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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미션 트립 기간 동안 본 꽃들을 모았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이 대부분이다. 여기는 고도가 높아서 에델바이스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이풀
몽골 미션 트립 중 들르다. 라마 불교와 우리 나라 불교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었다. 사진을 찍었는데 실수로 사진을 폴더째로 날려버렸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서 아래의 사진들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가져왔다. 여러 곳에서 가져와서 출처를 정확히 밝히기가 어렵다. 절 구내에 있는 불교 학교 - 내가 갔을 때는 이 건물 앞쪽에서 학생들이 의식에서 사용하는 듯한 티벳 호른인 둥첸 연주와 춤 연습을 하고 있었다. 티벳 호른 둥첸 https://blog.naver.com/w5065/221140790454 [라닥순례길] 둥첸 부는 스님들... 틱세곰파 법당 옥상에서 둥첸을 부는 스님들... 둥첸은 큰 행사나 법회를 알릴 때 부는 나팔이다. 이날도 ... blog.naver.com 원래는 사리가 들어갔던 곳에 귀중..
몽골 단기 Mission trip 중 들르다. 이태준(李泰俊, 1883~1921)은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했으며 몽골의 마지막 왕 복드 칸을 치료한 어의로도 활동했다. 당시 몽골은 러시아의 입김이 강했다. 몽골이 러시아의 말을 잘 듣지 않자 러시아인들은 몽골을 아예 없애버리려고 했다. 성병에 걸린 창녀들을 귀족등으로 속여서 몽골 왕실로 보냈다. 이 때문에 당시 몽골 왕실은 80% 가까운 사람들이 성병에 걸렸다. 이때 이태준이 그들을 치료해 주어서 최고 훈장까지 받고 라마교의 영향이 큰 동네이니 거의 활불 수준의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몽골은 병이 나면 라마교 승려들이 미신에 가까운 의료활동을 했기 때문에 세브란스에서 서양 의술을 배운 그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독립운동가로도 많..
7.14(일) 보광 중앙교회 교인 25명이 몽골로 선교 여행 오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7시 5분 대한항공 비행기로 출발해서 약 3시간 만에 울란바타르에 있는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칭기스칸 공항은 국제공항이라고는 하지만 우리 나라 지방 공항보다도 낙후되어 있는 것같다. 와이파이는 터진다. 하지만 내국인과 외국인 입국 심사하는 곳등은 잘 안내되어 있어서 입국하는 데는 별 문제 없었다. 크고 복잡한 아틀란타 공항보다도 오히려 좋았다. 정광윤 선교사님과 잉케 목사님및 여러분이 공항으로 마중을 나와주셔서 별 어려움없이 바로 숙소로 갈 수 있었다. 역시 젊음이 좋다. 청년들은 호텔가는 차 안에서 그동안 익힌 몽골어 찬양을 하면서 아직도 넘치는 에너지를 팡팡 쏟아낸다. 덕분에 주일날 피로를 느낄 틈도 없이 ..
문목, 성수네와 3집이 함께 가다. 삼척에 있는 영경묘와 준경묘를 전부터 가보고 싶어서 성수한테 말했더니 쾌히 가자고 해서 3집이 함께 갔다. 그런데 묘하게도 둘째날 김해에서도 수로왕릉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를 가게 되어서 이번 여행은 묘탐방을 테마로 한 여행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걷기 싫은 문목은 묘자리만 보러 다닌다고 말했다. 어쩌면 이번 여행이 현충일에 간 여행이니까 테마가 잘 맞아 떨어진 것 아닌가? 6월에는 시립합창단들도 전부 레퀴엠만 연주하더라. (아래 사진들은 카톡방에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첫날 (6/6, 목) 가장 먼저 영경묘와 준경묘를 들르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한 200미터만 가면 영경묘가 있어서 문목도 큰 불평없이 잘 다녀왔다. 그리고 영경묘를 나와서 준경묘로 가느라고 갔는데 길을..
