 소장하기도 했고 뛰어난 서예능력도 갖고 있어서 안견과 잘 어울렸다. 하지만 그가 세조에게 죽기 얼마 전 안견은 안평이 연시에서 사 온 용매묵을 훔치다가 발각되어 안평에게서 쫓겨난다. 그리고 얼마 후 안평은 세조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그와 교류하던 많은 사람들도 피해를 입지만 안견은 이 절도사건으로 안평에게서 쫓겨난 덕분에 화를 당하지 않는다. 안견에게 미래를 보는 눈이 있었는지 아니면 세조의 계획을 미리 알았는지... 중종과 조광조는 서로 협력 관계에 있었으나 중..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ArJNm/btseIF88kNq/BrLA4p1Gd8lYKX2WU71PSk/img.png)
문화권에 따라서 육아에 관한 기준들이 상당히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어서 일본의 문화와 비교해서 설명을 종종 한다. 형제간에 혹은 친구들과 싸우는 것은 성장의 한 과정이고 자발성의 표현이라고 주장한다. 피부접촉을 많이 하고 즐거운 놀이가 좋은 성격을 만든다고 한다. 어린 아이 때는 몸을 많이 쓰는 놀이가 좋다. TV나 휴대전화를 오래 보게 하는 것은 활동력을 떨어뜨리고 자발성의 발달에 방해가 된다. 아이에게도 욕망을 억제하는 교육을 해아 한다. 얌전한 아이가 착한 아이는 아니다. 집안 일을 돕고 즐기도록 가르쳐라. 동생과 싸울 때는 어느 쪽을 혼내지 말고 떼어놓아라.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deRsYn/btseKfCbANN/cfQ7271kRuABOftRlViuTk/img.jpg)
오래 전에 읽었지만 최근에 이어령 선생님의 삼국유사 이야기를 읽어서 다시 읽게 되었다. 전에는 전설따라 삼천리 같다고 생각했던 내용들도 이어령 선생님 덕분에 그 행간을 읽을 수 있었다. 설화나 신화는 문자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그 상징이나 배경 혹은 그 설화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읽어야 한다. 저자인 일연은 스님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불교적 내용이 많고 또 저자가 살았던 시대가 13세기였으니 우리와 과학적 지식도 다르고 용이나 호랑이를 신성시하는 분위기도 있었을 것이다. 일연과 같은 13세기에 마르코 폴로가 쓴 동방견문록에도 지금 우리 지식으로 보면 우스운 이런 비슷한 글이 있었던 것 같다. 신라의 전설이 많다. 황금 궤짝에서 나온 김알지 이야기, 영일만에 가면 공원에 있는 연오랑과 세오녀 이야기,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yrNmB/btseHl39Zj2/viksjIVdM8Io4I6AoOtCSk/img.png)
아이와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5가지 솔루션을 제시한 책. 1. 존경받는 부모되기~자신과 자녀의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하자. 2. 친근한 부모되기~5분간 아이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자. 유연하게 사고하고 융통성으르 가지자. 규칙 대신 가이드라인을 정하자. 일관성을 가지자. 3. 감각을 활용하는 부모되기~ 우리의 감각을 아이의 감정 및 생각과 연결하자.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자. 아이가 틀렸더라도 조언하기 전에 스스로 자기 생각과 문장을 마칠 수 있디록 하자. 내가 자제력을 잃었을 때 물을 마시고 심호흡을 히자. 4. 합리적인 부모되기 & 공감하는 부모되기~다정하게 왜? 무엇을? 어떻게?로 질문하고 소통하자. 필요하다면 기꺼이 사과하자. 5. 즐겁고 행복한 부모되기~감사는 전파..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uHPcg/btseGECrWwa/Ny6yOFY7MasUiHaic0rkeK/img.png)
손자 호준이와 잘 지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부모는 자기 자녀에게 잘 못 해준 것 때문에 죄의식을 가지면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나간 시간은 어쩔 수 없다. 죄의식 때문에 자녀의 잘못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의 애정보다 잠이 더 부족하다고 소아과 전문의들이 공통적으로 말한다. 어른과 아이의 세계에는 경계가 있어야 하고 아이들이 어른들의 대화의 흐름을 끊을 정도로 끼어들게 해서는 안 된다. 기본적인 상식선을 항상 지켜야 한다. 어려운 일도 규칙울 알려주고 위험하지 않은 범위 안에서 스스로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부모가 자기보다 힘도 세고 우월해서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한다. 때로는 뒤에서 꽉 껴안고 아이를 통제할 수..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dj2GUC/btseAbOCjr2/IZL5BPE46mP7KDMA1VKxo0/img.png)
1800년에 태어나 1871년에 죽은 조병덕이라는 양반의 일생을 그의 편지 1,700여통을 통해 재구성한 것이다. 조상 때는 높은 벼슬도 했지만 조부때부터 자기까지 3대가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니 집안이 기울어서 서울에서 부여근처로 이사를 오게된다. 여기는 조상의 묘가 있는 곳이니 선대에 이미 자리를 잡은 곳이다. 양반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천한 상공업을 할 수 없으니 벼슬로 녹봉을 받거나 농사를 지어야 한다. 그래서 조병덕은 벼슬을 포기하고 산림으로 살기로 한다. 조경야독하려 하지만 농사도 쉽지 않아서 가산을 팔아서 생활하다보니 결국 가난한 몰락 양반이 된다. 양반이라도 돈 없는 몰락한 가문의 양반의 삶은 구차한 것이었다. 원래 재산이 많았지만 현실감이 떨어져 명분과 체면 때문에 논밭이나 농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