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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 (James 4:14) As for man, his days are like grass, he flourishes like a flower of the field; the wind blows over it and it is gone, and its place remembers it no more. (Psalms 103:15~16)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부르실 때가 거의 된 것 같다. 아침에 병원에 갔더니 산소 마스크를 쓰고 계신다. 도저히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밖에 나와서 아내와 한참을 울었다. 그러고 있는데 신애가 다니는 신양 교회의 오영은 권사님이 아버지를 뵈러 왔다. 친구 아버지인데..
에스더가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확인을 못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에스더가 일산병원에 가서 아기 사진도 찍고 심장 소리도 듣고 왔다. 얼마나 감사한지... 때에 따라 적절한 은혜를 주시는 주님! 호준이는 3년이나 기다린 것에 비해서 에스더는 6개월 만에 이런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뿐만 아니라 내 후대에게도 하나님께서 큰 문제없이 순조롭게 살아가게 해 주셔서 참 감사하다. 호준이도 태어난 후 지금까지 아프지 않고 잘 자라주어서 감사하고 이렇게 손서방과 에스더에게도 귀한 선물을 주셔서 참 감사하다. 태속의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순산하도록 열심히 기도해야겠다. 때에 따라 적절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
아들, 딸 가족이 다 우리 집에 모여서 함께 저녁을 먹다. 그래서 호준이도 엄마 아빠 따라 함께 왔다. 저녁먹고 온 가족이 호준이 때문에 즐겁게 웃는다.
2010년 11월 29일에 어머님께서 천국으로 가셨다. 그 날을 기려서 우리 형제 자매들 4집이 함께 다 모여서 용미리를 갔다 왔다. 모여서 이야기하다 보니 각 집에 다들 손주가 생겼다고 한다. 그동안 종민이네 아기가 없어서 우리 호준이 자랑을 마음껏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마음놓고 할 수 있겠다. 아침에 아버지께 먼저 갔다가 용미리를 들른 후 소릉원 근처에 있는 두부집에서 점심을 먹다. 그리고 마장 호수에 있는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출렁다리도 건넌 후 기산 저수지에 있는 카페에서 차 마시며 한참 이야기하다가 우리 집에 와서 다시 한참 놀다. 막내네는 언니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언니네 가서 자고 내일 집에 가겠다고 갔다. 종민이네 아기 태명이 열무란다. 열달동안 무럭무럭 잘 자라라는 뜻이란다. 어감도 ..
어제 고모리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오늘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에스더의 전화를 받았다. 5월에 결혼하고 지금까지 기다리던 소식을 첫눈과 함께 듣게 되어 정말 기뻤다.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에스더는 아빠는 운전에 집중하라는 말까지 했다. 그동안 기도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들으니 참 좋다. 때에 따라 적절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집에 와서 에스더네로 바로 달려갔다. 요즘은 임신 검사를 하는 간단한 시험지가 있어서 두줄이면 임신이라고 한다. 혹시나 해서 그 시험지 두개를 사용했는데 둘 다 두줄이 선명하게 나와 있었다. 시댁에도 기쁜 소식을 전했더니 시어머니의 말씀이 명언이었다. "지금부터 에스더는 이기적으로 되고 원용이는 헌신적으로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참 좋은 시어머님이다...
아내 생일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이들 딸네와 함께 동구청 앞에 있는 부페 파크에서 다 함께 저녁 식사로 모이다. 건하네서 간단히 케잌을 먼저 자르고 부페로 가다. 이제 손자들이 자라서 밥 먹는 것처럼 먹을 수 있었다. 유튜브의 힘이 참 크다. 다들 화면 보면서 먹느라 조용히 잘 먹는다. 건후도 뽀로로 보느라 별로 칭얼거리지 않고 잘 먹었다. 가족이 이렇게 자주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Thank you my Lord!
아들, 딸네와 함께 포천에 있는 갤러리 호텔로 가다. 추석날에는 시댁과 친정을 먼저 보내고 25일 오후에 함께 포천으로 가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쉬는 일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먹고 자고 쉬다가 돌아왔다. 3주 전 쯤에 호텔은 미리 예약을 해 두었기 때문에 도착해서 호텔 앞에 있는 욕쟁이 할머니 집에서 저녁을 먹고 약간 어두워진 고모리 저수지를 딸네와 함께 거의 한바퀴를 다 돌고 오니 호준이 때문에 그때서야 아들네는 호텔에서 나와서 다시 저수지를 잠깐 더 돌고 커피도 한잔 하고 사진도 찍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호텔로 들어오다. 아무래도 지금은 호준이의 일정에 따라 우리가 움직일 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 때문에 우리 계획을 다 이렇게 맞추어야 한다면 상당히 불편하고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만 내 손..
