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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네스토리우스교의 성립과정과 중동을 거쳐 중국까지 전파된 경로와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431년 에베소 공의회에서 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였던 네스토리우스의 견해는 이단으로 판정되어지고 리비아로 추방된다. 네스토리우스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면서 완전한 신의 교리를 부정하고 분리된 인격과 신격을 주장하며 마리아가 신의 어머니라는 것을 부정해서 이단이 된다. 마리아가 신의 어머니라는 것을 부정하는 점은 개신교와 더 가깝다. 이슬람과 기독교가 십자군 전쟁등으로 복잡할 때 동방에 사제왕 요한이 와서 기독교도들을 도와줄 거라는 믿음과 소문이 있었다. 이 사제왕 요한이 아마도 네스토리우스교를 믿든 어떤 부족장이나 왕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래서 한 때는 징기스칸등의 몽골왕을 사제왕으로 생각하기도 했으나 기독교도들을..
퓰리처상을 받은 책. 인류 문명의 발전은 환경에 의해서 발전의 차이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것이 식량 생산과 관련이 있다. 수렵 채집 생활에서 농경생활로 바뀌면 부족이나 추장이 생기고 잉여식량 덕분에 전문가들이 출현하게 된다. 그러면서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다고 한다. 아마도 농경문화는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여 동쪽으로 전달되었다. 중국 황하유역이나 인더스 강 유역도 농경문화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중요한 문명의 발상지가 그래서 되었다. 식량이 될 수 있는 식물들이 있고 가축화시킬 수 있는 45Kg 이상 나가는 포유류가 있는 대륙이 정착생활하기에 적당했다. 정착생활이 시작되면서 동물들로부터 인간에게로 전염병이 들어왔고 면역력이 없는 수렵 채집생활하던 대륙의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특이하게도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함께 쓴 나무에 관한 책이다. 사계절로 나눠서 나무를 분류했고 겨울이 두번 나온다. 겨울철 나무로는 자작나무는 불에 탈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란다. 자일리톨 껌을 핀란드산 이 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다고 한다. 나무에 기름기가 많아서 비에 젖어도 불이 붙을 정도라고 한다. 희고 얇은 껍질은 종이 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가문비나무는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만든 현악기의 재료다. 보리수 나무는 여러 종이 있는데 부처가 해탈한 菩提樹와 우리 나라의 甫里樹는 다른 나무다.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에 나오는 보리수는 지그프리트의 등에 붙었던 보리수다. 마가목은 풀 중에서는 산삼이고 나무 중에는 마가목이라고 할만큼 좋은 나무로 여겨졌다. 천둥의 신 토르가 ..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간단히 알려주는 책. 매미는 수를 셀 수 있고 딱정벌레는 가장 적응력이 가장 뛰어난 동물이고 딸따구리는 혀로 소리를 듣고 나무를 쪼을 때는 뇌가 총격을 덜 받기 위해 뒤로 물러난다. 코끼리는 그 큰 덩치와 달리 소리없이 걸을 수 있고 올빼미는 멍청하지만 눈은 빛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볼 수 있다. 34개의 문으로 된 동물계에서 약 17문이 꿈틀거리는 벌레가 차지한다. 종의 수로는 딱정벌레가 더 많지만 개체수로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생물이 꿈틀벌레이다. 벼룩은 근육으로 도약하는 것이 아니고 날개부분에 스프링이 있어서 그것으로 뛴다. 섹스를 덩치에 비해 가장 오래할 수 있다. 개구리와 두꺼비는 엄청난 독을 가지고 있는 종이 있다. 두꺼비가 폭발하는 이유는 까마귀가 배를 쪼아 놓은 부분..
우리 그림들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경험담도 함께 이야기 하는 책. 이 책에 보면 게는 평생 15~20회 탈피를 한다고 한다. 탈피하면서 80%가 죽는다고 한다. 그래도 탈피하면서 성장한다고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벗어나야 성장한다. 저자는 그림을 볼 때 두가지 시선이 고루 필요하다고 말한다. 육체의 눈과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보이는 것 너머에 있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을 때 마침내 그림보기가 즐거워진다고 말한다. 나만의 방식으로 보고 즐길 수 있어야 비로소 생명력을 지니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 그림 중 가장 인상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윤두서의 자화상이다. 고흐의 자화상보다 더 강렬한 느낌을 받는다. 이 사람의 인물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생생하게 그..
