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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토지' 요약 본문

독서

박경리 '토지' 요약

singingman 2024. 8. 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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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권
 
1897년 동학혁명이 실패한 후부터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 이후까지 약 10년간 경남 하동 평사리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것이 이 소설의 1부라고 책 첫머리에 언급되어 있다.
평사리 대지주이지만 홀로 된 윤씨 부인과 그 아들 최치수가 사는 집을 중심으로 하인들과 소작인들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었다.
 
윤씨부인은 일찍 과부가 되어 요절한 남편의 명복을 빌러 연곡사에서 매일 기도하다가 동학 장수 김개주에게 겁탈을 당해서 사생아 김환을 낳는다.
이런 불륜의 씨앗 때문에 평생을 고통받으며 다른 아들인 최치수에게도 냉냉하게 대한다.
최치수의 아내인 별당아씨는 최치수의 씨 다른 동생인 구천(김환)과 함께 야밤도주하고 최치수의 딸인 서희는 아직 어리지만 봉순네의 돌봄 가운데 자라고 어린 길상이는 심부름을 하면서 최참판 댁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다.
 
이 동네에 사는 몰락한 양반 김평산은 노름판을 기웃거리면서 잔돈푼이나 뜯어서 용돈으로 쓰면서 살아간다.
최참판댁 재물을 탐내어 귀녀와 칠성이와 함께 그 재산을 뺏을 궁리를 한다.
이용은 무당의 딸인 월선이를 사랑했지만 월선이가 다른 나이 많은 남자에게 시집갔다가 못살고 돌아와서 읍내에서 주막집을 하게되고 둘은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된다.
이용의 부인 강청댁은 극심한 투기에 시달린다.
 
최참판의 먼 친척인 조준구는 일본어를 해서 역관노릇을 하면서 이 집을 노리고 최참판 댁을 드나든다.
강포수는 귀녀를 좋아하게 된다.
문의원은 합리적인 중인 출신의 의원으로 윤씨 부인의 비밀을 알고 있다.
김훈장은 양반의 체통을 중시하는 몰락한 가문의 양반이다.
동학혁명이 일어난 직후의 사회이고 천주교도들이 박해로 많이 죽은 직후 사회이다.
아직 반상의 차이가 뚜렷이 남아있는 사회다.
 
 
2권
 
최치수와 강포수는 신형 엽총을 가지고 사냥을 나선다.
사실은 구천을 찾아나선 길이다.
하지만 구천을 살해하는 데는 실패하고 돌아온다.
김평산과 귀녀와 칠성이는 최치수를 살해할 음모를 하고 강포수는 귀녀를 좋아하게 된다.
드디어 김평산은 삼끈으로 최치수를 목졸라 죽이고 귀녀는 강포수의 아이를 갖게 되고 윤씨부인에게 최치수의 아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최치수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최치수가 김평산에게 살해되었다는 것이 알려진다.
 
김평산과 칠성이와 귀녀는 사형을 당하고 귀녀의 핏덩이 자식은 강포수가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조준구는 하녀인 삼월이를 범하고 최참판댁 재물을 노리고 아내와 홍씨와 가솔을 다 데리고 평사리로 내려온다.
가을에 호열자(콜레라)가 유행하면서 윤씨부인과 윤씨 부인댁의 대소사 일을 맡아보던 김서방, 강청댁, 봉순네,문의원등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에 죽는다.
삼촌 따라 간도로 갔다가 재산을 좀 모아 온 월선이와 임이네를 통해 아들을 낳은 용이는 다시 만나게 되고 ...
 
 
3권
 
흑사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평사리에는 조준구가 점점 실권을 쥐게되고 어린 서희는 성장하면서 준구의 부인 홍씨와 자주 부딪히게 된다.
 
을사5적이 을사보호조약에 도장을 찍고 민영익을 비롯한 충신들은 자결을 하고 친일파들은 득세한다.
삼수는 조준구의 오른팔이 되어 마을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마을 사람들은 삼수를 벼르게 된다.
삼수는 봉기의 딸 두리를 겁탈하지만 딸의 앞날을 생각해서 봉기는 말도 못하고 참는다.
 
서울에 집지으러 갔던 윤보는 서울에서 일본군과 싸움을 벌이는 군인들을 도와 주다가 그냥 내려온다.
구천은 별당아씨가 죽자 고향에 내려와서 우관스님을 다시 만난다.
 