동생 두 집과 아들 딸네를 데리고 호준이와 함께 가다. 그동안은 호준이가 너무 어려서 못 데리고 갔는데 오늘 처음으로 함께 가다. 아주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호준이가 워낙 순둥이어서 울지도 않고 잘 간다. 고모 할머니가 보고 신기해 한다.
아버지가 기억력이 많이 안 좋으시다. 어제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것도 잊고 있으신 것 같았다. 그래서 당신이 병원에 이렇게 누워 있는데도 한 번도 찾아 오지 않는다고 섭섭하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내 가슴이 먹먹 했다. 간병인이 아버지에게 누가 가장 보고싶냐고 물어봤더니 어머니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에도 어머니가 가장 좋다고 여러번 말씀하셨다. 어머니 살아 계실 때는 자식이 가장 좋다고 말씀하셨다. 아마 병원에 누워 계시면서도 가장 많이 생각나는 분이 어머니인 것 같다. 마지막이 가까워오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부부인 것 같다. 자식은 아무리 잘 해도 배우자만큼 잘 할 수 없다. 배우자와 주고 받은 사랑이 자식과 주고 받은 사랑보다 더 큰 것 같다. 배우자 중 한 사..
주일날 오후에 두 집이 함께 내 차로 가다. 고모리 저수지에 있는 갤러리 호텔에서 성수, 승호, 재혁이네와 다 함께 만나기로 약속이 미리 되어 있어서 다 모이다. 사위네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친구들끼리 이야기하고 놀다가 각자 방에서 자다. 그런데 문목은 팽팽 놀다가 갑자기 금토일 3일간 풀가동을 했더니 녹초가 되어서 우리가 도착해도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다가 늦게서야 우리 모인 방에 와서 같이 이야기하고 놀다.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재철이하고도 페이스톡이 되어서 한참 이야기하다. 더운데 한국 있지 말고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이 있는 자기 집으로 놀러 오라고 한참 자랑을 했다. 머지않아 아마 우리는 가게 될거다. 재철이는 기대도 하지 않고 있을지 몰라도 우리는 어느 정도 계획도 있다. 아마 박효필씨와 재철네..
사랑하는 딸아!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이 말부터 해야겠다. 나는 네가 매우 자랑스럽고 정말 사랑한다. 아빠가 종종 너를 나무라고 혼내기도 했지만 이제 너도 아빠 마음을 이해하리라 믿는다. 네가 유능해서 사랑하거나 자랑스러운 것만은 아니다. 최근1~2년간 네 변하는 모습이 정말 감사하다. 지금부터 아빠하는 말을 가슴에 새겨라. * 어려움을 당할때는 먼저 기도해라. 너를 위해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기도해온 사람들이 있다. 그분들의 기도가 네게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 잘 나갈 때 겸손하고 자기를 꼭 돌아봐라. 아빠 경험에 의하면 우리가 어려울 때나 힘들 때는 하나님께 의지하지만 잘 나갈 때 하나님께으로부터 멀어지기가 쉽다. 네가 잘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많은 사람들의 기도 덕분이라는 것을 잊..
오는 2월 1일이 예준이 생일이다. 오늘 미리 생일 축하모임으로 모였다. 자동차 길 모형을 선물받고 아주 좋아한다. 평소에도 콧노래를 잘 부르기는 하지만 기분이 좋으니 입에서 노래가 끊어지지 않는다. 말도 노래로 만들어서 한다. 손자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참 감사하다. 믿음 안에서 건강하고 지혜롭게 훌륭하게 자라기를 항상 기도한다. 케잌과 와플
오늘 그러니까 2018년 4월 21일 13시 50분경 내가 드디어 할애비가 되었다. 3.1kg의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弄璋之慶이다 한번의 자연유산의 아픔이 있었기에 많이 초조하고 기대도 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마침내 이렇게 귀한 손자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제왕절개를 해야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사 선생님과의 이야기도 있었다고 하는데 무사히 순산했다. 약 10시간의 진통끝에 귀한 손자를 얻었다. 이름은 昊準 - 예수님을 본받아 모범이 되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약간의 비약이 있긴 하지만 아들이 '호'자를 이름에 꼭 넣고 싶어해서 이렇게 지었다. 하늘 호(昊)자를 하나님으로 생각하다 보니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을 연결해서 이렇게 되었고 법도 준(準)자는 본받다 모범이 되다는 뜻도 있어서 ..
