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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1940년대 부터 1990년대까지를 18권의 책으로 기록했다. 1940년대는 2권으로 기록했고 80년대는 4권으로 기록했다. 나머지 년대는 각각 10년 단위로 3권씩 기록했다. 각권은 대략 3백 수십 페이지를 넘는다. 저자는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이 글을 쓸 당시에는 전북대 교수로 재직중이었다. 40년대 1권 해방 전후사와 해방된 다음 해인 1946년의 일들을 신문이나 다른 사람들의 기록을 인용해서 설명한 책. 이승만, 김구, 여운형, 박헌영등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이승만에 대해서는 우리가 너무 편파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김두한도 저자의 글에 의하면 우익에 편향된 사람으로 정권의 하수인에 지나지 않았다. 미군정이 실시되면서 우리 나라는 하지 중장이 책임자가 된다. 미국은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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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영성에 관한 입문서다. 이 책에 의하면 '영성이란 넓은 의미에서 인간존재의 전망, 인간정신이 최대한의 잠재력을 갖기 위한 전망을 구체화한 생활 방식과 수행을 뜻하는 단어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성이란 말은 종교적이든 세속적이든 인생의 의미와 행위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영성의 개념 첫째, 영성은 본질적으로 맥락과 문화와 관련이 있다. 우리가 영성에 대해 말하는 방식은 그것이 쓰이는 서로 다른 맥락의 관심사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보건 의료와 교육에서 영성의 강조점은 서로 다르다. 마찬가지로 유럽이나 북미의 영성과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영성은 뚜렷이 구별되는 풍미를 지닌다. 둘째, 이렇게 다양한 접근법에도 불구하고 영성에 대한 잠정적인 정의를 가능하게 하는 가족 유사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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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관한 헤세의 글들을 모은 책. 그는 독실한 개신교인이지만 다른 종교나 신들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에서 선교사로 조낸 조부모의 영향으로 인도의 종교나 사상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식을 갖고 있으며 불교나 중국의 사상에 대해서도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반발하는 것 같고 루터가 종교 개혁가로서 위대하기는 하지만 농민이나 빈민들의 편을 들지 않고 권력가들의 편에 선 것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욕망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관찰하고 자 하는 마음이 채우면, 상대를 순수하게 바라보고 집중하려는 시선에는 모든 것이 바르게 비칠 것이다. 그러면 사람은 더 이상 유용하거나 위험하게, 재미있거나 지루하게, 온화하거나 거칠 게, 강하거나 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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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의 지역을 발로 뛰면서 본 것을 기록한 시진작가의 기행문이다. 그러니까 중국 서남부를 여행한 기록이다. 고대 역사에 대해서도 상당히 깊이있는 글을 쓰고 있다. k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보니 고선지가 탈라스 전투 1년 전인 750년에 톈산 산맥을 넘어 가서 타슈켄트, 사마르칸트등을 정벌했다. 그리고 다음 해 탈라스 전투에서 카를룩 부족이 배신하는 바람에 패배했다. 그전에 톈산에서 파미르 능선을 타고 내려가서 토번국(지금의 티베트족)을 정복하고 파키스탄으로 갔다가 다시 파미르 서쪽에서 중앙아시아로 올라오기도 했다. 오지나 고진은 요즘 기자 출신의 최종명 작가가 페북에 계속 올리고 있어서 간혹 본다. 위구르족은 야만족이면서도 당나라에서 일어난 안사의 난을 진압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마니교도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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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많이 한 기자출신의 저자가 중국에 전해진 경교에 관해서 자세히 쓴 책. 경교는 초대 기독교에서 네스토리우스가 이단으로 몰리면서 로마 천주교와 갈라진다. 권력욕이 강한 키릴루스가 교권을 잡고 독선적이라고 알려진 네스토리우스는 밀려난다. 이단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 권력싸움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교리 자체가 이단성이 있는 것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루터는 네스토리우스를 인정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중국에서 경교는 로마에서 왔다고 해서 사원 이름이 대진사라는 이름도 있었고 페르시아에서 왔다고 해서 파사사라는 이름도 있었다. 서기 635년 콘스탄티노플의 아라본 주교가 당나라에 처음으로 경교를 전파했고 당무종 때 훼불사건이 일어나면서 845년에 오랑캐 종교라고 해서 이슬람과 함께 당나라에서 사라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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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젼 목사님의 설교 7편이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말씀이다. 회개를 강조하고 있다. 회개없이는 어떤 믿음의 진보나 성도로서의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없다. Repentance가 이 책의 원제목이다. 우리 각자에게는 '나의 죄악'이라 칭할 만한 특수한 죄가 있다. 믿음대로 살아라.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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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한국 시 32편을 해설한 책. 시는 언어로 세운 집이다. 미녀를 맨 처음 장미에 비유한 사람은 천재다. 그러나 그 똑같은 비유를 두 번째 사용한 사람은 바보다.