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북한산 만포면옥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해파랑길 48코스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김포 문수산
- 군위 팔공산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미시령 성인대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평화누리길 4코스
- 단양 구담봉
- 평화누리길 3코스
- 앙코르와트
- 평화누리길 7코스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강화나들길 3코스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성인대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해파랑길 8코스
- 명동 성당 미사
- 김포 한재당
- 해파랑길 20코스
- Today
- Total
목록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182)
노래하는 사람
백마역에서 전철타고 문산 가서 문산 시내버스 58번 버스 타고 임진각으로 가다. 58번은 두 종류가 있는데 임진각을 가는 버스가 있고 운천리를 가는 버스가 있다. 임진각을 가는 버스를 타면 좋지만 운천리 가는 버스도 마장 2리에 내리면 나처럼 걷기 좋아하는 사람은 10분만 걸으면 임진각에 간다. 나는 운천 가는 버스를 타서 마장 2리에 내려서 걸어갔다. 배차 간격이 길어서 다음 버스 기다리는 동안 걸어갈 수 있다. 임진각에서 버스가 아침 9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있다고 한다. 오후에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나는 임진각에서 점심먹고 사진찍고 3시 버스로 갔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먼저 도라산 전망대를 들러서 북한을 본 다음 제 3땅굴로 간다. 도라산 전망대에서 북한을 바라보면 개성공단..
공지천 조각 공원 주위에 있다. 에디오피아는 6.25때 우리 나라에 파병해 도와주었으며 서구 열강이 식민지를 개척할 때에도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다른 나라의 식민지가 되지 않은 황제의 나라다. 거기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과 시바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생각하여 솔로몬과 시바의 아들이 자기들 나라를 다스렸다고 믿어서 자부심이 아주 강한 나라다.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가 솔로몬의 뒤를 이었다고 믿어서 오랫동안 독재(?)를 할 수 있었고 에디오피아 정교회가 주된 종교다.
딸이 오늘 학교 개교 기념일로 쉰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셋이서 같이 하늘 공원을 가다. 아직 억새가 만발하지 않아서 좀 이른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가을 기분은 상당히 느낄 수 있었다. 내려와서는 화정에 있는 사담 만두에서 만두전골과 나는 냉모밀로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위키 백과에 의하면 이건창은 "영재 이건창(寧齋 李建昌, 1852년~1898년)의 아명은 송열(松悅), 자는 봉조(鳳朝·鳳藻), 호는 영재(寧齋)이고, 당호(堂號)는 명미당(明美堂)이며, 조선 제2대왕 정종대왕(定宗)의 열째 왕자인 덕천군(德泉君)의 15대 후손으로 병인양요(고종 3년, 1866) 때 순국한 전(前) 개성부유수·이조판서 충정공(忠貞公) 사기 이시원[1](沙磯 李是遠)의 손자이다. 공(公)은 조선후기의 문신, 대문장가(麗韓九大家[2])이며, 교육자·양명학자·사상가·민족보수주의자이고 강화학파의 계승자이며, 구한말시대 지식인들의 정신적 지주이었다. 저서로는 《명미당집 (明美堂集)》과 《당의통략[3](黨議通略)》등이 있으며,〈전가추석 (田家秋夕:농가의 추석)[4]〉·〈도망 (悼亡:아내를 애도)(..
아내와 둘이 어제 저녁에 T,V를 보다가 순무우가 나와서 강화에 순무 김치를 사러 가기로 하였다. 가는 길에 덕포진을 들렀다. 어머니 살아 계실 때 부모님과 함께 가기도 했던 곳이고 아내와 둘이 가기도 했던 곳이다. 지금은 평화누리길이 여기를 지나서 사람들이 전보다는 많이 찾는 것 같다. 추억이 서린 곳이 되었다. 여기를 나와서 강화 풍물시장에 가서 순무 김치도 사고 2층에 있는 철이네에서 나는 밴댕이 회 덮밥을 먹고 아내는 바지락 칼국소를 점심으로 먹었다. 이 집만 사람들이 번호표 받아서 기다렸다가 먹고 다른 집들은 대체로 평일이어서 한가하다. 점심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저녁에 국립중앙 박물관에 있는 극장 '용'에서 음악회가 있어서 미리 박물관 보고 음악회 갈려고 미리 갔다. 이촌역에 내리면 2번 출구쪽으로 가다보면 박물관으로 가는 Moving Walker가 있어사 그걸 타고 가면 바로 박물관 마당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이 통로는 저녁 7시면 문을 닫는다. 특별전시를 2개 하고 있다. 상설전시관은 무료고 특별전시는 유료다. 고사인물도는 옛날에 있었던 어떤 일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지금 박물관에는 불교 미술을 전시하고 있고 맞은 편에는 아시아의 여러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간다라 미술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관을 지나서 도자기관으로 왔다.