아들 딸 가족이 다 함께 아침에 와서 가정 예배를 드리고 세배도 한 후 운정에 있는 키즈 카페에 가서 3시간 동안 놀다 오다. 손자들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얼마나 감사한지! 건후가 감기 때문에 그 잘 먹던 입맛이 뚝 떨어져서 잘 안 먹는다. 날씨가 이번 겨울들어 최강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추운 겨울을 온 가족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5월에 시집 갈 에스더가 엄마 생일에 감동적인 선물을 했다. 꼭 돈을 많이 주어서가 아니라 그 생각과 정성이 고맙다. 며칠 전 시집 가기 전에 엄마 아빠에게 뭔가 좋은 선물을 해 주고 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건조기를 원하니까 건조기를 사 주고 나는 전화기가 오래 되어서 바꿀 때가 되어서 갤럭시 노트8을 사 주겠다고 말했다. 마침 엄마 생일이 다가와서 아래와 같은 선물을 준비했다. 방 안에서 문을 잠그고 뭔가를 하고 있더니 이런 작품을 내 놓았다. 아들도 얼마 전에 용돈으로 쓰라고 거금을 준 적이 있긴 하지만 딸은 아들이 못하는 이런 이벤트로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작년에 아들 부부가 결혼한 후 집 사고 대출금 갚느라 빠듯한 생활 속에서도 거금의 용돈을 선뜻 내 놓는 것을 보고 딸이 그..
호준이가 며칠 전부터 할이버지 집에서 자고 싶다고 해서 금요일에 함께 자자고 했더니 기다리다가 드디어 왔다. 손자 넷이 다 모여서 즐겁게 놀다가 막내 둘은 자기들 집으로 가로 두 형은 우리 집에서 자게 되었다. 추억에 남는 하룻밤이 되었다. 호준이는 요즘 포켓몬에 열중하고 있다. 베개들고 온 건하 할머니의 환영식 손자 넷이 종종 함께 모이기도 하지만 잠자러 왔으니 더 여유롭다.거실바닥에 메트를 깔았고 또 바로 아래층이 아들집이이서 밤에도 어느 정도는 이렇게 뛰어다닐 수 있다. 건후도 신이 났다.기분이 좋으면 몸을 흔들면서 춤을 잘 춘다 붐웨커로 이렇게 논다
손자들을 잘 돌보아주어서 고맙다고 아들내외가 점심을 거하게 쏘았다.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에 있는 사대부 곳간이라는 식당으로 우리 부부와 제 동생을 함께 데리고 갔다. 이곳은 예약이 힘든 곳이라는데 바쁜 며느리가 이곳을 예약했다고 한다. 우아하게 점심을 먹고 한참 담소를 나눈 후 집으로 돌아오다. 내 기준에는 너무 비싼 점심을 먹어서 좀 불편하기도 하지만 어쩌겠어, 적응해야지. 신경 써주는 아들네가 고맙지 며칠전에는 사위가 출근하기 전에 또 같이 밥을 먹자고 해서 먹었더니 이번에는 아들이 이렇게 해주니 여하튼 감사할 뿐이다. 손자들이 말씀 안에서 지혜롭고 강건하게 잘자라기를 바라고 키워나가야겠다. 뒤돌아보면 감사할 일 뿐이다.
우리 식구 5명이 함께 아들 내외가 사주는 저녁 먹고 그 식당에서 공연하는 연주도 듣고 김포 들러서 집으로 오다. 행주 산성 아래 있는 Opera Divas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Contempo Divo라는 남성 5인조 Singer들이 연주를 했다. 식당 이름도 Diva고 오늘 연주한 팀 이름도 Divo다. 다들 주인공이 되고 싶긴 한 모양이다. 성악을 전공한 친구들 같은데 마이크에 한번 길들면 마이크 없이 노래하는 것이 참 힘든 모양이다. 리더하는 친구는 상당히 좋은 소리를 가진 것 같은데 모두다 끝까지 마이크를 들고 노래한다. 식사 후 김포에 이탈리아 베니스를 본 딴 곳이 있다고 해서 함께 갔는데 길이 얼어 있어서 축복이 엄마가 위험해서 잠까 걷다가 그냥 돌아오다. 집에 와서 2018년을 ..
건하와 예준이는 넘치는 힘을 빼야 밤에 잘 잘 것 같다. 건후는 포도도 잘 먹고 떡도 먹는다. 음악에 맞춰 춤도 잘 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