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오블완
- #강화나들길 3코스
- 성인대
- 명동 성당 미사
- 평화누리길 4코스
- #조선 중기 정치와 정책(인조~현종 시기)
- 북한산 만포면옥
- #북한산 문수봉 #북한산 승가봉 능선
- 평화누리길 3코스
- #대흥사 #해남 대흥사
- #윤두서 자화상 #공재 윤두서 자화상 #공재 자화상
- 해파랑길 8코스
- 평화누리길 7코스
- 미시령 성인대
- #건봉사 #고성 건봉사
- 김포 한재당
- 김포 문수산
- 앙코르와트
- 해파랑길 20코스
- 단양 구담봉
- #평화누리길 2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 #강화 나들길 18코스 #강화 나들길 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 길
-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 평화누리길 경기 구간 완주
- 해파랑길 48코스
- 군위 팔공산
- #붕당의 발생 #붕당의 형성 #붕당의 시작
- 티스토리챌린지
- 정서진 #정서진 라이딩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 Today
- Total
목록동문회 홈피에 올렸던 글들 (89)
노래하는 사람
어제부터 오늘 까지 1박 2일동안 안산에 있는 김성수 & 전영희네 집에서 진한 동문들의 교제가 있었습니다. 김성수네 집이 워낙 큰 관계로 한방에서 다 같이 잠도 자고(혹시 스와핑?), "삥콜"이라는 우리끼리만의 룰을 가진 포커도 하고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마을인 왜목마을에 가서 맛있는 우럭 매운탕도 먹었습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온 유재철 선교사가 오랜만에 생선을 먹으니 참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타지키스탄이라는 나라는 주위에 바다가 없어서 생선 먹기가 어려운가봐요. 우리가 만난게 77년부터니까 2년만 있으면 30년이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많은 77동문들이 국내에보다 국외에 더 많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국내에 남아서 조국을 지키는(?) 우리끼리라도 재미있게 잘 지내야겠지요. 세월이 ..
불교에서는 유명한 고승들이 타계하고 나면 다비식 후에 사리를 꺼내지요. 그런데 우리 기독교에서는 살아있는 현역 목사님 몸에서 돌로 만든 사리가 24과나 나오는 일이 발생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습니다 .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현재 L.A에서 목회하고 있는 문승호목사입니다. 이 분은 한국과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에서 수년간 도를 터득하기 위해 정진한 결과 최근 몸속-담낭-에서 24과의 사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그것도 무신론자들인 중국의 의사들에 의해서 중국현지에서. 그는 한국에 있을 때에도 바울의 말처럼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한 목사였습니다. 지금은 배를 째고 사리를 빼낸 후유증..
아마 82년이나 83년일 것 같은데 학교축제 때 쥐포 장사를 했습니다.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도 돕기로 우리끼리 내정도 하고, 열심히 축제 기간동안 장사를 했습니다. 지금은 목사님 사모님이 된 은선씨가 얼굴마담하면서 비싼 오징어(아마 1,500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는 교수님들이랑 서무과 등 돈 있는 사람들에게 팔고 학생들에게는 주로 100원짜리 쥐포를 팔았지요. 어쨌던 열심히 장사해서 10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되었습니다.그래서 그 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로 했는데 문제는 불우이웃을 어떻게 정하는냐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열심히 장사하느라 고생했으니 우리를 불우이웃으로 정해서 관광을 시켜주기로했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80학번 여학생들 몇명이랑 같이 산정호수로 놀러갓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추석 전날 부모님과 남동생 가족 그리고 고3인 주현이만 뺀 우리 가족이 함께 추석 휴가를 즐기기 위해 양평에 있는 한화 리조트로 갔다. 평소 1시간 반이면 가는 거리를 남들도 다 놀러 가는지 집에 가는지 몰라도 밀리면서 4시간에 걸쳐서 콘도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 양평에 있는 유명한 옥천 냉면집에 들러서 점심도 먹고 유명산과 중미산의 그림같은 경치를 감상하면서 콘도에 들어갔다. (참고로 옛날에 문목사가 대림동 흰돌교회 있을 때 맛있는 집 가자고 우리를 꼬셔서 대학원 등록금 모아두었던 것 다 날린 적도 있었음- 그때 성남 갈매기살이 어떻고, 먹골배랑 갈비가 어떻고 하면서 엄청 쏘다녔다. 그때 냉면을 먹으러 간 적은 있지만 이 집은 말만 하고 못 갔음 ) 어머님이 전 날 뭘 잘 못 드셨는지 속이 안 좋고 또..