조준구가 소작인들을 점점 어렵게 만들자 서울에 집지으러 갔던 윤보가 내려와서 동네사람들과 힘을 합해 조준구의 집을 습격해서 조준구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지서방을 죽이고 집안 물건들을 다 빼앗아 달아난다.
이 와중에 사당 마루밑에 숨어있던 조준구는 삼수의 도움으로 목숨은 구하지만 이 위기를 벗어난 다음 일본 헌병에 연락해서 삼수를 죽인다.
윤씨부인은 죽기 전에 서희를 위해 장농다리로 위장한 금붙이를 서희를 위해 남겨준다.
조준구를 습격했던 마을 사람들 중 윤보는 도망친 후 죽고 용이와 길상이,김훈장등은 서희와 월선,임이네를 데리고 간도로 도망하기로 한다.
 
 
4권
 
간도로 온 서희와 길상이, 용이등 평사리 사람들의 고달픈 삶이 이어진다.
하지만 서희는 조준구에게 집과 땅을 빼앗기고도 윤씨 부인이 장농 다리로 숨겨 둔 금괴 덕분에 간도 땅 용정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해서 거금을 갖게 된다.
 
용정에는 대화제가 일어나서 근근히 살아가던 조선인들이 어려움을 겪지만 서희는 오히려 용정의 노른 자위 땅에 건물을 짓고 재기한다.
월선의 국밥집에서 돈을 훔쳐 베게 속에 모았던 임이네는 대화제로 베개를 불태우고 실의에 빠지지만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용이는 용정 대화제 이후 월선에게 자기 아들 홍이를 맡기고 임이네와 함께 일을 찾아 떠난다.
혼기가 된 서희는 이동진의 아들 상현을 포기하고 길상과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고 길상은 갈등을 겪는다.
사랑하지만 신분의 차이와 시대적 상황때문에 괴로워하고 간도땅은 청국인들과 일본인들 그리고 조선인들이 섞여사는 땅이다.
간도의 소유권이 애매한 상황에서 청국이 조금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5권
 
평사리 사람들의 용정에서의 생활상이다.
이상현을 거절하고 길상이와 혼인한 서희는 사업을 잘 하고 있다.
김평산의 아들 김두수는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조선인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봉순이는 기생이 되어 진주에서 살다가 혜관스님을 따라 용정을 방문하게 되고 서희와 길상을 반갑게 만난다.
혜관스님은 금어(불화를 그리거나 불상을 만드는 스님)이기 때문에 경전에는 그리 조예가 없지만 동학도들을 따라 독립운동을 돕는다.
조준구는 금광을 인수하려다가 사기를 당해 땅을 절반이나 저당잡힌 신세가 되지만 서울에서 일인들에게 빌붙어 행세를 할려고 한다.
용이는 겨울동안 벌목일을 하고 봄에는 다시 내려와서 농사를 짓는 생활을 한다.
월선은 서희가 지은 가게에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임이네는 성격이 점점 더 포악해져 간다.
 
혜관스님은 구천과 함께 독립운동에 가담하고 구천은 평사리에 갔다가 동네 사람들로부터 피하지 않고 몰매를 맞는다.
김두수는 송애를 범하고 정보를 캐오라고 시킨다. 뿐만 아니라 약점을 잡아서 윤이병을 꼬붕으로 삼는다.
석이는 진주에서 물지개를 지고 다니면서 입에 풀칠을 하고 있다.
일본불교가 조선 불교를 삼키려고 하면서 조선 중들도 혼인할 것을 권한다.
한용운도 조선불교의 중흥을 위해 중들도 결혼하라고 했다가 중들로부터 욕을 먹는다.
 
6권
 
홍이를 데리고 국밥집을 하던 월선은 암으로 죽는다.
강포수의 아들 두메는 간도로 와서 학교를 다니고 아들의 출생 비밀을 위해 강포수는 오발을 가장한 자살을 선택한다.
 
혜관도 독립운동을 하면서 간도를 왔다가고 김두수는 일본 순사부장이 되어 독립군들을 찾으러 다닌다.
그러면서 온갖 나쁜 짓은 다하고 다닌다.
서희는 공노인을 시켜 조준구의 땅을 다 되찾는다.
그리고 평사리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다.
 