이 책은 부조리와 반항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작품해설에서 말하고 있다. 내가 받은 느낌은 반항과 함께 사는게 지루하고 아무 생각없는 사람같은 느낌이다. 어머니가 죽은 다음 날 해수욕을 하고 여자와 같이 자고 살인을 영문도 모른채 한다. 이미 권총을 쏜 다음 그 사람에게 네발을 더 쏘는 것은 왜 그렇게 했는지 자신도 모르는 행동같다. 원인 모르는 행동을 우리는 종종 한다. #이방인 알베르 까뮈저
1930년대에 러셀이 쓴 책이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와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불행한 이유는 자기 안에 갇혀있기 때문에, 이유없이, 지나친 경쟁 때문에, 권태, 걱정, 질투, 불합리한 죄의식, 주위를 너무 의식하기 때문,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열정을 가지라고 충고하고 사랑의 기쁨을 느끼라고, 일을 하라고, 세상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노력, 그리고 스스로 행복한 존재라는 것을 알라는 것이다. 그는 본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돈이 있다고 품위있는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는 사람이 품위있게 사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 "18세기에는 문학,미술, 음악을 이해하면서 즐기는 것이 신사의 특징중 하나였다." "행복한 인생이란 대부분 조용한 인생이다. 진정한 ..
저자는 선비 연구의 대가인 것 같다. 이 방면의 책이 많다. 세종대왕은 홍익인간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서 관비의 산후 건강을 위해 산전 한달 산후 100일간의 휴가를 주었다. 조선왕조 실록과 국왕비서실 일기인 승정원일기, 국왕의 일기인 일성록등에 보면 우리 나라의 기록문화가 엄청 발달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없는 대단한 기록문헌이다. 그 외에도 그림으로 남긴 의궤도 대단한 가치가 있어서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잇다. 선비라는 말은 동호족의 일부족속을 가리키는 명칭에서 발생하여 삼국시대에는 선인,선랑으로 바뀌었고 무사의 기능을 겸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 나라를 동국,해동의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해뜨는 동방의 나라라는 뜻이고 우리가 일본으로 부르는 이유도 그곳을 태양의 근거지..
저자는 우리 몸은 유전자의 생존기계라고 말한다. 생명이 생기기 위한 유일한 실체는 창조주가 아니라 불멸의 자기 복제자뿐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다윈주의자라고 주장하며 생명은 수프그릇과 같은 유전자들의 혼합체에서 우연히 발생한 것으로 믿는다. 발생뿐만 아니라 진화도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고 추측한다. 유전자가 개체의 특성을 결정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이 유전자는 살아남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하는 이기적인 존재다. 그래서 책제목도 그렇게 붙인 것 같다. 우리 몸도 이기적인 기계라고 본다. 밈(Meme)(일종의 기억같은 것인가?)이 새로운 자기 복제를 한다고 본다.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의 진화는 돌연변이가 중요한 변수라고 말하는 것 같다. 기생생물과 숙주사이의 관계를 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Ewr2e/btrSyiWr2A0/lEHiay8f9DvPKCEbYqYgl1/img.png)
불교신자인 저자가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8시기로 구분한 팔상도 그림에 맞추어 그의 생애와 함께 우리 다른 그림들과 함께 설명한 책. 석가모니는 전생에 도솔천에서 호명보살로 있었다고 한다. 그 석가모니가 지상에 내려온 도솔래의상부터 열반에 든 쌍림열반상까지 8장면의 그림과 그와 관계있거나 비슷한 우리 옛날 그림들을 설명하고 있다. 석가모니의 8상도는 1. 도솔래의상 2. 비람강생상 3. 사문유관상 4. 유성출가상 5. 설산수도상 6. 수하항마상 7. 녹원전법상 8. 쌍림열반상으로 나눠진다. 아래 그림은 석가모니가 전생에 전담마제라는 태자였을 때 배고픈 호랑이 가족을 위하여 자기 몸을 호랑이에게 먹이로 공양하는 모습을 3단계로 나누어 그린 그림이다. 자기희생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사신사호도 타마무시노즈시의 수..
