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강화나들길 3코스
- 평화누리길 4코스
- 군위 팔공산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단양 구담봉
- 성인대
- 고성 왕곡 마을 #왕곡 마을
- 미시령 성인대
- 평화누리길 7코스
- #앙코르 왓 #앙코르 톰 #씨엠립 여행
- 김포 문수산
- 북한산 만포면옥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해파랑길 8코스
- 해파랑길 20코스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평화누리길 3코스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앙코르와트
- 김포 한재당
- 해파랑길 48코스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명동 성당 미사
- Today
- Total
목록독서 (856)
노래하는 사람
실크로드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쓴 개괄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잘 정리했다. 실크는 고대의 화폐 역할을 했다. 이 길을 통해서 비단뿐만 아니라 종교와 문화가 전해졌다. 중국 중앙 정부와 흉노, 돌궐 사이에 이 길을 지배하기 위한 세력다툼이 심했다. 고선지 장군이 탈라스 전투에서 패배하고 제지술이 서역으로 전해진 것도 이 길을 통해서 제지기술자들을 포로로 잡아갔기 때문이다. 서양의 대항해 시대 이전에 명나라의 정화는 이미 27,000명이나 되는 인원을 데리고 세계의 바다를 돌아다녔다. 덕분에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고 볼 수 있다. 마르코 폴로도 육상 실크로드로 와서 해상 실크로드로 돌아갔다. 청나라는 최후의 유목제국이었다. 남북이 통일만 된다면 이 실크로드는 우리 앞에 열려있다. 셀..
저자는 한국 외대를 졸업하고 중동을 연구한 사람이다. 이슬람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려고 많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예를 들면 꾸란의 구절들 가운데 서로 상반되는 내용들에 관해 학자들의 견해를 자세히 실었다. 이슬람이 폭력적이라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서도 완전히 무시하지 않고 그런 면과 한편 관용적이고 평화적인 면도 설명했다. 마드라사는 모든 학문을 아우르는 종합 대학이 아니다. 종교학과 법학을 가르치고 울라마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기관 이었다. 통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울라마의 사회적 영향력이 필요했던 통치자들은 마드라사를 세우고 운영자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울라마의 지지를 끌어내고자 했다. 니잠 알물커가 니자미야 마드라사를 세운 것도 바로 이러한 목적에서 울라마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해서였다...
중앙 아시아 알기 위해서 읽었다. 책 전체를 읽지 않고 9~11장만 읽었다. 쿠란을 보면 알라의 첫 계시절(96:1)이 바로 '읽어라, 창조주이신 그분의 이름으로' 임대 이것은 무지에서 탈피함을 절체절명의 첫째 과제로 명한 절이라고 경전 주석가들은 해석한다. 쿠란은 바로 이 절의 명령형 동사 읽어라의 어근인 '읽기' '읽음'이란 뜻이다. 830년에 압바스조 칼리파 마으문 치세시 바그다드에 설립된 '지혜의 집'은 첫 고등교육 기관이었다. 이 집은 이슬람 문명의 전수와 연구에서 뿐만 아니라 특히 그리스 로마나 페르시아 등 주변 선진 문명국에서 저술된 서적들을 대거 아랍어로 번역하여 이슬람 문명의 형성과 발달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이어 859년 모로코의 패스에 또 하나 이슬람 교육 중심인 까이르완 사원이 ..
어떻게 이런 책이 있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엉터리 책. 저작이 아니고 번역을 엉터리로 한 책 같다. 문장이 연결이 되지 않고 문맥도 통하지 않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읽다가 그림만 보고 끝내다.
중앙 아시아에 가기 전에 무슬림인 그들을 알기 위해 읽었다. 저자는 일본인으로 경제 전문가이다. 자기의 경험을 중심으로 많이 썼고 특히 이집트 전문가인지 뒷부분은 거의 이집트에 관해 썼다. 서구인이나 우리는 대체로 이슬람에 관해서는 폭력적인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지하드 때문일까? 하지만 이슬람을 잘 아는 사람들은 대체로 위 주장에 반대하고 그들이 부드럽고 관용적인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코란의 가르침 때문인지 손님 대접을 잘 하고 이방인에게 호의를 잘 베푼다고 말한다. 현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도를 가진 종교는 이슬람교다. 왜 사람들이 이슬람교에 이렇게 매혹당할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슬람 국가들이 정해져 있고 국가적인 분위기나 오랜 전통과 가족의 종교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또 강압적인 종교..