창원과 서울에서 여동생들이 와서 함께 가다. 광일이가 전립선암으로 수술을 하고 암센타에 입원중이고 아버지도 요양병원에 계시니 휴가를 맞이하여 막내 동생 부부가 함께 와서 병문안을 하고 오늘 함께 아침 고요수목원을 다녀오다. 몇주동안 111년만의 더위 때문에 다들 고생하면서도 놀러가는 것은 용감하게 다들 잘 간다. 오랜만에 가는 아침 고요수목원이 많이 변했다. 여름에 갔는데도 꽃이 상당히 많이 있고 볼거리가 충분했다. 수목원 안에 있는 가게들이 음식값을 너무 비싸게 받는 것이 좀 흠이었다. 눈꽃빙수를 15,000원이나 받는데 내용물이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빈약한 편이었고 쥬스나 다른 음료수도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부실하다. 여기 갈 때는 미리 음료수와 먹을 것을 좀 준비해 가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
영광에도 서원이 있다. 수은 강항 선생(1567년~1618년)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인조 13년(1645년)에 용계사(龍溪祠)라는 이름을 사액 받고, 지어졌다고. 숙종 28년(1702년)에 고쳐짓고 고종 5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광복 후 복원했다고. 서원을 나와서 영광 향교에 갔더니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아래 사진은 영광 향교 모습
영화 촬영지로 사용되었지만 좌수영의 모습이 어땠을지 궁금해서 가 봤다. 궁항 근처 바닷가에 아주 터를 잘 잡았다.
반계 류형원 (1622년 3월 2일(음력 1월 21일) ~ 1673년 5월 5일(음력 3월 19일) 의 서당 유적지를 찾아가다. 반계 유형원은 우리 나라 실학의 비조로 불린다. 그의 뒤를 이어 6촌인 성호 이익, 순암 안정복, 다산 정약용으로 실학의 맥이 이어진다. 그는 진사시에 합격하기도 했지만 그전후로도 과거로 출세하는 것보다 실제 백성들의 삶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다. 대표적인 저술로 경세서인 반계수록, 문집인 반계집 등이 있다. 유형원 반계수록 날씨가 몇십년의 만의 폭염으로 폭염경보도 내리고 해서 사람들이 거의 길가에 다니지를 않는다. 이렇게 더운 날 성수와 둘이서 산 위에 있는 서당을 찾아 올라가는데 땀이 그냥 줄줄 흐른다. 사람들이 없어서 한가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은 좋은데 더워도 너..
부안에 들렀더니 이 곳 출신 시인 신석정(辛夕汀, 1907~1974) 고택과 문학관이 있어서 들렀다. 가이드 해 주시는 분이 성수네와 4사람이 들어갔는데도 영상부터 시작해서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었다. 목가 시인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후반기에는 일제에 항거해서 저항시를 쓰기도 했다. 불교 공부도 상당히 깊이 했고 도교의 냄새도 좀 나고 그렇다. 1930년대 〈시문학〉 동인으로 활동했고 한용운의 영향을 받아 경어체를 많이 사용했다. 본명은 석정(錫正), 아호는 석정(夕汀 : 釋靜· 石汀), 필명은 소적(蘇笛)· 서촌(曙村). 부안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서 할아버지에게서 한문을 공부했다. 1930년 서울로 올라와 중앙불교전문강원에서 박한영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때 회람지 〈원선 圓線〉을 편집했다. 6·25전쟁..
부안 기생 이 매창(梅窓, 1573~1610)을 기념하는 공원. 그녀의 시가 돌에 새겨져서 공원 안에 많이 있다. 이 건물의 이름이 "梅窓花雨相憶齊(매창화우상억제)"으로, "매화꽃 핀 창가에 꽃비가 내릴 때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집"이라는 뜻이라고. 본명은 이향금(李香今), 자는 천향(天香), 매창(梅窓)은 호이다. 계랑(癸娘 또는 桂娘)으로도 불렸다. 38살의 젊은 나이에 죽었다. 아버지는 아전 이탕종(李湯從). 시와 거문고에 뛰어나 당대의 문사인 유희경(劉希慶)·허균(許筠)·이귀(李貴) 등과 깊은 교분을 나누었다. 그녀의 시집 매창집에 시 58수가 전하고 개암사(https://song419.tistory.com/m/1561)에서 중들이 목판에 새겨서 발간했다고 한다. 개성의 황진이(黃眞伊)와 조선..
영광에 있는 원불교 유적지 옆에는 원불교 성직자를 양성하는 영산선학 대학이 있다. 다음백과에 의하면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있는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관련 성지(聖地). 원불교. 소태산(少太山)이 태어난 영촌마을, 어린 시절을 보낸 구호동(九虎洞), 마당바위, 노루목[獐項], 선진포(仙津浦), 범현동 재각(軓縣洞齋閣), 언답(堰畓), 구간도실(九間道室), 구인기도봉(九人祈禱峰) 등의 유적이 포함되어 있다. 영촌마을의 생가는 없어졌다가 최근에 복원되었으며, 구호동은 소태산이 산신과 도사를 만나려고 노력하던 곳이다. 마당바위는 구호동에서 삼밭재로 오르는 산중턱에 있는 넓다란 바위로 11∼15세까지 산신을 만나기 위하여 기도하던 곳이다. 노루목은 구호동과 영촌마을의 중간지점에 있는 고개로 1916년 4월 2..