임이네는 월선이 죽고나서 월선이 홍이의 교육을 위해 맡겨 둔 돈 800원을 가로챌 생각을 하지만 용이는 그 돈을 독립 운동에 쓸 생각을 한다.
길상은 갈 수도 없고 안 갈수도 없는 상황에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하고 때 마침 나타난 구천(김환)과 함께 이동진등을 만난다.
김두수는 금녀를 만나서 독립군들을 잡을 생각을 했으나 오히려 금녀의 총을 맞고 부상을 당하면서 더 조심하게 된다.
조준구 집에 머슴으로 들어간 석이가 그 집 사정을 공노인에게 자세히 말해준 덕에 공노인은 폐광이 된 금광을 통해 조준구를 속여서 땅을 되찾게 된다.
 
서희는 길상의 입을 통해 구천과 자기의 관계를 알게 되고 결국 길상은 귀국하지 않을 것을 알고 서희는 드디어 용정의 모든 토지와 재산을 처분한 뒤 두 아들을 데리고 귀국길에 오른다.
 
7권
 
상현은 부인을 두고 기화와의 관계를 이어간다.
두만이는 가게를 하면서 그런대로 잘 살아간다.
용이는 몸이 많이 안 좋지만 서희가 평사리로 돌아가면서 그 집 일을 보아주게 된다.
홍이는 아버지의 무기력과 어머니의 탐욕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면서 성격이 비뚫어진다.
그러면서 장이를 범한다.
서희는 진주에 자리잡고 조준구에게서 거금 5,000원을 주고 평사리 집을 다시 사들인다.
조준구는 완전히 망하게 되고,
금녀에게 총을 맞았던 김두수는 다시 부하를 시켜 잠복해 기다리다가 금녀를 잡지만 금녀는 고문을 받다가 자결한다.
 
한복이는 관수의 부탁으로 형과의 관계를 이용해 간도의 독립군들에게 자금을 전해주기도 한다.
김환은 독립운동의 중요한 인물이 되어서 윤도집등과 함께 애증관계를 가지고도 계속 활동한다.
서울에는 신여성들이 등장하고 일본 유학한 부잣집 아들들 이야기와 평사리의 삶이 계속 이어진다.
삼일 운동 이후 국내 사정은 점점 일본의 지배가 강해지고 국내 독립세력들과 만주의 독립군들과의 사이에도 갈등이 있어보인다.
동학혁명을 일으켰던 세력들이 독립군으로 다시 뭉치기도 하고 석이는 열심히 살고 공부한 덕에 물지개꾼에서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8권
 
식민지 치하 지식인들의 비애와 무기력이 나타난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이론이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인기를 끌기도 한다.
홍이가 범했던 장이는 일본으로 시집을 갔지만 원만하지 못해서 돌아왔다가 다시 홍이와 밤을 보내다가 시가댁 사람들에게 발각되어 둘은 초주검을 당한다.
 
임이네는 불치병에 걸려 한많은 삶을 마감하고 용이는 서희네 집사로 들어가고 아들 홍이는 진주에서 화물차 운전사로 일한다.
이 당시 화물차 기사는 상당히 괜찮은 직업이다.
홍이는 김훈장의 딸 점아기의 딸인 보연이와 혼례를 올린다.
 
독립운동을 하던 점조직의 사람들이 일본 경찰에 잡히면서 오광대 놀이를 하던 마당쇠는 총에 맞아 죽고 홍이와 다른 사람 몇도 경찰에게 심한 고문을 당한다.
일본에서는 관동 대지진 때문에 억울하게 조선인들이 범인으로 몰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한다.
이 때 오가다 지로라는 일본 젊은이가 조선인들을 많이 숨겨주고 도와준다.
 
임명빈의 동생 명희는 친일파 귀족인 조용하 남작의 후처로 들어가고 당시 일본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학문한 사람들은 연극, 잡지, 성악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한다.
서희의 아들 환국이도 이제는 커서 서울에 있는 명문 중학교로 진학하게 되고 진주의 술도가집 이순철은 머리도 있고 힘도 있는 부잣집 아들이지만 성적은 항상 환국을 이기지 못한다.
환국이를 종놈의 아들이라고 욕하다가 환국이에게 돌로 머리와 얼굴을 호되게 맞는다.
독립운동, 물산장려운동,각종 조직들이 일본의 압제 아래서도 몰래 만들어진다.
 
