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미시령 성인대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군위 팔공산
- 티스토리챌린지
- #강화나들길 3코스
- 김포 한재당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평화누리길 4코스
- 오블완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해파랑길 8코스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김포 문수산
- 단양 구담봉
- 해파랑길 20코스
- 성인대
- 앙코르와트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평화누리길 7코스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평화누리길 3코스
- 명동 성당 미사
- 북한산 만포면옥
- 해파랑길 48코스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4499)
노래하는 사람

점심에 박효필 선배와 문목, 소목, 성수네와 함께 라페스타에 있는 일산 청목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은 이상구 집사부부와 최성순 집사 부부와 함께 에니골 잎새 앞에 있는 동태찜집에서 먹다. 오전에 호수공원을 갔더니 날씨가 추워도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운동하고 있다. 폭포광장에 얼음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리 그림들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경험담도 함께 이야기 하는 책. 이 책에 보면 게는 평생 15~20회 탈피를 한다고 한다. 탈피하면서 80%가 죽는다고 한다. 그래도 탈피하면서 성장한다고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벗어나야 성장한다. 저자는 그림을 볼 때 두가지 시선이 고루 필요하다고 말한다. 육체의 눈과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보이는 것 너머에 있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을 때 마침내 그림보기가 즐거워진다고 말한다. 나만의 방식으로 보고 즐길 수 있어야 비로소 생명력을 지니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 그림 중 가장 인상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윤두서의 자화상이다. 고흐의 자화상보다 더 강렬한 느낌을 받는다. 이 사람의 인물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생생하게 그..

올 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윤선생님과 함께 오봉을 가다. 작년에는 문수봉을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송추폭포로 올라가서 오봉으로 내려오다. 산에는 아직 눈이 얼어있어서 아이젠 없이는 어렵다. 산 위에 고양이들이 얼마나 잘 먹었는지 좀 과장하면 호랑이 새끼만하다. 그리고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우리가 점심을 먹으니까 옆에 앉아서 좀 달란다. 사람들이 많이 주니까 아마 습관이 된 모양이다. 11/31에 다리를 다친 후 1달 만에 다시 처음으로 북한산을 오르다. 혹시나 다리가 안 좋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제 다시 등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시계도 아주 산뜻하고 바람이 별로 없어서 산행도 편안했다. 다만 1달 동안 산도 안가고 운동도 안했더니..
이 책은 부조리와 반항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작품해설에서 말하고 있다. 내가 받은 느낌은 반항과 함께 사는게 지루하고 아무 생각없는 사람같은 느낌이다. 어머니가 죽은 다음 날 해수욕을 하고 여자와 같이 자고 살인을 영문도 모른채 한다. 이미 권총을 쏜 다음 그 사람에게 네발을 더 쏘는 것은 왜 그렇게 했는지 자신도 모르는 행동같다. 원인 모르는 행동을 우리는 종종 한다. #이방인 알베르 까뮈저
"Do not come any closer," God said. "Take off your sandals, for the place where you are standing is holy ground." 명지중 이기봉 목사님 설교를 듣다가 60년만에 깨달았다. 하나님이 계신 시내산 위만 거룩한 곳이 아니라 현재 내가 서있는 곳이 거룩한 곳이다. 교회로만 더 가까이 갈 생각말고 내가 서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라.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거룩하다. 학교에서 아이들 잘 가르치는 일이 하나님 일 잘 하는 것이고 사람들 만날 때 잘 지내는 것이 하나님 일 잘 하는 것이고 집에서 가족과 잘 지내는 것이 하나님 일 잘하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이 거룩한 곳이다. 내가 일 하는 곳, 먹고 잠자는 곳이 거룩..
1930년대에 러셀이 쓴 책이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와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불행한 이유는 자기 안에 갇혀있기 때문에, 이유없이, 지나친 경쟁 때문에, 권태, 걱정, 질투, 불합리한 죄의식, 주위를 너무 의식하기 때문,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열정을 가지라고 충고하고 사랑의 기쁨을 느끼라고, 일을 하라고, 세상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노력, 그리고 스스로 행복한 존재라는 것을 알라는 것이다. 그는 본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돈이 있다고 품위있는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는 사람이 품위있게 사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 "18세기에는 문학,미술, 음악을 이해하면서 즐기는 것이 신사의 특징중 하나였다." "행복한 인생이란 대부분 조용한 인생이다. 진정한 ..