제 목:훈련소에서의 종교 선택에 관한 고찰 지은이: 김병일(멀티종교체험 국민본부장) 1. 개 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대한민국은 신심이 깊은 국가라 기독교, 불교, 가톨릭 등 주요 종교 신자들이 인구의 40%에 육박하고 있으며 그 외 이슬람교, 천도교, 심지어 라마교, 부두교, 사이언톨로지(외계인을 믿는?) 신자까지도 득실거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수 많은 사람들이 신의 은총을 받지 못하고 스스로 구원의 기회를 상실한 채 인생을 마치게 되는데 이는 종교에 대한 관심이 적어 서라기 보다는 다양한 종교를 체험해 보고 선택하고자 하는 욕망은 있으나 그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주요 3개 종교를 모두 단기간에 속성으로 마스터 할 수 있는 코스가 있으니 ..
대학생들은 이미 방학했지만 우리 중학교는 이번 토요일에 방학한다고 요즘 선생들이 성적내랴 출석정리하랴 상당히 바쁘다. 나 이가 들어가니까 좋은 점은 젊을 때 못 느꼈던 (사실 지금도 나는 내가 20대와 같이 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갸들이 안 부쳐주는 걸 우짜겠노?) 사람에 대한 사랑을 조금씩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정말 사람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들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20~30대의 나는 내가 상당히 똑똑하고 잘난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그야말로 "놀고 있네"였다. 당시 친구들이 그런 나를 얼마나 교만하고 꼴불견인 녀석으로 보았을까? 경상도 사투리나 무식하게 쓰는 녀석이 말이야.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77이들이나 문목사나 누구도 그런 욕 안 하니까 얼마나 고마운지... 그리고 설..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버지의 위치가 마음에 크게 자리잡게 되는 것 같네요. 아들로서 아버지에 대한 마음, 아버지로서 내 자녀에게 대한 마음이 점점 더 큰 무게를 가지고 어깨를 누릅니다.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글이 있길래 올립니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그 곳을 직장이라고 한다)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
성수네, 문목, 소목 우리 네 집 8명이 설악산 오색 지구로 놀러가다. 어제 23일 오전 10시 성수네로 세 집이 모여서 9인승 한대로 가고 문목은 멀리서 오는 관계로 자기 차로 오다. 가다가 양평에서 문목을 만나고 홍천 국토 관리 사무소장으로 있는 성수 고되꾜(이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생각해 보기요 ) 선배를 만나서 융숭한 점심 대접을 받다. 홍천 국토관리 사무소장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국토관리 사무소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간단한 브리핑도 해주시고(국토 관리 사무소 공무원들 덕분에 강원도에 눈이 그렇게 많이 오고 폭우가 쏟아져도 우리가 편하게 차를 몰고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선물도 주셔서 감사히 받다. 선배로부터 어떻게 이렇게 융숭한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 의아해 했는데 알고보니 성수..
느그 소식 보았다. 늦게나마 축하한다. 딸네미가 잘되었더구나.. 갑자기 네 생각이 나서 구글을 쳤더니 너희 교회가 뜨더구나.. 그래서 알게되었고 요기는 내 아이디가 되질 않아서 영신이 것으로 들어왔다. 놀라지 마라. 미국에있는 친구들이 기도한다는 너의 확실한 믿음을 보고 내가 응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 .. 6월에 잠시 한국에 간다. 그때에 보자구나.. 텍사스 엘파소에서 하수 글... 현상민 05-09 반갑소...소식을 전하는 것을 보니..살아있군요...ㅎㅎ 무소식이 희소식이니깐...6월에 오면 한번 뭉칩시다...6월에는 내가 조용히 한국을 지키고 있을테니깐.... 성철훈 05-09 정말 살아있었네. 그래 또 6월이 기다려진다. 영신씨도 같이 오나? 조영신 05-10 영신이는 바쁘다.. 6월11일(금)에..
샬롬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이 편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고 행하시고 있는 일들과 현재 타지키스탄 상황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Ⅰ. 하나님이 저희에게 말씀하시고 행하시고 있는 일들 일찍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이 일들에 대해서 날짜를 기록하고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도구인 저희는 이 일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이 타지키스탄을 향한 아버지의 계획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전하며 홀연히 일하시는 그 분께 영광을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내가, 이미 옛적에, 장차 일어날 일들을 알려 주었다. 내가 직접 나의 입으로 그것을 예고하였고, 내가 그것을 직접 들려주었으며, 그 일을 내가 홀연히 이루었다. (이사야 48:4) 하나님께서는 홀연히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시고 진행하..