미국인 선교사인 헤이워드는 명희나 다른 신여성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석이와 연학등은 독립운동에 연관되어 있지만 조심스럽게 일들을 하고 있다.
복동네는 봉기영감의 험담에 자살을 하고 봉기를 그냥 둘 수 없다고 생각한 석이와 몇몇은 봉기의 딸 두리가 옛날 삼수에게 당했던 일을 가지고 봉기를 위협해서 억울하게 죽은 복동네의 결백을 자백하게 만든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로부터 돌을 맞는다.
봉순이는 아편에 빠져서 사람이 거의 폐인이 되었고 이를 안 서희는 봉순이를 보살피려 한다.
독립운동의 상당한 거물로 알려진 김환과 석포는 어떻게 알고 나타났는지 나타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김환(구천)은 감옥에서 자살한다.
 
환국이는 진주에서 같은 또래의 여자 아이인 양소림에거 연정을 느끼지만 그 아이의 손에 괴물같은 혹을 발견하고 놀란다. 하지만 계속 마음이 간다.
 
조선 땅에서 장사하는 일본인들이 조선 장사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분위기가 있다.
자기들은 선진국민이고 조선인들은 야만적인 하등민으로 대놓고 멸시하는 자들도 있다.
조용하는 부인 명희를 두고도 성악가인 홍성숙에게 관심을 보이고 성숙의 독창회에 혼자 가서 자기 이름을 쓴 큰 꽃다발을 무대 위에 올려 놓는다.
조용하는 명희가 자기 동생을 좋아했던 것 때문에 아직도 질투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명희의 친구 선혜는 극작가 권오송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
 
9권
 
길상은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고 서희는 면회를 왔다 간다.
기화는 마약으로 폐인이 되었다. 하지만 옛 정을 잊을 수 없는 서희는 그런 봉순을 거두어 준다.
하지만 결국 방황하던 봉순은 스스로 남강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는다.
 
서울에서는 사랑없는 결혼 생활을 하는 명희와 남편 조용하,그리고 성악가라고 허영과 바람이 든 홍성숙과 강선혜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석이는 기화를 짝사랑하던 것 때문에 부인과 처가로부터 오해를 받고 사랑없는 부인은 결국 친정으로 가 버린다.
박의사의 병원에 조수로 있으면서 의전에 다니며 의사 공부를 하고 있는 허정윤과 숙희의 러브스토리도 나온다.
결국에는 남자의 야망 때문에 어려울 때 학비까지 대어 준 숙희를 버리고 정윤은 대단한 집안이지만 손에 징그러운 병이 있는 양소림과 사랑없는 결혼하게 된다.
 
강쇠는 청일교 교주인 지삼만을 죽이러 갔더니 그 수하인 임가가 사람을 시켜서 한 밤에 강쇠가 담 넘어서 몰래 보고 있는 사이에 죽인다.
관수와 한복은 계속해서 독립운동을 하고 있고 자식없이 나이 들어가는 공노인은 부인을 먼저 떠나보내고 홍이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을 하면서 홍이가 간도로 오기를 기다린다.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명희가 이혼할 것을 눈치 챈 임명빈은 학교장직에 사표를 내고 나온다. 
혜관스님은 다시 한번 간도를 방문한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식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상당히 있는 상태다.
 
조준구는 서희의 돈 5,000원으로 전당포를 해서 4,5만원의 돈을 벌고 곱추 아들을 찾아 통영으로 가다가 기차 안에서 우연히 김두수를 만나 진땀을 흘린다.하지만 다행히 큰 일은 없고 곱추 아들은 소목장으로 성공해서 통영에 살고 있다.
운전수로 착실하게 살아가는 홍이는 장이와의 문제가 있었지만 부인이 마음이 넓어서 큰 문제없이 넘어가고 아버지 용이가 아프니까 죽고나면 간도로 갈 생각을 한다.
용이는 넓은 마음을 가졌지만 병으로 드디어 죽는다.
이광수의 민족개조론같은 친일 행적이 문제가 된다.
 
이상현은 마음을 못 잡고 떠돌다가 드디어 소설을 쓰게되고 잡지에 실리기도 한다.
그리고 봉선이가 낳은 딸 양현이는 서희가 맡아서 평사리에서 잘 키우고 있다.
상현은 명희에게 자기의 소설 원고료를 양현이를 위해서 써 달라고 부탁하는 편지를 보낸다.
순철이와 환국이는 둘 다 한 때 양소림을 좋아했다는 이야기도 하고 젊은 힘에 서로 싸우기도 하면서 우정을 이어간다.
조용하는 명희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서 일부러 홍성숙과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것 같자 아무 미련없이 홍성숙을 버린다.
 
