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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성수네와 두 집이 함께 가다.월요일에 여수로 가서 향일암을 둘러보고 https://song419.tistory.com/m/2949 여수 향일암 21-02-01성수 부부와 함께 가다. 2016년에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온 적이 있었지만 그날은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서 향일암에서 바다쪽을 전혀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성수 부부가 여수를 가자고 해서 가는song419.tistory.com 다음날은 오전에 여수에서 케이블 카 타고 바다와 공원을 구경한 후 해남으로 가서 녹우당을 둘러보다. https://song419.tistory.com/m/2950 해남 녹우당 21-02-02성수 부부와 함께 가다.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이 이 녹우당에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가 보니 원본은 보관상의 이유로 전시..
제주 여행 중 들르다. 작은 섬이지만 아름다운 섬이다. 한림에서 배로 1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에 있다. 제주도의 부속도서로 가거도, 마라도, 우도등 몇개의 섬 중 하나다. 화산 분출로 고려시대에 형성된 섬이고 섬 중앙에 비양봉이라는 오름이 있다. 섬 전체를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도 있어서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여행지가 될 수 있다. 민달팽이의 여행 탄지지간 彈指之間 [튀길 탄/손가락 지/어조사 지/사이 간] ☞손가락을 튀길 사이--아주 짧은 시간 [준]彈指[유]순식간[瞬息間] [참고] 거북이와 지렁이 그리고 달팽이를 등장시킨 이야기가 있다. 동화 '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는 느림보로 등장한다. 이 동화 때문에 거북이라고 하면 느림보의 대명사로 인식된다. 그러나 지렁이와 달팽이에 비하..
박장, 김장, 현목, 소목 그리고 우리 5집이 함께 가다. 가을에 제주 여행을 오랜만에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탄자니아에서 오랜 기간 고생하고 오신 박장로님에게 여유와 활력을 주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현목이 모든 준비를 다 해주어서 우리는 아주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나는 너무 많이 잘 먹어서 어쩌면 체중이 늘어나는 축복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계획했던 한라산 등반을 하지는 못했지만 못 한 것이 정말 하나님 은혜였다. 충분한 준비없이 올라갔으면 어쩌면 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르는 날씨였다. 첫날은 도착해서 공항 근처에 있는 해오름 식당에서 아주 맛있는 김치찌개 된장찌개로 저녁을 먹고 아이브 리조트라는 숙소로 가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그동안 우리가 열심히 해 온 삥콜 실력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각..
주로 산을 올라간 사진을 중심으로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들입니다. 여러 사람이 보내다 보니 겹치는 사진도 있겠지만 정리하기 힘들어서 그냥 올립니다.
문목, 현목, 김장, 박장 그리고 우리 5집이 함께 가다. 현목은 성남에서 일찍 출발하고 문목은 익산에서 가족 3명이 함께 왔다. 김장, 박장, 나는 함께 출발하다. 문목 부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먼저 경주 토함산 20-06-21 (tistory.com)을 들렀다가 숙소로 가다. 아내와 나는 몇년 전에 왔다 간 적이 있어서 힘든 산을 싫어하는 아내도 이 산은 아주 만만한 산이란 것을 알기 때문에 흔쾌히 가겠다고 했다. 다들 별로 힘들이지 않고 즐겁고 가볍게 갔다가 숙소로 갔다. 둘째날은 오전에는 숙소에서 놀멍 쉬멍 하다가 점심을 먹고 다같이 경주 남산 20-06-22 (tistory.com)을 올라가다. 끝까지 올라간 사람도 있고 자기 능력에 맞게 올라갔다가 되돌아간 사람들도 있었다. 남산은 야외 ..
문목, 현목, 김장네와 함께 4집이 함께하다. 나는 찬양대 연습 때문에 끝나고 김장네로 가서 함께 가다가 대신 I.C에서 문목을 태우고 바로 오대산으로 가다. 오대산은 불국사와 함께 입장료가 가장 비싼 절이다. 주차비 5,000원에 입장료가 1인당 5,000원이다. 산 갈 때마다 중들의 이 돈 욕심 때문에 은근히 화가 난다. 길막아 놓고 통행료 받는데도 정치권에서는 표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 오대산에는 선재길과 좋은 등산로가 있으니 어쩌랴? 중이나 목사나 돈에 눈이 뒤집히면 그때부터는... 그래서 너희가 재물과 하나님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한 모양이다. 중대 사자암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성수, 오경이와 함께 올라가다가 속도가 서로 안맞아서 나 혼자 비로봉으로 올라가고 성수와 오경..