전 대통령이었고 고인이 된 노무현 대통령의 묘가 있는 봉하마을이 내 고향 일동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진영에 있다, 그동안 가 볼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창원을 가면서 들르게 되었다. 꼭 그렇게 가야만 했나? 아래를 연결하면 그의 삶을 짐작할 수 있다.
77이들이 가족을 데리고 함께 북경을 갔다. 아직 아이들이 어릴 때이다. 우리, 성수네, 인준네, 성인네가 함께 갔다. 아직 디지털 카메라가 없던 시절인지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것을 다시 찍어서 올린 사진이다.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가는 것이어서 설레기도 하고...
성수네와 소목 그리고 누가 함께 갔는지 잘 모르겠는데 옛날 사진을 찾아서 십수년이 지나고 올리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동방명주가 보이니 여기는 상해가 확실하지만 아래 사진들은 어디인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아래 사진들은 소주 졸정원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아래는 무슨 공원 같은데 아래는 항주 서호가 아닐까? 도교 불교 사원 같은 곳을 갔는데...
플로리다와 칸쿤, 이스라 무헤레스를 여행하면서 먹어본 음식들을 정리한다. 처음 먹어보는 이탈리안 음식들과 멕시코 음식들은 또띠야가 기본으로 모든 음식에 나온다. 미국은 소고기나 양고기,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이 우리 나라에 비해서 확실히 싸다. 멕시코 음식은 향신료에 기본적으로 약간 새콤한 맛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아틀란타까지는 하도 먼 거리여서 가는 동안 기내식이 2번 제공된다. 아래의 음식들과 스테이크는 올랜도 시내에 있는 이 텍사스라는 체인 음식점의 작품이다. 텍사스라는 스테이크 집에서의 만찬 Main Dish 그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는 우리 나라에서 먹는 맛과 비슷했다. 숙주나물을 미리 넣어주지 않고 각자가 취향에 따라 넣어 먹도록 되어 있다. 집에 돌아와서 응선이가 비프 스테이크와 연어 스테이..
오늘 집으로 돌아간다. 아침 7시 반경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이 동네 꽃들을 사진찍었다. 토양과 기후 때문인지 집집마다 거의 같은 꽃과 나무들이 있다. 이 동네는 물을 가운데 두고 집들이 그 주위를 두르고 있다. 현관에서 집 밖으로 나오면 작은 잔디밭과 바로 앞에 있는 길이 나오고 집 뒤는 연못 같은 물이 있다. 그래서 집 안에서도 항상 맑은 물가를 볼 수 있다. 다람쥐나 다른 야생동물들이 집 주변에 많이 있고 물가에는 오리나 왜가리 같은 새들이 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을 항상 볼 수 있다. 린다가 준비해 준 부추전과 떡만두국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3시경 Tampa 공항으로 가다. 공항에서 짐을 부치고 둘이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 참 무료하다. 다리 아픈 아내가 다행히 큰 일없이 여행을 잘 마쳐서 참 감사..
내일이면 집에 간다. 친구가 진심으로 반겨주고 좋은 구경시켜주고 맛있는 것도 먹여주고 해서 참 고맙고 좋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시간이 지나니 집이 그립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首丘之心인가? 아침 6시 반경 일어나서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고 산책을 했다. '지루한 천국'과 '신나는 지옥'이라는 말이 어느 정도 이해된다. 여기는 여기대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만 너무 조용해서 북적거리고 살던 우리에게는 생소해 보인다. 차 한잔 마시고 두 집이 같이 시내 구경을 나갔다. 해변에 나갔더니 돌고래가 주위에서 헤엄쳐 다니고 방파제에서는 사람들이 한가롭게 낚시도 하고 나이 든 부부간에 앉아서 바다를 즐기기도 한다. 여기는 여유롭게 은퇴한 사람들이 많이 살다보니 길거리에 노인들이 많다. 이곳 사람들은 ..