전라도 광주에서 기차 안에서 일본 학생과 조선 학생들이 패싸움한 일이 있었는데 서희의 작은 아들 윤국이는 큰 아들 환국이와는 달리 남자답고 좀 거친 면이 있어서 뭔가 일을 꾸밀 것 같다.
 
 
10권
 
이제 4부로 들어간다.
일제 치하에서 살아가는 지식인들의 무기력한 모습과 강쇠와 해도사 이야기, 도솔암 이야기, 홍이가 만주로 갈 준비하는 이야기등이다.
윤국이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가고 있고 환국이는 일본에서 공부중이다.
임명희는 조용하와 이혼하고 별장에서 그에게 능욕을 당하고 바다에 빠져 자살을 시도하지만 구출되고 여수에 있는 여옥을 찾아간다.
 
 
11권
 
김두만은 평사리에서의 신분 낮았던 삶 때문에 평사리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나 평사리 사람들을 싫어한다.
자기가 진주에서는 제법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유지가 되었으니 그런 사정은 더 심해졌다.
일본인들이나 경찰들과도 친분을 맺고 학교 학부형회장도 하면서...
하지만 부모는 그런 두만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아들과 대판 싸움을 벌인다.
 
최명희는 조영하와 이혼한 후 통영의 작은 분교에서 촉탁교사 생활을 하면서 괴로움을 이겨내려 한다.
은실을 좋아하는 일본인 오가다는 한국을 드나들고 형수와의 불륜을 의심한 형과 싸운 조찬하는 형수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한국을 압제하는 일본의 부당함을 저자는 조찬하나 오가다 인실의 입을 빌어 많이 말한다.
 
관수는 딸 영선을 강쇠의 아들 휘에게 시집보내고 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짝쇠의 딸 순이는 울음을 삼켜야 했다.
관수, 강쇠 그리고 손태산등은 밤중에 침입해서 두만이와 이순철의 아버지 이동영의 돈을 털어간다.
두만은 오히려 이것이 자기가 상해임시 정부와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 비칠까 전전긍긍하고 이도영은 즐거운 마음으로 내어 놓은 것 같다.
 
12권
 
두만이는 가정부에서 온 사람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심도 잃고 경찰로부터는 의심을 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부모로 부터도 좋은 소리를 못 듣는다.
두만의 아버지 이평노인이 드디어 세상을 뜨고...
 
통영에서 오가다와의 하루밤으로 아이를 갖게 된 인실은 아이를 낳기는 하지만 오가다에게는 알리지 않고 조찬하에게 부탁을 한다. 그리고 자신은 만주로 갈 생각을 한다.
 
동경에서 미술을 공부하게 된 환국은 영광을 찾으려 노력하고 드디어 친구를 통해 만나게 된다.
하지만 영광은 일본인들과 싸우고 다쳐서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된다.
 
만주에서 일본인 대장에게 윤봉길이 폭탄을 투척한 덕분에 만보산 사건으로 조선과 중국 사이에 좋지 않던 감정이 일시에 사라지고...
조용하는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저자는 일본 지식인들의 생각과 말을 통해 일본이 전쟁에 광분하고 있는 것을 못마땅해 하면서 천황의 존재나 일본의 국민성등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부석사의 의상대사와 선묘낭자 이야기도 나오고 우리 민족의 恨의 이야기도 나온다.
길상은 두 아들과 지금은 자기의 딸처럼 된 봉순과 이상현의 딸 양현을 데리고 이부사댁을 찾아간다.
이부사댁은 양현을 보는 순간 자기의 손녀임을 직감하게 된다.
 
이제 나이 든 김두수가 홍이에게 나타나서 자동차 수리와 재생사업을 동업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홍이는 경계하면서 마땅찮아한다.
용정과 연추 하얼빈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일본의 전쟁과 이탈리아와 독일 그리고 러시아와 영국 프랑스등의 전쟁에 대한 대응등 당시 국제적인 상황이 묘사되고 있다.
남경대학살로 시체를 묻은 땅이 차가 지나가면 물렁물렁거릴 정도로 많이 죽였다는 묘사도 나온다.
오가다는 휴직을 하고 만주땅을 여기저기 여행한다.
 
 
13권
 
송관수도 호열자로 드디어 세상을 하직한다.
끈떨어진 신세가 된 김두수는 용이가 운영하는 자동차 공장을 동업하자고 하다가 뜻대로 안되고 소개비 받고 군용차 만드는 일을 주선해준다.
 