중앙 아시아를 알기 위해서 읽었다. 동유럽에 살던 부족을 스키타이, 중앙 아시아에 살던 부족을 사카라고 불렀다. 스키타이가 흉노가 되고 흉노는 투르크가 된다. 소그드 - 위구르 - 키르기스족순으로 실크로드의 지배자들이 바뀐다. 중앙 아시아는 오랫동안 러시아의 영향권 아래 있었지만 소련이 해체된 후 지금은 중국의 경제적인 협력에 의해서 점점 중국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다. 카자흐인은 청동기 시대 이후 카자흐 튀르크 유목민의 후손이 아니라 몽골 제국과 킵차크 칸국의 후예이다. 유목민과 오아시스 정주민은 공생관계이자 적대 관계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유목민과 오아시스 정주민이 결합해 위대한 문명이 발생했다. 중앙아시아가 이슬람화된 결정적 계기는 751년 중국과 아랍의 탈라스 전투이다. 영국과 러시아가 중앙 아..
다음 달에 갈 중앙 아시아를 미리 공부하기 위해 읽다. 중앙아시아에는 카자흐스탄, 기르기스 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 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있다. 중앙 아시아는 북방 유목민족과 아랍 세력의 충돌 지점이었다. 뿐만 아니라 인도나 파키스탄의 세력들도 위로 올라와 중앙아시아에서 다른 세력들과 부딪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당나라 고선지 장군과 아랍 세력의 탈라스 전투를 들 수 있다. 파미르를 넘어간 월지를 대월지라 하고, 넘어가지 않고 파미르 고원 동쪽에 남은 세력들을 소월지라고 한다. 혁명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소외된 권력 집단이 기획하는 것이다. 앞세우는 건 민중이다. 때문에 피 흘리며 죽어간 이들 민중을 위한 역사 공간은 없다. 이방인 루스들은 성곽을 쌓고 도시를 건설하며 새 땅의 새 주인 지배 세..
무위자연하지 못해서 인의예지가 필요해졌다. 유위는 무위만 못하다. 허정해야 한다. 저자가 본문을 번역하고 해설하고 했다. 반밖에 못 읽었다.
인도에서 출발한 불교가 중국에 와서 유교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자를 잘 모르니까 읽기가 아주 어려웠다. 전문 학술용어가 많아서 모르는 말들이 아주 많았다. 유교의 심즉리와 불교의 심즉불이 통한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고 불교는 주장하고 유학의 심성론도 결국은 심즉리로 요약된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수많은 문자들을 한 글자로 표현하면 心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사상사적인 각도로 본다면 중국 고대 사상의 조류 (유불도를 포함하여)에서 효도를 가장 중히 여겼던 것은 당연히 유가라고 할 수 있다. 유가학설은 바로 어떤 의미에서 효도의 기초 위에 건립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삼강오상도 또한 효도의 연장과 발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군자가 되는 수행 방법 가운데 유가에서..
기자가 우즈베키스탄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고 쓴 글.우즈벡은 이슬람 문화가 지금도 융성하고 남아있는 곳이다.한반도 약 두 배크기의 땅에 3,30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스탈린 때 강제 이주 당해서 그 후손들이 18만명이나 살고 있다.고대 실크로드의 중간 지점으로 사마르칸트나 타쉬켄트같은 곳이 번성했던 도시들이다.미나렛, 메드레세, 모스크 영묘등이 많이 남아 있다.아미르 티무르가 여기 출신이어서 몽골인들이 징기스칸을 존경하듯이 한다.알고리즘이란 말을 만드어 낸 무함마드 알 콰리즈미도 여기 출신이다.아랄해가 목화 농장들 때문에 시르디리야강과 아무다리야강의 물줄기를 돌려버려서 남한 면적의 70% 크기였던 아랄해는 1/10로 줄었다고 하며 황무지로 변했다.배들의 무덤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
4 복음서를 차례와 같은 소제목으로 분류해서 설교하는 형식이다.특이하게 책에 페이지가 없고 31개의 설교를 한 꼭지당 4~5페이지 정도로 설교한다.우리가 보지 못하는 시각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상의 평범한 언어로 성경을 설교한다.목적은 다르지만 예수님도 나처럼 많이 걸으셨다.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걸어갈려면 4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예수님은 그 길을 걷다가 도중에 사마리아 의 수가성에 들러서 우물가의 여인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 동네 사람들이 믿게도 하셨고 산 위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산상 수훈을 하시기도 하셨다.