섬에서 8시반 배로 칸쿤으로 나와서 11시 55분 비행기로 플로리다로 돌아간다. 칸쿤 공항에서 햄버거로 간단히 아점을 먹고 가다. 1시 10분쯤 Lauderdale 공항에 내려서 미리 렌트해 둔 차를 타고 집으로 가다. 미국은 워낙 땅이 넓다 보니까 우리 같은 편리한 대중 교통 시스템은 거의 없고 대부분 렌트카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쉽게 차를 빌리고 도착한 곳에서 반납할 수 있다. 사라소타에 도착해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살살 녹는다는 표현을 이럴 때 하는 모양이다. 우리 한우에 못지않게 맛있다. 멕시코에서 플로리다로 무사히 잘 돌아와서 감사하다. 무헤레스 섬 페리 선착장에 한글로 된 '환영'이 보인다. 우리 나라 사람이 많이 오는 건가?
아침 6시 반경 등대 있는 곳으로 일출을 보러 나갔다. 등대를 조금 지나면 해안가에 조각 공원이 있고 이 곳을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조금 내어야 한다고 응선이가 말해 주었다. 이른 시간에 돈도 없고 해서 입구에 있는 사람에게 돈 없는데 들어가도 되냐고 했더니 O.K했다. 그래서 일출 사진도 찍고 해안가 절벽 아래 나있는 예쁜 길따라 가면서 사진도 찍고 왔다. 집에 와서 응선네와 차 마시면서 옛날 이야기 한참 하고 10시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성당으로 가다. 여기는 개신교회가 없어서 성당이라도 가보고 싶어 섬 안에 있는 성당으로 가기로 했다. 우리 나라 천주교와는 미사순서나 형식이 상당히 달라 보인다. 제법 큰 성당인데도 악기가 전혀 없이 찬송을 부르고 찬양대도 없다. 말을 못 알아들으니 내용은 전혀 알 수..
응선이 배로 섬을 한바퀴 돌다. 카리브해의 물색깔이 정말 아름답다. 그 투명한 아름다움이 보석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집에서 내려다 본 바다의 색깔도 아름다웠지만 배에서 바라본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바닷물은 내 평생 처음보는 아름다움이었다. 아쉽게도 통영 바다의 아름다움이 희미해져 갈 정도다. 또 다시 이런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름다움은 떨림이라고 했지만 아름다움은 숨막힘이다. 칸쿤과 무헤레스 섬 사이의 바다는 파도도 그리 세지 않고 섬쪽을 바라보면 작은 해변들과 아름다운 집들이 있어서 바다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무헤레스 섬은 'y'자 모양으로 섬 가운데에 만이 있다. 여기는 육지가 둘러 싸고 있어서 파도가 거의 없고 양 옆에 맹그로브 숲이 우거져 있어서 바닷물 색깔과 함께 눈을 시..
아침 6시 반 배로 이슬라 무헤레스에서 칸쿤으로 나가서 치첸이차에 있는 쿠쿨칸 마야 유적지로 가다. 가는 길에 도중에 있는 옛날 마야 도시도 들르다. 그곳에는 1545년에 스페인 사람들이 지은 성당이 있었다. 유럽의 성당들처럼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의 기술을 생각하면 대단한 규모다. 도시의 중심에 성당이 있고 그 앞에는 광장이 있는 전형적인 도시구조다. 이곳을 보고 나와서 치첸이차로 가다. 가다가 쇼핑도 하고 점심도 먹기 위해 중간에 내렸다. 마야 무속 종교의 제사장쯤 되는 사람들이 물건을 사서 나오는 사람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있었다. 물건을 팔기 위한 상술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곳 사람들 중에는 이런 제사장들의 축복을 받아야만 그 물건을 잘 쓸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으니까 이런 제사장들이..