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과학이고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시(예술)이고 설명해서는 안 되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종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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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알마티로 이주한 최 석 시인의 시집이다. 톈산 산맥에 관한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을 찾게 되었다. 중앙 아시아의 자연과 삶을 노래한 시들이다. 서시 텐산은 늘 거기 있었지만 내게는 보이지 않는다. 일 년 내내 한텡그리 봉은 흰 눈을 건처럼 두르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다. 사는 것이 뭔지 고개를 숙인 채 인상만 찡그린다. 검색어만으로 접선이 완료되는 인터넷의 대낮에 두고 온 한국의 친인척과 연고가 끊어지고 있는 사이 끊고 있는 사이 딸과 아들은 유창한 러시아어를 구사하며 국적없는 세계화의 꿈나무로 자라고 노린내 나는 양고기를 주식처럼 좋아한다. 불확실한 미래 아이들에겐 조국이 없다. 국적조차 모호하다. 비닐봉지에 담긴 김치 한 보시기에 꼬부라진 향수병이나 도지는 알마티의 저녁 석양은 지평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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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주변에 살았던 사람들을 직업별로 따로 상세하게 소개한 책. 차례에 나오는 것처럼 상인, 병사, 목부, 공주, 승려, 기생, 비구니, 과부, 관리, 화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8세기 당나라가 힘을 얻고 있던 시절에 파미르 고원 주변에 살았던 티벳과 위구르인들의 힘도 상당히 셌다. 중국이 위구르인들에게 말한필에 비단 40 필을 주고 교역을 해야할 정도로 위구르인들은 힘이 세었다. 비단 한 필로 살 수 있는 늙은 말도 40필, 심한 경우는 50필을 주고 사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위구르인들이 침략하겠다고 협박해서 할 수 없이 비싼 돈을 주고 말을 구입해야 했다. 실크로드를 넘나드는 상인들은 천산 산맥이나 파미르 고원을 넘어서 타클라마칸 사막 주변으로 해서 중국으로 갔다. 소그드인들은 중개 무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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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쓴 개괄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잘 정리했다. 실크는 고대의 화폐 역할을 했다. 이 길을 통해서 비단뿐만 아니라 종교와 문화가 전해졌다. 중국 중앙 정부와 흉노, 돌궐 사이에 이 길을 지배하기 위한 세력다툼이 심했다. 고선지 장군이 탈라스 전투에서 패배하고 제지술이 서역으로 전해진 것도 이 길을 통해서 제지기술자들을 포로로 잡아갔기 때문이다. 서양의 대항해 시대 이전에 명나라의 정화는 이미 27,000명이나 되는 인원을 데리고 세계의 바다를 돌아다녔다. 덕분에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고 볼 수 있다. 마르코 폴로도 육상 실크로드로 와서 해상 실크로드로 돌아갔다. 청나라는 최후의 유목제국이었다. 남북이 통일만 된다면 이 실크로드는 우리 앞에 열려있다.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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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국 외대를 졸업하고 중동을 연구한 사람이다. 이슬람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려고 많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예를 들면 꾸란의 구절들 가운데 서로 상반되는 내용들에 관해 학자들의 견해를 자세히 실었다. 이슬람이 폭력적이라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서도 완전히 무시하지 않고 그런 면과 한편 관용적이고 평화적인 면도 설명했다. 마드라사는 모든 학문을 아우르는 종합 대학이 아니다. 종교학과 법학을 가르치고 울라마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기관 이었다. 통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울라마의 사회적 영향력이 필요했던 통치자들은 마드라사를 세우고 운영자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울라마의 지지를 끌어내고자 했다. 니잠 알물커가 니자미야 마드라사를 세운 것도 바로 이러한 목적에서 울라마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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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 알기 위해서 읽었다. 책 전체를 읽지 않고 9~11장만 읽었다. 쿠란을 보면 알라의 첫 계시절(96:1)이 바로 '읽어라, 창조주이신 그분의 이름으로' 임대 이것은 무지에서 탈피함을 절체절명의 첫째 과제로 명한 절이라고 경전 주석가들은 해석한다. 쿠란은 바로 이 절의 명령형 동사 읽어라의 어근인 '읽기' '읽음'이란 뜻이다. 830년에 압바스조 칼리파 마으문 치세시 바그다드에 설립된 '지혜의 집'은 첫 고등교육 기관이었다. 이 집은 이슬람 문명의 전수와 연구에서 뿐만 아니라 특히 그리스 로마나 페르시아 등 주변 선진 문명국에서 저술된 서적들을 대거 아랍어로 번역하여 이슬람 문명의 형성과 발달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이어 859년 모로코의 패스에 또 하나 이슬람 교육 중심인 까이르완 사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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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책이 있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엉터리 책. 저작이 아니고 번역을 엉터리로 한 책 같다. 문장이 연결이 되지 않고 문맥도 통하지 않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읽다가 그림만 보고 끝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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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에 가기 전에 무슬림인 그들을 알기 위해 읽었다. 저자는 일본인으로 경제 전문가이다. 자기의 경험을 중심으로 많이 썼고 특히 이집트 전문가인지 뒷부분은 거의 이집트에 관해 썼다. 서구인이나 우리는 대체로 이슬람에 관해서는 폭력적인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지하드 때문일까? 