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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코로나 때문에 교회 못 간지가 2달이 되었다. 오늘은 내 생일이기도 하다. 어제 함께 모여서 생일 잔치를 했다. 그래서 오늘은 아들 집에 모여서 함께 주일 가정 예배를 드린다. 호준이는 이제 가정예배에 익숙해졌다. 기도하고 찬송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감사하다. 손자 셋이 함께 하는 가정 예배가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적인지 모르겠다.
사도신경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기도 : 이 보경 성경 : 디모데전서 6장 1~19 1. 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사도신경 찬송 : 510장 기도 : 성주현 성경봉독 : 요한복음 8장 31~32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1. To the Jews who had believed him, Jesus said, "If you hold to my teaching, you are really my disciples. 32. 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 설교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는 말씀은 많이 들어온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어떻게 진리를 알 수 있는가의 문제부터 제시하고 있습니다. 31절에 '너..
사도신경 찬송 기도: 윤영희 성경 말씀: 잠언 1장 1~33절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10. ○내..
사도신경 찬송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기도: 인도자 성경: 히브리서 11:6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설교: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어서 가장 가장 중요한 관계는 믿음이다. 사람 사이에도 믿음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상대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사랑도 희망도 가질 수 없다. 하나님은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라고 하셨으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찾되 간절히 끊임없이 찾고 만나야 한다. 하나님을 한번만 만나면 우리의 삶 전체가 바뀐다. 물론 하나님을 한번 만나도 성령 충만을 위해서는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깨닫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지만 일단 하나님을 내 개인적..
호준이는 에배 시간에 큰 소리로 찬송을 따라 부르고 동생을 귀여워 한다. 공룡 그림도 그리고 아빠가 사 준 장난감 피아노도 치면서 논다.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좋아한다. 남자 아이들은 몸을 쓰면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건하 유모차도 밀어 주고 아빠가 사 준 장난감 피아노도 치고 나와 함께 웃으면서 그네도 타고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면서 논다.
사도신경 찬송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기도: 에스더 성경 말씀 에베소서 6장 1~4절 제목: 효도와 자녀 교육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효는 모든 종교와 도덕에서 다 강조하는 덕목이다. 성경도 마찬가지고 심지어는 부모에게 불효하는 자식은 돌로 쳐 죽이라고 했다. 이제 여러분도 자녀를 둔 부모가 되었으니 자녀들에게 효도를 가르쳐야 한다. 성경은 효도가 약속있는 첫계명이라고 한다. 10계명은 무엇을 하라 혹은 하지말라고 한다. 제 5계명은 부모에게 효도하면 네가..
사도신경 찬송가 570장 기도 : 이보경 성경 : 에베소서 4장 25~32절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
사도신경 찬송 기도 윤영희 성경 벧전 3:1~12 1.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3.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복종한 것같이 너희가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되었느니라 7.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
아내 생일에 아이들이 다 모였다. 예준이와 며느리는 아직 조리원에 있고 내일 퇴원한다. 아주 기발한 선물을 에스더가 준비했다. 태어나서 가장 감격적인 선물을 받았다. 50,000원 짜리 지폐로 300만원짜리 케잌을 만들어 준 것도 좋았지만 이번 선물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는 해마다 아내 생일에 화분을 사 온다. 평소에 꽃을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 않은 아내도 생일에 꽃 사오는 것은 싫어하지 않는 것 같다. 올 해는 영산홍과 수선화 그리고 부겐베리아를 사 왔다. 좋은 손자들과 아들 딸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내 후손들이 길이길이 신앙생활 잘 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두 손자가 얼마나 사이좋게 잘 지내는지 모릅니다. 아직 어린 아기들이지만 형인 호준이는 동생인 건하를 아주 예뻐합니다. 호준이는 생후 22개월이고 건하는 7개월입니다.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먹을 것을 양보하기도 합니다. 함께 놀아주기도 하고. 동생 건하도 형인 호준이를 아직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둘이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스러운 두 친,외손자 덕분에 내 삶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손자를 가져보기 전에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행복입니다. 손자들 때문에 내 시간을 따로 많이 갖지 못하는 불편함은 이 행복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불편함이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호준이를 어린이 집에 데려다 줄 때 그 얼굴과 눈망울을 보는 것은 ..
도서관에 갔다가 오는 길에 아내로부터 손자들이 놀이터에 나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놀이터로 갔다. 호준이와 예준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놀고 있었다. 같이 놀고 있으니 건하가 콧물이 나서 병원 가다가 나를 보고 놀이터로 왔다. 이어서 건후도 나오고 갑자기 약속도 안 했는데 손자 넷을 아침부터 다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호준, 건하,예준이는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나이들이 되었다. 특히 예준이가 내게 아주 살갑게 대한다. 어제는 형과 함께 먹으라고 꽈배기를 사 주었더니 나 먹으라고 일부러 하나를 꺼내 주었다. 오늘도 미끄럼틀에서 나하고 한참 놀다가 형들과 어울려 놀기도 했다. 건후는 아직 위험한 것을 모르니까 미끄럼틀 제일 높은 코스에서 내려오기도 한다. 나만 보면 두 팔을 번쩍 들고 안아달라고 ..
유치원에 손자들을 데리러 가다. 유치원 마당에 있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한다. 건하는 호준이 형을 따라하기를 좋아한다. 형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따라하고 따라다닌다. 아직 어려서 혼자 노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무작정 호준이 형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아니면 건하 어릴 때 호준이가 건하를 예뻐하고 돌보아준 일이 많이 있는데 그걸 기억하나?