두보의 시를 모은 책이다. 원문의 운율울 모르니까 감동이 별로 없다. 한문을 알아야 唐詩를 제대로 음미할 수 있을 것 같다. 詩仙 이백보다는 11살 아래의 나이고 詩聖 두보는 험한 세월을 만나서 상당히 팍팍한 세상을 살았다. 안록산의 난이나 티벳의 침공등 당나라에 어려움이 많던 시대를 살아서 배고프고 외로운 삶을 오래 살았다. 전란으로 아들이 굶어죽는 어려움으도 겼었고 사람이 융통성이 모자라서 미관말직을 얻었던 것도 말을 잘못해서 잃게 된다. 이백이 도교에 조예가 좀 있었던 것에 비해 두보는 불교에 조예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는 것이 역자의 견해다. 하지만 내 마음에도 와 닿는 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곡강 2 조정에서 물러나면 봄옷을 잡셔 강가에서 실컷 취해 돌아가곤 한느 나날. 술빚은 예사라 도처에..
신화라기 보다는 도교 신선에 관한 이야기 모듬이라고 하는 게 좋겠다. 중국 신화에서 우주의 창시자는 반고이고 서왕모가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그녀는 원시천왕과 태원성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지상의 황후와 같아서 천상의 선녀들을 다스리고 곤륜산에 살고 있다. 한무제가 서왕모를 만났다는 전설도 전해온다. 도교에는 8선이 있는데 이들이 가장 중요한 신선들인 것 같다. 수도를 통해 신선이 될 수 있고 이들은 인간사를 초월해서 관여하지 않고 살아간다. 비바람을 주관하는 적송자가 있고 농업과 의약의 신 신농씨도 있으며 불의 신 축융, 술의 신 두강, 농업의 신 후직, 손오공은 제천대성으로 불린다. 불교와 도교양쪽에 걸쳐있다. 중국에서 불교가 도교와 융합된 현상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부뚜막 신 조신이 있고 ..
과학과 신학을 공부한 저자가 양쪽을 균형있게 설명하려고 애쓴 책. 진지한 과학자와 신학자들은 한 쪽을 무시하는 발언을 잘 하지 않는다. 물론 프로이트나 리차드 도킨스같은 극단적인 인물들도 없는 건 아니지만. 3대 기념비적 논쟁을 소개한다. 1. 코페르니쿠스와 갈리레오의 태양계. 2. 뉴턴,기계적 우주와 이신론 3. 다윈과인류의 생물학적 기원 위의 논쟁들중 1번만 보면 성경이 틀리고 과학이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하지만 그것도 결국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성경을 어떻게 보고 해석하느냐? 문자 그대로 볼 것인가? 상징적으로 해석할 것인가? 저자는 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록한 당시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기록했다고 말한다. 그러면 해석에 많은 차이가 생..
우리 나라 산에 있는 각종 약초와 버섯 그리고 들나물에 관해 소개한 책. 약성과 보관방법 채취시기, 효소담그는 방법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취나물, 어수리,고사리,오가피,두릅, 엄나무 순, 겨우살이, 산딸기, 오미자, 하수오, 산삼과 각종 버섯등을 소개한다.