다 읽지 않고 1,2,4,6장만 읽었다. 흉노나 스키타이 같은 유목민들은 비록 고유한 문자는 가지지 못했지만 집단의 기억이나 규범을 축적 전승하는 서사시와 같은 구승 문화를 갖고 있었다. 문명이라는 것이 단지 정주농경 사회 전유물은 아니었다. 한편 남부의 오아시스 지역은 세계사 중에서 일찍부터 농경이 발달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여러 오아시스들을 거점으로 하는 크고 작은 다양한 도시 국가가 성립되었다. 문헌에 의하면 이 지역에 고도의 도시 문화를 건설한 자는 이란계 사람들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소거드인은 초원의 투루크계 유목민들 사이에 사마르칸트나 부하라를 거점으로 수.당 시대에는 동아시아까지 확대한 거대한 상업 활동 공간을 개척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는 이 북부지역은 유목..
중앙 아시아사 전문가가 자세하게 쓴 책. 중앙 아시아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가리키는 말이다. 넓은 의미로는 중앙 아시아 초원과 볼가강에서 몽골까지의 광대한 땅이다. 여기에는 오아시스 정주민과 유목민들의 삶이 있다. 중앙 아시아는 흉노부터 유연, 투르크, 몽골족까지의 유목민들과 페르시아와 이란의 정주민들이 활동했던 지역이다. 20세기에는 소련이 이 땅들을 병합했지만 소련이 해체되면서 이 나라들은 독립을 했다. 테클라마칸은 한 번 들어가면 떠날 수 없다는 뜻이다 중앙 아시아는 오른쪽에 파마르고원을 두었기 때문에 중국이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없었지만 군사력을 이용해서 당나라때는 고선지 장군이 탈라스 전투에서 패배하기까지는 영향력을 미쳤다. 아랍의 이슬람군과 중..
재철이와 중앙아시아를 가기 위해 미리 공부하고 있다. 중앙 아시아는 대체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을 일컫는 말이다. 초원 지대의 유목민들과 오아시스 정주민들이 그 조상이라 할 수 있겠다. 선사시대부터 인간이 살기 시작했고 알타이 지역에는 기원전 4만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 이후 스텝지역에는 흉노, 유연, 돌궐. 위구르, 거란과 여진등이 세력을 떨치다가 몽골이 거대한 지역을 다스리면서 중앙 아시아도 몽골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징기스칸 사후 칸국들로 분열되면서 중앙 아시아는 킵차크 칸국과 일칸국의 수중으로 들어갔다. 몽골의 패망 후 티무르 제국이 잠깐 재건되기도 했지만 티무르는 너무 잔인하게 전쟁을 해서 적들이 많았고 어떤 이념이 없어서 곧 망했다. 티무르는..
여행을 하고 싶어서 직장을 그만 둔 젊은이가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을 배낭 여행하고 쓴 여행기.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쉬켄트가 8세기 당나라의 고구려 장군 고선지가 파미르 고원을 넘어 정복한 석국이다. 연해주에서 러시아에 의해 중앙 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들의 후손들이 지금도 타쉬켄트 근처에 살고 있다. 중앙 아시아를 생각하면 보로딘의 '중앙 아시아의 초원에서(in the steppes of central asia)' 와 폴로비치안 무곡(polovtsian dances)가 있다. 키르키즈스탄은 국토의 80%가 해발 1,500m 이상이고 그 중 40%는 3,000m이상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아미르 티무르를 떠받들듯이 키르기즈스탄에서는 마나스를 떠받든다. 그의 마나스 서사시가 유명하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다. 미리 학습해 무언가를 생성해내는 트랜스포머다. 사운드로우등 음악생성 서비스들은 클릭 몇 번으로 누구나 작곡할 수 있다. 디자인, 음악, 카툰등 여러 분야에 특화된 ai도 있다. ai는 글 쓰는 일, 그림 그리는 일 작곡하는 일, 신문 기사를 쓰는 일등을 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기 어려워 하는 일들도 할 수 있다. 인간의 영역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분야가 아주 많다. 그래서 직업을 잃는 사람들이 생길 수도 있고 실제로 이미 어떤 직업들은 사라지고 있다. 창작 과정에도 ai는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학생들의 리포터는 이미 ai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서 그 사용을 일정부분 제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제..