아래 글은 우리 교회 찬양대원들 보라고 쓴 글인데 여기에도 올립니다. 다니엘 바렌보임이 연주하는 빈필 2009년 신년음악회 Haydn/symphony no.45 in F sharp minor,"farewell" 4악장 presto 하이든이 음악 애호가였던 니콜라우스 후작의 음악에 대한 열정때문에 관현악단의 힘든 연주활동을 후작에게 알리는 기발한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 곡은 이례적으로 F# 단조로 되어있고 4악장은 빠르게 시작하지만 후반부에는 안단테가 되어 단원들이 자신의 파트를 끝내고 촛불을 끄고 한사람씩 퇴장하고 마지막엔 두 사람의 바이올린 주자만이 남아 곡을 쓸쓸히 끝내는 형태의 작품이다. 이 곡이 연주된 다음 날 후작은 단원들에게 휴가를 주게 된다. 이러한 에피소드로 인해 이 작품은 그 후
우리 나라 기독교인들의 고향이 어딘지 아세요? 정답은 전라도에 있는 '나주'입니다. 왜냐구요? 찬송가 273장에 보면 "나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 나 이제 왔으니 내 집을 찾아..." 를 보면 알 수 있지요. 그런데 이보다 더 우리 기도교인들이 근심걱정을 다 잊고 할렐루야 하면서 살 수 있는 곳이 또 있습니다. 어디냐구요? 인천에 있는 '주안'입니다. 왜냐하면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오늘도 감사하며 찬양하는즐거운 하루 되세요 상민 11-15 ㅎㅎ 그렇군요....나주가 제 고향인줄을 몰랐습니다...주안으로 이사를 가야 할텐데....성남을 떠나야 되남? 김종환 11-17 철훈아! 고맙다. 찬양 집회 하면서 써 먹어야제. 건강하길.....
우리의 영원한 선생님이신 이귀자 교수님께서 강동호 목사의 전화번호를 알고 싶어하신다. 오버 홍순태 07-04 안녕하십니까? 강동호 목사의 전화번호는 1-831-234-9066 인데 휴대폰 번호 입니다. 조영신 07-04 역시 홍순태씨가 빠르시군요! 미주 한인교회주소록을 찾아보니 산타크루즈 중앙장로교회(Central Presbyterian Church of Santa Cruz)시무하시는 것으로 되어있고 교회전화는 831-477-9293이고 집은 831-479-9732네요. e-mail주소는 duloskang@yahoo.com입니다. 김성수 07-04 이런 개인정보 노출이 다 되었네요. 교수님께 필요한 전화번호와 메일송부완료. 교수님이 7.11.에 미국 들어 가신답니다. 김종환 07-04 강동호 목사 연락처..
옛날 독일의 어떤 수도원에 찬양으로 하나님과 소통하고 교제할 수 있다고 믿는 수도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수도사들이 약간의 갈등이 있어서 서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이들이 한 교회에서 예배하면서 같이 찬양하게 됩니다. 그후 이들은 다시 뭉치게 됩니다. 아래 영상을 잘 보세요. 집중해서 보는데도 아무런 감동이 없다면 회개(?)해야 될 겁니다.- 마음이 너무 무디어진 것에 대해서...ㅋㅋㅋ 영화를 전부다 보고 배경을 이해하게 되면 아마 눈물이 날걸요. 현상민 03-17 눈물은 안나고....참 좋네요....모든 기도를 찬양으로 하는데...우리 식구들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김성수 03-17 시간 마이 내서 봐야겠지요? 김아엘 04-18 신과 함께 가라... 꼭 보아야 할 영화인것 같네..
(19세기까지 러시아 사람들이 하얼빈에 살았고 그래서 러시아 정교회와 건물들이 많이 있다) 만난 사람은 헤어지게 되어있다. 가족에게도 이 말은 어김없이 적용이 되지요? 지난 21일 가족이 모두 - 우리 부부와 1월 1일에 제대한 아들 그리고 조카 하나- 하얼빈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딸에게 갔습니다. 가기 며칠전부터 아내는 마음이 들떠서 아주 좋아했습니다. 마침내 사랑하는 딸을 약 5개월여만에 만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지난번에 딸을 보내면서 울적한 마음을 여기에 썼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문제는 3박4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이 문제였습니다. 공항에 올때까지는 서로 즐겁게 웃고 떠들고 좋았는데 막상 공항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순간 도저히 딸의 얼굴을 볼 수 가 없었습니다. 아..