나보다 먼저 천국에 간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형과 동생 지금은 제가 아주 날씬하지만 저도 어렸을 때는 이렇게 우량아였어요. 아마 당시 우량아 선발대회 나갔으면 대상 받지 않았을까요? 왼쪽에 있는 뚱뚱한 애기가 저구요 오른쪽 두사람은 제 형과 동생인데 두 사람 합친 것보다 제가 더 뚱뚱해 보이지 않아요? 사진이 46년이나 되어서 너무 흐릿하긴 하지만 알아는 볼 수 있겠죠? 칼맨님이나 헌터님 옛날 사진 한번 올려보세요. 마담이나 미쓰 코리아는 올릴려면 비키니 차림을 올리면 더 좋겠고(흐흐흐흐...) Re:ㅋㅋㅋ~~~^*^ 잼있네여...|자유 게시판 시티헌터 | 조회 16 |추천 0 |2002.09.03. 17:03 http://cafe.daum.net/kshosanna/1pVm/908 도사님...무쟈게 구엽..
오늘 10시 30분경 예준이가 우리의 축복 속에 태어났다. 형을 쏙 빼닮은 예준이는 모발도 형처럼 새카맣게 태어났다. 호준이 태어날 때의 사진과 비교해보니 똑 같다. 형제가 정말 닮았다. 우리의 기도와 기대 속에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참 고맙다. 둘째여서 형 보다는 엄마가 진통을 짧게 했지만 엄마의 말에 의하면 짧은만큼 강력한 진통이었다고 한다. 태어나는 과정에 엄마가 숨쉬기가 힘들어서 아기에게도 산소 전달이 약간 힘든 부분도 있었다고 하지만 무사히 출산해서 정말 감사하다. 아기와 산모가 둘 다 건강한 것이 가장 감사하고 며느리의 인내와 사랑에도 정말 감사하다. 睿準이라는 이름은 제 아빠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지은 이름이다. 우리가 항상 건강하고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왔는데 이름에..
가정 예배 순서 1. 나무가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전지도 하고 벌레도 잡아주고 약도 쳐야 한다. 전지는 성장에 방해가 되거나 열매를 맺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가지를 자르는 것이다. 우리 삶에서 내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잘못된 습관이나 생각 행동들을 잘라내야 한다. 내 생각 속에 있는 나쁜 죄악된 벌레들을 잡아내야 한다. 약을 치는 것은 순간적으로는 아플 수있지만 결과적 으로는 나를 살리는 것이다. 신앙도 약이 되는 훈련과 도움이 필요하다. 제자 훈련이나 성경 공부등의 적절한 훈련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 2.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다는 것은 끊임없이 서로 교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하고 성경읽고 묵상하면서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항상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예배에 목숨을 걸..
1/22 수 성수네, 우리,배승희 집사네 3집이2시쯤 청량리에서 출발해서 물치항 앞에 있는 SeaStay hotel에 짐을 풀고 문목 부부와 문목 어머님 그리고 오경이를 만나서 외옹치항에 있는 성수 단골집에 가서 회로 배부르게 저녁을 먹다. 이 집은 성수가 십수년 단골이라서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그것도 회와 매운탕으로. 호텔로 돌아와서는 501호에 모여서 한참 Talking about하고 내일 아침 8시에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방으로 가서 잠자다. 1/23 목 아침에 혼자 호텔을 나가서 일출도 보고 설악산 사진도 찍고 하다가 돌아와서 아침 먹고 다 함께 고성 통일 전망대를 오랜만에 가다. 금강산도 바라보고 한참 구경한 후 금강산 이야기가 나와서 고성 건봉사 '20-01-23 (..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다.(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 고전 15:10 바울 사도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다. 지금까지 살아 온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 이렇게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그리 유능하지도 않고 대단한 가문의 사람도 아니고 뭐 하나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지금의 나는 정말 만족하면서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 것 아니겠지만 나에게는 감사할 일이 참 많다. 어제는 아들이 우리 부부와 제 동생 부부를 불러서 저녁을 함께 했고 오늘은 사위가 우리 부부와 제 처남 부부를 불러서 함께 차 마시고 놀다가 들어왔다. 대단한 일도 아니고 어느 집이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나에게는 이런 일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
온 가족이 한 해를 보내면서 아웃 백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 이 마트 중산 지점에 있는 이 식당에 캥거루 모형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다. 내가 기도를 좀 오래 했더니 호준이가 이러고 있다. 이 나이에 그래도 앉아서 이 정도면 엄청 잘 견디는 거지요?
지난 한 해는 손자 건하도 태어나고 호준이도 건강하게 잘 자라 주어서 또 감사한 한 해가 되었다. 나는 19년에 가장 보람있는 일 가운데 하나로 해파랑길을 완주해서 아직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미국과 멕시코 그리고 몽골을 잘 다녀와서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좋아하는 산들과 트래킹 코스들을 잘 다닐 수 있어서 또한 감사하다. 또 성탄절에는 처음으로 모짜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잘 연주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며느리가 복직하고 호준이를 우리 부부가 돌보면서 사랑이 마구 마구 샘솟아나서 또한 감사하다. 며느리는 몇 개월 일하고 다시 둘째 출산을 위해서 휴직을 해서 더 감사하다. 사위도 새로운 직장으로 가서 잘 적응하고 중요한 일들을 잘 처리해 내는 것을 보니 또한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