하지만 이슬람을 잘 아는 사람들은 대체로 위 주장에 반대하고 그들이 부드럽고 관용적인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코란의 가르침 때문인지 손님 대접을 잘 하고 이방인에게 호의를 잘 베푼다고 말한다. 현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도를 가진 종교는 이슬람교다. 왜 사람들이 이슬람교에 이렇게 매혹당할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슬람 국가들이 정해져 있고 국가적인 분위기나 오랜 전통과 가족의 종교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또 강압적인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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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를 알기 위해서 읽었다. 동유럽에 살던 부족을 스키타이, 중앙 아시아에 살던 부족을 사카라고 불렀다. 스키타이가 흉노가 되고 흉노는 투르크가 된다. 소그드 - 위구르 - 키르기스족순으로 실크로드의 지배자들이 바뀐다. 중앙 아시아는 오랫동안 러시아의 영향권 아래 있었지만 소련이 해체된 후 지금은 중국의 경제적인 협력에 의해서 점점 중국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다. 카자흐인은 청동기 시대 이후 카자흐 튀르크 유목민의 후손이 아니라 몽골 제국과 킵차크 칸국의 후예이다. 유목민과 오아시스 정주민은 공생관계이자 적대 관계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유목민과 오아시스 정주민이 결합해 위대한 문명이 발생했다. 중앙아시아가 이슬람화된 결정적 계기는 751년 중국과 아랍의 탈라스 전투이다. 영국과 러시아가 중앙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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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갈 중앙 아시아를 미리 공부하기 위해 읽다. 중앙아시아에는 카자흐스탄, 기르기스 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 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있다. 중앙 아시아는 북방 유목민족과 아랍 세력의 충돌 지점이었다. 뿐만 아니라 인도나 파키스탄의 세력들도 위로 올라와 중앙아시아에서 다른 세력들과 부딪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당나라 고선지 장군과 아랍 세력의 탈라스 전투를 들 수 있다. 파미르를 넘어간 월지를 대월지라 하고, 넘어가지 않고 파미르 고원 동쪽에 남은 세력들을 소월지라고 한다. 혁명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소외된 권력 집단이 기획하는 것이다. 앞세우는 건 민중이다. 때문에 피 흘리며 죽어간 이들 민중을 위한 역사 공간은 없다. 이방인 루스들은 성곽을 쌓고 도시를 건설하며 새 땅의 새 주인 지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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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자연하지 못해서 인의예지가 필요해졌다. 유위는 무위만 못하다. 허정해야 한다. 저자가 본문을 번역하고 해설하고 했다. 반밖에 못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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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출발한 불교가 중국에 와서 유교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자를 잘 모르니까 읽기가 아주 어려웠다. 전문 학술용어가 많아서 모르는 말들이 아주 많았다. 유교의 심즉리와 불교의 심즉불이 통한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고 불교는 주장하고 유학의 심성론도 결국은 심즉리로 요약된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수많은 문자들을 한 글자로 표현하면 心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사상사적인 각도로 본다면 중국 고대 사상의 조류 (유불도를 포함하여)에서 효도를 가장 중히 여겼던 것은 당연히 유가라고 할 수 있다. 유가학설은 바로 어떤 의미에서 효도의 기초 위에 건립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삼강오상도 또한 효도의 연장과 발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군자가 되는 수행 방법 가운데 유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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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우즈베키스탄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고 쓴 글.우즈벡은 이슬람 문화가 지금도 융성하고 남아있는 곳이다.한반도 약 두 배크기의 땅에 3,30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스탈린 때 강제 이주 당해서 그 후손들이 18만명이나 살고 있다.고대 실크로드의 중간 지점으로 사마르칸트나 타쉬켄트같은 곳이 번성했던 도시들이다.미나렛, 메드레세, 모스크 영묘등이 많이 남아 있다.아미르 티무르가 여기 출신이어서 몽골인들이 징기스칸을 존경하듯이 한다.알고리즘이란 말을 만드어 낸 무함마드 알 콰리즈미도 여기 출신이다.아랄해가 목화 농장들 때문에 시르디리야강과 아무다리야강의 물줄기를 돌려버려서 남한 면적의 70% 크기였던 아랄해는 1/10로 줄었다고 하며 황무지로 변했다.배들의 무덤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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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복음서를 차례와 같은 소제목으로 분류해서 설교하는 형식이다.특이하게 책에 페이지가 없고 31개의 설교를 한 꼭지당 4~5페이지 정도로 설교한다.우리가 보지 못하는 시각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상의 평범한 언어로 성경을 설교한다.목적은 다르지만 예수님도 나처럼 많이 걸으셨다.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걸어갈려면 4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예수님은 그 길을 걷다가 도중에 사마리아 의 수가성에 들러서 우물가의 여인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 동네 사람들이 믿게도 하셨고 산 위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산상 수훈을 하시기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