올해는 단풍이 유난히 붉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은 작년이나 올해나 그 낙엽이 그 낙엽 같은데, 낙엽 위에서 사진을 찍는 아이들은 똑 같은 아인데도 작년과 다릅니다. 아이들은 자랍니다. 아이들이 자라지 않고 작년 모습 그대로였다면, 사진을 찍는 내 마음이 이처럼 풍성하고 흐뭇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이들과 낙엽! 찬란했던 여름을 뒤로 하고 가을을 맞는 모습은 서로가 너무나 다릅니다. 아이들은 작년보다 훨씬 더 크고 성숙한 모습으로 날마다, 해마다 변하고 있는데, 낙엽은 작년 그 모습 그대로, 작년에 떨어진 그 자리에 또 다시 떨어집니다. 문득 내 모습이 떠 오릅니다. 나는 어떤 모습인가? 이성적으로는 아이들처럼 자라기를 원했건만, 한 해를 지나 보낸 내 모습은 안타깝게도 제 자리에 떨어지는 낙엽의 그 것에 ..
소재혁동문이 제게 메일로 보내온 소식을 그대로 올립니다. 지난 10월 9일 알라스카로 목회하러 갔답니다. 아침 9시에 일출, 오후 6시에 일몰, 온톤 눈으로 덮여 있는 곳이랍니다. 교인수는 아직 얼마 되지 않구요... 현재는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쯤 되구요, 한겨울에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간답니다. 사진은 앨범링크 74~80앨범란에 올려두었습니다. 현상민 10-31 멋지더군요....이제 알라스카에 가면 또 한명의 친구를 만나겠군요....그리운 친구... 안정민 11-02 김주훈 목사님........ 잘 도착하셨는지요???????????? 엘에이동문들께 이멜을 보내셨다고 들었는데 저만 못 받았습니다...... 무척 삐짐입니다....... 제가 윤양희교수님께 선배님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잘 지내세요
말(言)은생명체와 같아서 시대가 변하면 성장도하고 쇠퇴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모양이나 뜻이 바뀌기도 하구요. 성수가 다들 잠수했다니까 생각이나서, 그리고 다들 너무 조용하니까 몇자 적습니다. 지금은 잠수했다고 해도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듣지만 아이들하고 어울리지 않을 때는 그리고 언론매체와 자주 접하지 않으면 무슨 뜻인지 모를 수도 있지요. 한동안 "범생이"란 말을 자주 사용했지요. 저는 형광등이 되어서 남들이 한참 쓸때까지도 그게 무슨 뜻이지 몰랐습니다. 심지어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범생이를 범생이라고 불러도 그냥 무슨 별명이려니 생각했습니다. 교사가 아이들 말에 이렇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런데 이런 현상이 최근에 또 일어났습니다. 방송제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쓴 원고를 읽는데 무슨 말인..
지금은 군에 가 있는 제 아들(아래 사진)이 어릴 때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예배가 너무 지루했나 봅니다. 찬송 끝내라고 종료사인을 강력하게 주는데도 가족들과 할아버지께서 찬송을 끝내지 않으시네요. 얼마나 지루해하는지... 0 07-07 진짜로 동영상재미나네요. 어린시절 생각나요...... 김종환 07-08 성 철훈! 어릴적 부모님들과 이른 새벽 기상과 함께 가정 예배드릴때의 추억이 막 올라오네. 군에간 아들의 모습이 장하고. 우리 경기도 운천에서 군대 생활하던 시절에 비하면 요즘 한국 군대 많이 좋아졌다는데... 매우 궁금. 오는 10월 한국 집회시 한번 경기도 운천, 강원도 철원등으로 구경갈까 하는데. 내가 보낸 이메일과 사진 받앗냐? 소식들이 없어서...ㅎㅎ 성철훈 07-08 메일 못받았고 사진은 우리..
목회자나 지휘자들은 성탄시즌이 대목이지요. 어제까지 교회에서 다들 바빴을테고 저는 오늘 학교에서 성탄 축하예배와 연주가 있어서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바쁜 가운데도 감사한 것은 많이 부족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나이에 회사에서 퇴직해서 할일 없이 시간보내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아직도 바쁘게 할 일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딸은 중국으로 방학동안 어학 연수를 갔는데 딸을 보내놓고 우리 집사람은 아주 다운되어 있습니다. 성수네 영희씨! 영희한테 전화 한번 해보세요. 때로는 남편보다 친구가 더 위로가 될 때도 있더라구요. 문목사는 크게 쓰일 사람인 것 같애,육군 훈련받으면 육군되고 해병대 훈련받으면 해병대 된다대... 훈련을 아직도 세게 받고 있으니까 특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