오가다의 아이를 낳은 인실은 일본인과의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조찬하에게 아이를 맡기고 만주로 떠난다.
영광이는 색소폰 연주와 작곡으로 경음악계에서 밥을 먹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아코디언 연주자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옥상으로 기어올라갔더랍니다. 뿌연 하늘에 달이 댕그랗게 떠 있었는데 그의 말이 신경와서 처음 보는 달이었다나요?
달이야 보름 전후해서 노상 떠 있는 것이지만 밤에 밥벌이를 하다보니 그의 눈에 띄질 않았겠지요. 그 달을 보는 순간 그 친구,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랍니다. 내가 왜 여기 와 있지? 달보고 물어보았지만 만주 벌판을 쓰는 바람 소리뿐, 그 친구 술취한 것을 핑계삼아 대성통곡을 했답니다. 그 길로 카바레를 때려치우고 조선으로 나왔다.'
 
달을 좋아하는 나는 이 말이 깊이 이해된다.
이런 말도 나온다.
 
'죄를 짓게되면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계속 죄를 짓게 되는데 그게 바로 형벌이라는 거야.
결국 기가 쇠하고 무게 때문에 파멸하며 후회나 회개가 구원이 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라는 거지.'
일본이 전쟁 말기에 마지막 발악을 하는 관계로 사람들의 삶이 더 피폐해진다.
도솔암을 중심으로 한 소지감과 해도사, 강쇠등의 이야기가 독립운동과 함께 펼쳐진다.
길상은 드디어 금어의 역할을 하게된다. 즉, 천수관음을 하나 장엄해서 도솔암에 건다.
미술을 하는 환국은 아버지의 그림을 보고 큰 감동을 받는다.
혼자 숨어 살던 인실은 우연히 만난 조찬하에게서 아이 이야기를 듣고 드디어 오가다에게 사실을 다 말한다.
 
오가다는 정국이 불안하니 당분간 자기 아들을 조찬하가 계속해서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조찬하는 흔쾌히 승락한다.
조준구는 중풍에 걸려 자기 아들 병수에게 가서도 아들을 괴롭히면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서희는 양현이를 이부사댁으로 호적을 옮기고 윤국이의 부인으로 삼을 생각을 한다.
 
 
14권
 
일본은 진주만 기습을 감행했지만 전쟁에서 이제 몰리고 있다.
패전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가고 있다.
 
평사리에는 우가네가 마을 물을 다 흐려놓고 있다.
양현과 환국의 아내 덕희 사이가 좋지 않다.
덕희는 이 집의 맏며느리로 왔는데 핏줄도 아닌 양현이가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시기한다.
하지만 양현은 이런 사실을 어머니 서희에게 말하면 집안의 평화가 깨어질 것을 염려하여 의사가 되어 독립할 때까지는 참기로 결심하고 말하지 않는다.
 
영광이와 양현이가 좋아하게 되고, 양현이를 사랑하는 영광이는 색소폰의 대가가 되고 밤무대에서 활동하기도 하지만 양현이와는 너무 차이가 지고 자기 때문에 양현이가 불행해질까봐 겁이 나기도 한다.
서희는 윤국이와 양현이를 혼인시키려고 양현이를 이부사댁으로 호적까지 옮겨 두었는데 양현이는 윤국이를 남자로 보지 않고 오빠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윤국이는 양현이를 여자로 보고있다.
길상과 반일인사들은 예비검속령으로 체포되어 감옥에 가 있다.
여옥은 나오기는 했지만 몸이 많이 상했다.
명희는 그런 여옥을 정성껏 돌본다.
총각인 몽치는 혼자 술집을 하는 웅이네에게 연정을 가지고 혼인하자고 말한다.
 
여학교 기숙사에서 공부하는 상의 얘기도 나오고, 일본이 학생들에게 전쟁훈련시키는 이야기, 젊은이들을 징병으로 끌고가고 여자들은 위안부로 끌고 가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홍이는 만주로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다.
 