18세기 영국에서 유행했던 2~3년 걸리는 그랜드 투어를 설명한 책. 뒷부분은 오늘날의 관광과 여행에 관한 부분도 있다. 당시 영국인들은 로마와 파리를 가장 보고싶어해서 이 곳을 중심으로 했으며 베네체아나 이탈리아의 도시들도 좋아했다. 돌아오는 길에 독일이나 저지대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여행규모는 귀족들의 자제들은 개인교사나 하인들을 동반했고 외국의 문물을 보고 지식이나 생각에 발전이 있기도 했지만 아직 10대 후반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좋지 않은 외국의 풍습에 물들거나 외히려 좋지 않은 습성에 불드는 경우도 많았다. 성적으로 왕성한 나이니 이런 문제도 많았고, 상류계층들에게는 한 때는 이것이 유해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어학연수 보내는 것처럼 많이들 갔다. 심지어는 당시 옥스포드나 캠브리지 대학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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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번역한 John Stainer의 '성경의 음악'이라는 책에 나오는 악기들이다. 같은 출판사가 이름만 바꿔서 재판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로 알려져있지만 잘 모르겠다. 영어로 된 원본은 문장이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묘사에 상당히 많은 신겨을 쓴 느낌이다. 연애사건을 다루면서 작품해설을 보면 환상과 이상을 가장 주요한 핵심으로 다룬다고 하는데 별 느낌이 없다. 내가 잘 모르거나 무디어서 그렇겠지. 제목을 많이 들어봤고 그래서 읽게 되었다. 인상적인 문장 하나는 "여자의 부정직함이란 그리 심하게 나무랄 것이 못된다"는 문장이다. 정말 오늘날에도 해당되는 말일까? 전쟁에서 돌아 온 개츠비는 남의 아내가 된 데이지를 그래도 역시 사랑하고 있지만 데이지의 남편은 다른 여자를 정부로 두고있고 이 정부의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자기 아내를 개츠비가 실수로 죽였다고 생각하고 개츠비를 총으로 쏘아죽이는 내용이다.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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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 5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의 도시와 문화를 다룬 책이다. 카자흐스탄은 나머지 4나라를 합친 것보다 훨씬 더 큰 국토를 가지고 있다. 이 나라들과 그 아래의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합쳐야 카작만한 나라가 될까? 한반도의 12배 크기이다. 왼쪽으로 아랄해와 카스피해에 접해있고 아래에 왼쪽에는 우즈베키스탄, 오오른쪽에는 키르기즈스탄이 있다. 발하쉬 호수가 이 나라에 있다. 수도는 아스타나이고 유목민의 후예들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산에서 내려온 북부의 시르강에서 남부의 아무르 강 사이에 형성된 나라다. 강을 다르야라고 한다. 이 강들 덕분에 중앙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농업이 발달한 나라이다. 타쉬켄트가 수도이고 오아시스지역이다. 키르기즈스탄은 비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c버클리로 영화공부하러 갔다가 하버드에서 비교종교학 석사하고 프린스턴에서 종교학 박사한 스님이며 메사츄세츠주의 햄프셔대 교수다. 나는 아직도 저자의 약력에 상당히 영향을 받는다. 하버드와 프린스턴에서 학위를 했다니까 뭔가 좀 더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트위터 때문에 유명해졌다고도 할 수 있단다. 바쁜 것은 내 마음이 바쁜 것이고 나 하나가 없어도 세상은 아무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다. 동의한다. 바쁘고 안 바쁜 것은 전적으로 자기의 마음에 달렸다. 바빠서 시간이 안 난다는 사람도 사실은 그 바쁜 것을 즐기고 있을 수도 있다. 남을 용서하는 것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고 전적으로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미래에 너무 불안해 하지말고 지금 현재에 집중하고 성실하라고..
오흥식외 12명의 서양사학자들이 다양한 주제를 다룬 책. 그리스 신화를 어디까지 신화로 보고 어디서부터 역사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 - 헤라클레스는 신화의 인물인가 아니면 역사적 인물인가? 카이사르는 왜 암살 당했는가? - 그는 정말 독재자가 되고자 했는가? 신학과 쟈연철학 사이에는 어떤 경계가 있는가? 과학과 신앙의 경계는 어디인가? 면죄부는 선행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질문하기도 하고 당시의 부패한 교권을 보여주기도 한다. 르네상스의 문을 연 푀지오의 편지 두통은 에로티시즘과 이단재판에 관한 글이다. 존 디는 마술사로서 마술과 과학 사이의 벽을 교묘히 이용한 사람이고 달타냥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결투를 잘 해서 남성다움을 보여주라고 하는데 프랑스에서 결투는 귀족들 사이에서 명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