오랫동안 준비해 온 어머니 합창을 오늘 발표하다. 해마다 연주회장이 항상 문제가 되는데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다. 체육관에서 연주를 하니 음향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그래도 즐겁게 하는데 목표를 맞추어야 한다. 연습때는 이렇게 많이 나온 적이 없는데 드디어 29명이 모여서 연주를 하다. 그동안 춥고 바쁜 가운데도 많은 어머니들이 도와주셔서 잘 마치게 되었다. 연주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하게 된다. 교회에서 칸타타나 중요한 연주를 할 때도 항상 이랬다. 시간이 최고의 스승이고 해결책이다. 음감이 아주 둔한 사람도 있고 민감한 사람도 있지만 함께 하니 좋다. 내년에는 연주 전에 단체 사진도 미리 찍어두고 녹음도 해두어야겠다. 제대로 된 사진과 녹음이나 동영상이 없어서 좀 아쉽다.
저자는 선비 연구의 대가인 것 같다. 이 방면의 책이 많다. 세종대왕은 홍익인간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서 관비의 산후 건강을 위해 산전 한달 산후 100일간의 휴가를 주었다. 조선왕조 실록과 국왕비서실 일기인 승정원일기, 국왕의 일기인 일성록등에 보면 우리 나라의 기록문화가 엄청 발달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없는 대단한 기록문헌이다. 그 외에도 그림으로 남긴 의궤도 대단한 가치가 있어서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잇다. 선비라는 말은 동호족의 일부족속을 가리키는 명칭에서 발생하여 삼국시대에는 선인,선랑으로 바뀌었고 무사의 기능을 겸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 나라를 동국,해동의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해뜨는 동방의 나라라는 뜻이고 우리가 일본으로 부르는 이유도 그곳을 태양의 근거지..
30. "A horrible and shocking thing has happened in the land: 31. The prophets prophesy lies, the priests rule by their own authority, and my people love it this way. But what will you do in the end? 선지자가 거짓을 말하고 제사장이 자기 마음대로 다스리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데 백성들은 이런 것을 또 좋아한다. 이렇게되면 그 끝이 어떻게 될까? 하나님께서 이런 나라나 공동체를 그냥 두실까? 개인이 이렇다면 또 어떻게 될까? 하나님은 이런 나라를 보고 A horrible and shocking thing has happened in the la..
6. Ah, Sovereign LORD," I said, "I do not know how to speak; I am only a child." 7. But the LORD said to me, "Do not say, 'I am only a child.' You must go to everyone I send you to and say whatever I command you. 8. Do not be afraid of them,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declares the LORD. 9. Then the LORD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my mouth and said to me, "Now, I have put my wo..
The Spirit of the Sovereign LORD is on me,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freedom for the captives and release from darkness for the prisoners, 주의 영이 내게 임하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음이 상한자를 싸매어주게 되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선포하며 갇힌 자들에게는 어두움으로부터 푸어주게 된다.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주의 영이 임해야 한다. 주의 영이 없는 사람들도 이렇게 하는 경우는 어떤 힘으로 하는 것일까? 그들..
1. Surely the arm of the LORD is not too short to save, nor his ear too dull to hear. 2. But your iniquities have separated you from your God; your sins have hidden his face from you, so that he will not hear. 3.For your hands are stained with blood, your fingers with guilt. Your lips have spoken lies, and your tongue mutters wicked things.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를 구원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팔이 짧거나 귀가 둔해서 못들어서가 아니..
저자는 우리 몸은 유전자의 생존기계라고 말한다. 생명이 생기기 위한 유일한 실체는 창조주가 아니라 불멸의 자기 복제자뿐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다윈주의자라고 주장하며 생명은 수프그릇과 같은 유전자들의 혼합체에서 우연히 발생한 것으로 믿는다. 발생뿐만 아니라 진화도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고 추측한다. 유전자가 개체의 특성을 결정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이 유전자는 살아남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하는 이기적인 존재다. 그래서 책제목도 그렇게 붙인 것 같다. 우리 몸도 이기적인 기계라고 본다. 밈(Meme)(일종의 기억같은 것인가?)이 새로운 자기 복제를 한다고 본다.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의 진화는 돌연변이가 중요한 변수라고 말하는 것 같다. 기생생물과 숙주사이의 관계를 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다..
6."Is not this the kind of fasting I have chosen: to loose the chains of injustice and untie the cords of the yoke, to set the oppressed free and break every yoke? 7. Is it not to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and to provide the poor wanderer with shelter-- when you see the naked, to clothe him, and not to turn away from your own flesh and blood? 8. Then your light will break forth like the da..
8. "For my thoughts are not your thoughts, neither are your ways my ways," declares the LORD. 9. "As the heavens are higher than the earth, so are my ways higher than your ways and my thoughts than your thoughts.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다를 뿐만 아니라 비교할 수 없이 탁월하게 내 생각을 능가한다. 나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일을 이루시고 도와주시기도 한다. 우리 생각과 다르다는 말씀은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우리 생각이 꼭 잘못도이었다기 보다는 우리를 도우시는 방법이 워낙 우리가 생각도 할 수 없는 방법으로도 하시기 때문이다. 시간..
15. "Can a mother forget the baby at her breast and have no compassion on the child she has borne?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 아버지도 아들을 잊을 수 없지만 배 아파서 낳은 어미는 더 하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혹시 그 어미가 잊을찌라도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아들이 학교에서 학생들 생활지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학교 가기가 싫다고 하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프다. 아직 경험도 부족하고 하니까 방법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고 열심히 하다보니까 버릇없는 아이들에게서 상처를 너무 많이 받는 모양이다.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케이스별로 대응..