 
15권
 
두만이는 새로 첩을 얻었다가 현재 부인인 서울댁으로부터 심한 투기를 받는다.
조강지처는 이혼을 하고 시어머니하고 살고 있다.
서울댁은 조강지처를 쫓아내고 국밥집으로 시작해서 악착같이 돈을 벌어 두만이가 일어설 기반을 만들어주기는 했지만 이제는 자기가 오히려 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일본은 전쟁 끄트머리로 치달으면서 패색이 짙어지고 조선의 젊은이들을 마구잡이로 전장에 내 보내고 윤국이는 학도병으로 지원해서 나간다.
기회가 있으면 만주로 가서 독립군이나 팔로군에 들어갈 생각도 하는 것 같고, 양현과의 실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영광은 부용이라는 찻집 여자와 정을 통하기도 한다.
이 시대에 친일을 전혀 안 한 사람은 감옥에 가 있거나 독립군이거나 최빈민층이거나 불구자거나 그런 사람이겠다.
정상적인 사업을 하거나 조금이라도 이름이 난 사람이 친일을 전혀 안하기는 참 어려웠겠다.
여옥과 명희는 도솔암에 가서 병요양중인 임명빈도 만나고 며칠을 보낸다.
 
여옥을 형무소에서 업고 나온 최상길은 지극정성으로 여옥을 보살피고 그로 인해 여옥은 많이 회복된다.
온갖 악행을 일삼던 배설자는 어느날 괴한에게 살해된다.
환국이 군수를 만나서 우가네 개동이의 악행들을 말하고 드디어 개동이는 면서기에서 해고된다.
양현이는 인천에서 의사생활을 하면서 영광을 만나고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가고 있다.
성환할매는 손자가 군에 끌려가자 충격으로 실명하게 되고 장연학은 동네 어려운 사람들을 여전히 잘 돌보아주고 있다.
성환할매의 손녀 남희가 일본군 장교에게 당해서 성병이 걸린 것을 연학은 알고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이야기하지 않고 병원의 허정윤과 둘이만 알고 치료해주고 살도록 도와준다.
부산에서 온 생모 양을례는 연학에게 된통 당하고 간다.
오가다는 조찬하와 함께 아들을 데리고 만주 여행에 나선다.
이런 말도 나온다.
 
“나이들면 여인네들은 뻔뻔해지고 남자들은 순진해진다.”
“내 원수는 남이 갚아준다.”
 
 
16권
 
대하소설은 읽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하지만 언젠가는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책을 읽어서 시원하다.
8월6일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제 다 읽었으니 3개월이 더 걸렸다.
드디어 일본이 항복하고 해방이 되었다.
그래서 이 소설도 끝난다.
명희는 산에 숨어든 젊은이들 식량에 쓰라고 거금 5,000원을 희사한다.
상의랑 여학교 아이들의 생활이 그려지고 양현은 덕희와 사이가 좋지 않지만 내색하지 않고 참고 지낸다.
덕희는 아이들을 데리고 환국에게 시위하느라 친정으로 갔지만 자기를 데리러 올 줄 안 환국이 오지 않자 장모가 겁을 내서 딸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면서 사위를 무서워한다.
도솔암의 소지감, 해도사, 강쇠, 몽치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우개동은 염탐질을 하다가 잡혀서 사람들에게 맞아 죽는다.
 
영광은 만주에서 생활하고 윤국은 어찌되었는지 일본에서 숨은 뒤 연락이 끊어진 상태다.
장연학이 마지막 권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면서 산에 있는 사람들과도 연락하고 불쌍한 석이의 딸 남희도 돌보아주고 한다.
모화와 몽치는 산속에 들어가서 남의 눈을 피해 살고,
'풀매는 사람은 걸어가고 풀은 날아간다.' - 풀 자라는 속도를 풀 매는 사람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말이겠지?
 

토지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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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54쪽 8/6~8/8    2015-08-09 15:54:45

1897년 동학혁명이 실패한 후부터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 이후까지 약 10년간 경남 하동 평사리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것이 이 소설의 1부라고 책 첫머리에 언급되어 있다. 평사리 대지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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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2권
https://song419.tistory.com/m/789

토지 2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35쪽 8/9~8/12     2015-08-12 15:48:55

최치수와 강포수는 신형 엽총을 가지고 사냥을 나선다. 사실은 구천을 찾아나선 길이다. 하지만 구천을 살해하는 데는 실패하고 돌아온다. 김평산과 귀녀와 칠성이는 최치수를 살해할 음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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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3권
https://song419.tistory.com/m/791

토지 3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40쪽 8/12~8/13          2015-08-13 23:06:35

흑사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평사리에는 조준구가 점점 실권을 쥐게되고 어린 서희는 성장하면서 준구의 부인 홍씨와 자주 부딪히게 된다. 을사5적이 을사보호조약에 도장을 찍고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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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4권
https://song419.tistory.com/m/799

토지 4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26쪽 8/14~8/19    2015-08-19 20:36:16