조선 시대 왕들을 차례대로 언급하면서 다른 책에 잘 나오지 않는 내용들을 언급했다. 태조는 꽃을 잘 가꾸고 좋아했다. 정종은 격구를 엄청 좋아하고 잘 했다. 태종은 사냥을 아주 좋아했고 고려 시대에 문과에 급제했다. 조선 왕들은 활을 잘 쏘았다. 태종은 편전을 좋아했다.편전은 화살이 짧아서 쏠 때 아래 그림과 같은 동아라는 나무통을 사용했다. 신문고는 실제로는 백성들이 치기가 아주 어려운 북이었다. 세종은 음악 천재인 박연과 오랜 친교를 가지면서 뛰어난 음악성과 음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음색을 잘 구분할 수 있어서 한글 창제 때도 잘 활용할 수 있었다. 양녕대군의 결심 초기의 일본 통신사들은 일본에 대해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다. 통신사 박서생은 일본의 수차를 보고 스케치해 와서 우리 나라에도 보급하려고 ..
제목을 보고 골랐는데 어려운 철학책이다. 늙어감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고 끝이 가까워졌다는 의미다. 유한함을 많이 느낀다. 미래가 줄어드는 구간이어서 희망도 줄어든다. 노망난 명예욕이 방해하지 않는다면 인정, 명성, 명예를 얻으려는 노력이 그리 중요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아니다. 세네카는 우리가 우리의 생의 시간을 노력할 가치가 없는 사물들로 인해 마구 써 버리기 때문에 생을 짧게 만든다고 말한다. 인간은 생의 짧음 때문에 즉, 그의 시간은 유한하며 그 시간에 기한이 있기 때문에 빠름으로 강요된다.현대 세계는 이러한 빠름을 강요한다. 이 세계는 빠름을 더 가속화하여 인간의 느림이 뒤로 밀쳐지고 없어지는 것 같다. 인간은 생의 짧음에 제약되어 있고 그의 시간은 유한하고 그 시간에는 기한이 있다...
보광 중앙 교회에서 같은 찬양대에서 섬겼던 장광희 장로님이 번역해서 정식 출판하지는 않았지만 한 부를 주셨다. 원 제목은 Blessed in the darkness이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이 역경에 처하거나 좌절할 때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놓지 말라고 실례들을 들어서 설교처럼 쓴 책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어려움은 지나가고 설령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친도 목사님이었고 조엘 목사님은 대형 교회를 목회중이다. 그의 '긍정의 힘'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나는 부정적인 성향이 있어서인지 간혹 그의 주장에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다. 그의 주장들 가운데 인상적인..
두 저자가 지적인 대화를 하는데 공감이 가기도 하고 나와 생각이 다르기도 하다. 미국 사람들이라서인지 우리 보다 생각이 개방적이고 유연하다는 생각은 든다. 현실적이고 직선적인 어떤 지침을 주는 것은 아니고 잘 읽고 생각해야 하는 문제다. 히지만 5~7장에서는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도 있다. 노년의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나이듦에는 필연적으로 불행이 따라온다. 하지만 유머, 이해, 사랑은 필연적으로 따라오지 않는다. 이런 것들을 제공하는 것은 우정이다. 이상적인 세상이라면 주름살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자혜와 유머와 사교성의 증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노인들은 희망보다는 추억으로 살아간다. 그들에게는 남아있는 생이 과거보다 짧기 때문이다. 그리고 희망은 미래의 것이고 기억은 과거의 것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