주일 예배와 찬양대 연습을 다 마치고 혼자서 2시경에 삼천사에서 응봉능선으로 올라가다. 올라가는 길에 무지개가 보여서 참 좋았다. 사모바위 가기 조금 전에 돼지 바위에서 내려가다가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그래도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고 뒤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사모바위까지 기다시피 하면서 올라가다. 그냥 기어서 내려갈까도 생각했지만 곧 어두워지고 산 아래까지 혼자 가는 게 너무 무리가 될것 같아서 119에 전화했더니 1시간도 안 되어서 산악 구조대원 4명이 올라왔다. 산 위는 땀이 식으니까 상당히 쌀쌀하긴 했지만 다행히 거위털 점퍼를 배낭에 넣어간 덕분에 별로 춥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다. 걸을수 없으면 들것에 실어서 가겠다고 하는데 스틱을 짚고 천천히 걸어보니 걸을 수 있었다. 그래서 승가사까지 ..

불교신자인 저자가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8시기로 구분한 팔상도 그림에 맞추어 그의 생애와 함께 우리 다른 그림들과 함께 설명한 책. 석가모니는 전생에 도솔천에서 호명보살로 있었다고 한다. 그 석가모니가 지상에 내려온 도솔래의상부터 열반에 든 쌍림열반상까지 8장면의 그림과 그와 관계있거나 비슷한 우리 옛날 그림들을 설명하고 있다. 석가모니의 8상도는 1. 도솔래의상 2. 비람강생상 3. 사문유관상 4. 유성출가상 5. 설산수도상 6. 수하항마상 7. 녹원전법상 8. 쌍림열반상으로 나눠진다. 아래 그림은 석가모니가 전생에 전담마제라는 태자였을 때 배고픈 호랑이 가족을 위하여 자기 몸을 호랑이에게 먹이로 공양하는 모습을 3단계로 나누어 그린 그림이다. 자기희생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사신사호도 타마무시노즈시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