전주에서 자고 아침에 성수 부부랑 같이 오다. 마라난타(摩羅難陀)는 384년(침류왕 원년)에 인도 간다라 지방에서 중국 남조의 동진을 거쳐 백제로 건너왔다고 한다. 이 사람이 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전한 것을 기념해서 여기 법성포에 이런 유적지를 만들었다. 법성포라는 이름도 法聖浦라는 것으로 보아 마라난타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 한편 고구려에는 서기 4년에 들어왔다고 하는데 또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하면 372년(소수림왕 2년), 전진왕 부견(符堅)이 사신과 승려 순도(順道)를 통해 불상과 불경을 보냄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한다. 백제가 고구려보다 늦게 불교를 받아들인 것 같다. 불교 도래지에는 간다라 유물관이 잘 꾸며져 있고 여기 있는 유물들은 파키스탄에서 가지고 왔다고 여기 계신 어떤 분이 말해 주었다..
아래 사진들은 윤선생님 부부와 함께 간 사진이다. 아래는 18-06-06에 고모리 호텔에 모인 이귀자 교수님 부부와 성수네 현목네 그리고 우리 집이 함께 간 사진이다. https://youtu.be/M7LbDuewksY
사월 초파일 쉬는 날이어서 윤교감 내외와 함께 가다. 마장 호수를 꾸미고 출렁다리를 설치한지 얼마 되지 않는 바람에 사람들이 엄청 몰렸다. 지난 주일날 이 곳을 지나면서 붐비는 것을 경험하긴 했지만 오전 시간이어서 괜찮을 줄 알고 갔다가 차가 엄청 밀렸다. 그래도 다행히 호수를 한바퀴 돌고 오다. 오는 길에 고봉산 아래 있는 한탄강 매운탕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전국적으로 출렁다리가 유행이다. 얼마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갔을 때도 오늘처럼 사람들이 이렇게 붐볐고 감악산 출렁다리도 그랬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출렁다리를 좋아할까? 이건 심리학자들이 한번 연구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출렁다리에 매료되는 원인을 알고 싶다. 올 봄에는 비도 많이 오고 해서 호수에 물도 맑고 좋았다...
학교에서 수련회 간 길에 들르다. 배론 성지는 신유박해 때 황사영이 여기서 숨어 주문모 신부에게 편지도 쓰고 했던 곳이고 이곳에 있는 성당은 최양업 신부를 기념해서 지은 건물이다. 홈피의 설명에 의하면 "배론성지는 1801년 황사영 순교자가 머물며 백서를 썼던 곳이고, 1855년에는 사제양성을 위해 세워진 성 요셉신학교가 1866까지 신학교육을 했던 곳입니다. 또한 1861년 선종하신 한국 두 번째 사제 최양업 신부님의 무덤이 있는 곳이며, 장주기 성인을 포함한 여러 순교자가 사셨던 거룩한 땅입니다."
성수네, 문목,소목과 함께 4집이 갤러리 호텔에 또 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고모리 저수지를 한바퀴 돈 후 전부터 저수지 건너편에 있는 산에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내 뜻을 이루었다. 동네 이장님이 산성 올라가는 길을 자세히 알려줘서 그대로 갔더니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문목은 오늘 어느 교회 설립 예배인지 어디에 축도하러 가야한다고 해서 먼저 갔다. 벌써 축도할 나이의 원로가 되어버렸다. 여자들은 호텔로 돌아가고 남자 3명만 올라가다. 저수지에서 광릉쪽으로 가는 큰 길에서 오른편에 보면 '앵두나무 우물가에'라는 카페와 요양병원 간판이 보인다. 그 길 따라 쭉 올라가면 요양병원이 나오고 병원 앞 길이 끝나는 지점에 쓰레기 분리 수거장이 있다. 이 분리 수거장 가운데로 등산로가 나 있다. ..
어제 갤러리 호텔에서 묵은 4집이 아침 먹고 저수지를 한바퀴 돈 후에 허브 아일랜드로 가다. 겨울이지만 토요일이어서인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3개나 되는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 있다. 전체를 한바퀴 돈 후에 자장면으로 점심을 느지막하게 먹고 불빛 축제를 보기 위해서 차 안에서 한 30분 정도 쉬고 기다려서 6시에 켜지는 불빛 축제를 보고 돌아오다. 젊은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분위기다. 주인도 상당히 많이 투자했다. 다른 수목원들과는 다른 분위기다. 수목원들은 겨울에는 볼 것이 없어서 손님이 거의 없는데 여기는 이름 그대로 허브를 이용한 상품들을 많이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사계절 내내 손님을 불러 모을 만한 준비를 했다. 뿐만 아니라 밤에도 볼거리를 제공해서 우리가 나오는 시간에도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