달빛이 잠을 깨우고 더 이상 잠들 수 없게 만들었다. 집 옥상에 올라가서 달을 바라본다.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답다.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될 수 없다. 그래서 노자는 知者不言이라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일출도 장엄하고 아름답지만 나는 달에 매료되었다. 다시 달빛 이제부터는 일출이다.
오늘도 달빛 때문에 새벽에 잠이 깨어 5시 50분쯤 옥상으로 올라갔다. 칸쿤쪽으로 지는 바다에 비친 달빛이 정말 아름답다. 달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한참 후에 반대편 동쪽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일출의 여명과 스러져가는 달빛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응선이는 동네 사람과 낚시를 가야할 사정이 생겨서 낚시를 가고 나는 섬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섬의 직선 길이가 7km 정도라니까 외곽으로 한바퀴 다 돌아도 4시간 남짓이면 될 것 같다. 실제로 걸어보니 4시간이 걸렸다. 사진찍고 여기 저기 들르고 해도 그 정도 걸린다. 섬 동쪽 해변은 파도가 상당히 세다. 낚시하는 응선이는 아마도 흔들리는 배 안에서 낚시를 할 거다. 응선이네 집은 섬 가장 남쪽 끝에 있고 이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봐야 해발..
새벽에 잠이 깨어 하늘을 보게 되었다. 카리브해에 지고 있는 달이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바다에 비친 만월은 그 아름다움을 내 입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가 없다. 不立文字 초승달의 가냘픈 빛도 아름답고 반달의 포근하고 은은한 아름다움도 좋지만 만월의 이 당당하고 화려함은 눈부신 또 다른 아름다움을 준다. 카리브해의 만월은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베토벤의 '월광"이 아니고 드뷔시의 '달빛'이 연상된다. 도저히 더 이상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이순신 장군이 잠 못 이룬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오늘은 응선이와 둘이 마야 유적을 보러 가기로 했다. 아침 6시경 집을 나가 6시 반 배로 칸쿤에 가서 여행사 버스를 타고 툴룸과 코바 그리고 세노테 한 곳을 들르다. tulum 은 성벽이란 말이다. 코바는 아직..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주위를 한바퀴 돌다. 등대 주변과 해안선을 따라 걸으니 길이 참 아름답다.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하고 들어와서 옥상에 올라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같이 시내로 나가서 아점을 먹다. 우리 나라 닭곰탕 비슷한 음식인데 아주 맛있다. 맛있게 먹고 시장을 보고 돌아오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해서 칸쿤 시내로 나가지 않았는데 비가 별로 오지 않았다. 무헤레스 섬은 관광객들로 붐벼서 온통 수영복만 입은 사람들이 꽉 찼다. 응선이네 집이 섬의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주변경관을 잘 즐길 수 있다. 지금은 집 주변에 미국 사람들이 집들을 지어서 좋은 집들이 많은데 처음에는 이곳에 응선이네 집만 있었다고 한다. 카리브해의 바닷물 색깔이 참 아름답다. 우리가 군함조라고 부르는 알바트로스가 아주..
아침 7시경 집에서 출발해서 Miami근처에 있는 Lauderdale 공항에서 Southwest 항공사 비행기로 12시 40분에 칸쿤으로 떠나다. 이 항공사는 티켓팅을 하면 좌석번호를 지정해 주는 것이 아니고 탑승하는 순서를 정해준다.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A1~30, A31~60,B1~30등으로 순서가 정해져 있어서 순서대로 탑승한다. 먼저 타는 사람의 번호가 조금 더 비싸기도 하다고. 베니스에서 마이애미로 오는 고속도로 주변이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참 여유롭고 평화롭다. 철조망이 쳐져 있는 곳은 습지에 있는 악어가 도로로 나오지 못하게 막아놓은 곳이라고 한다. 플로리다는 어디나 평지고 해발 고도가 낮아서 길 주위에 물이 많다. 칸쿤 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