간도로 온 서희와 길상이, 용이등 평사리 사람들의 고달픈 삶이 이어진다. 하지만 서희는 조준구에게 집과 땅을 빼앗기고도 윤씨 부인이 장농 다리로 숨겨 둔 금괴 덕분에 간도 땅 용정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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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5권
https://song419.tistory.com/m/800

토지 5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21쪽 8/20~8/22     2015-08-22 22:03:56

평사리 사람들의 용정에서의 생활상이다. 이상현을 거절하고 길상이와 혼인한 서희는 사업을 잘 하고 있다. 김평산의 아들 김두수는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조선인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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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6권
https://song419.tistory.com/m/802

토지 6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22쪽 8/23~8/29    2015-08-29 11:27:13

홍이를 데리고 국밥집을 하던 월선은 암으로 죽는다. 강포수의 아들 두메는 간도로 와서 학교를 다니고 아들의 출생 비밀을 위해 강포수는 오발을 가장한 자살을 선택한다. 혜관도 독립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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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7권
https://song419.tistory.com/m/803

토지 7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85쪽 8/30~9/4    2015-09-04 11:30:53

상현은 부인을 두고 기화와의 관계를 이어간다. 두만이는 가게를 하면서 그런대로 잘 살아간다. 용이는 몸이 많이 안 좋지만 서희가 평사리로 돌아가면서 그 집 일을 보아주게 된다. 홍이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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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8권
https://song419.tistory.com/m/807

토지 8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72쪽 9/5~9/12     2015-09-16 22:41:26

식민지 치하 지식인들의 비애와 무기력이 나타난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이론이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인기를 끌기도 한다. 홍이가 범했던 장이는 일본으로 시집을 갔지만 원만하지 못해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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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9권
https://song419.tistory.com/m/808

토지 9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72쪽 9/13~9/16    2015-09-16 23:22:04

길상은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고 서희는 면회를 왔다간다. 기화는 마약으로 폐인이 되었다. 하지만 옛 정을 잊을 수 없는 서희는 그런 봉순을 거두어 준다. 하지만 결국 방황하던 봉순은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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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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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0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391쪽 10/6~10/15

이제 4부로 들어간다. 일제 치하에서 살아가는 지식인들의 무기력한 모습과 강쇠와 해도사 이야기, 도솔암 이야기, 홍이가 만주로 갈 준비하는 이야기등이다. 윤국이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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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1권
https://song419.tistory.com/m/834

토지 11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390쪽 10/16~10/21    2015-10-21 15:54:50

김두만은 평사리에서의 신분 낮았던 삶 때문에 평사리 이야기가 나오거나 평사리 사람들을 싫어한다. 자기가 진주에서는 제법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유지가 되었으니 그런 사정은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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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2권
https://song419.tistory.com/m/840

토지 12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360쪽 10/22~10/24     2015-10-30 18:48:29

두만이는 가정부에서 온 사람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심도 잃고 경찰로부터는 의심을 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부모로 부터도 좋은 소리르 못 듣는다. 두만의 아버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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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3권
https://song419.tistory.com/m/841

토지 13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92쪽 10/25~10/30    2015-10-30 19:11:45

송관수도 호열자로 드디어 세상을 하직한다. 끈떨어진 신세가 된 김두수는 용이가 운영하는 자동차 공장을 동업하자고 하다가 뜻대로 안되고 소개비 받고 군용차 만드는 일을 주선해준다.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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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4권
https://song419.tistory.com/m/844

토지 14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3년 432쪽 10/31~11/05     2015-11-05 22:02:26

일본은 진주만 기습을 감행했지만 전쟁에서 이제 몰리고 있다. 패전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가고 있다. 평사리에는 우가네가 마을 물을 다 흐려놓고 있다. 양현과 환국의 아내 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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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5권
https://song419.tistory.com/m/845

토지 15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4년 446쪽 11/06~11/07           2015-11-07 10:55:00

두만이는 새로 첩을 얻었다가 현재 부인인 서울댁으로부터 심한 투기를 받는다. 조강지처는 이혼을 하고 시어머니하고 살고 있다. 서울댁은 조강지처를 쫓아내고 국밥집으로 시작해서 악착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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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6권
https://song419.tistory.com/m/853

토지 16권 박경리 솔출판사 1994년 462쪽 11/08~11/13     2015-11-13 14:06:05

대하소설은 읽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하지만 언젠가는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책을 읽어서 시원하다. 8월6일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제 다 읽었으니 3개월이 더 걸렸다. 드디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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