문목,현목,김장,박장 그리고 우리까지 5집이 함께 가다. 마당발 성수는 일이 있어서 월요일에 오고 4집은 주일 오후에 가다. 먼저 장항 스카이 워크로 가서 스카이 워크를 걷고 근처에 있는 금강 식당에서 쌈밥등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이 스카이 워크는 입장료가 2,000원이다. 이 영수증을 서천군에 있는 음식점이나 식당에 가져가면 2,000원을 할인받는다. 관광자원이 별로 없는 서천군으로서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우리도 그래서 금강 식당에서 10,000원 짜리 음식을 8,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저녁 먹고 현목이 준비한 희리산 앞에 있는 숙소로 가다. 12시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고 각자 방으로 가서 잠자다. 다음날 아침 간단히 아침을 집에서 먹고 희리산(https://s..
성수네, 문목, 현목과 함께 네 집이 함께 가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양평으로 가서 4시가 넘어서 온 성수 차로 다 함께 속초로 가다. 미리 온 현목은 구경도 하고 놀다가 속초 중앙 시장에 있는 감자 옹심이 식당에서 만나 함께 저녁을 먹고 호텔로 들어오다. 아바이 마을 근처에 있는 가족호텔이다. 가격이 싼 맛에 갔다. 다음날 아침을 미리 준비한 빵, 라면, 누룽지등으로 먹고 오전 내내 호텔에 있다가 나와서 점심을 생선구이로 먹고 현목 부부와 오경이와 함께 설악산 성인대 20-05-25 (tistory.com)로 가다. 얼마전에 이 곳이 좋다고 말했더니 현목 부부가 함께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 현목은 지금까지 가 본 산 중에서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뭐가 가장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에서 바라보는 ..
문승,현상, 성수,우리 4집이 함께 가다. 문승네와 우리 부부가 청량리로 가서 성수네 차로 함께 가고 현상은 자기 부부가 따로 오다. 수안보에 있는 더 조선 관광호텔에 체크인 하고 바로 문경 새재 3관문 쪽으로 가다. 여기는 몇 차례 온 적이 있지만 현목 부부는 처음 온다고 해서 3관문에서 1관문쪽으로 내려가다. 날씨도 좋고 함께 온 오경이에게 우리 역사와 자연에 관해 설명도 해 주면서 함께 내려오다. 걷기가 힘든 문목 부부가 아래서 기다려 주어서 다시 만나다. 아래 쪽에는 식당들에서 약돌 돼지 고기 구이라는 메뉴를 집집마다 한다. 그래서 저녁 식사로 현목이 그 음식을 대접해 주어 먹었더니 다들 아주 맛나게 먹었다. 전에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왔을 때도 먹어본 기억이 있다. 호텔로 들어와서는 우리만의 놀이..
5집(문목, 현목, 성수네 배승 그리고 우리 집)이 또 뭉치다. 한달에 몇번 만나는지 모른다. 성수네랑은 이번 주에만 세번 만났다. 어제는 경복궁에서 만나고 월요일에는 부부가 우리 동네 근처에 왔다길래 우리 집으로 오라고 해서 차 마시고 갔다. 그런데 오는 주일에 또 문경 새재 가잔다. 바쁜 현목이 코로나 덕분에 우리와 잘 논다. 손수건 같은 만남이 되어야 한다고 좀 전에 글이 하나 왔는데 핵심은 잘 도와주고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되라는 글인 것 같다. 어제 저녁에 담은 한식 부페에 모여서 배승이 쏘는 저녁을 먹고 갤러리로 모이다. 배가 불러서 현목 부부와 우리 부부는 호수를 한바퀴 돌고 호텔에 들어오니 시간이 40분 가량 걸린다. 다 모여서 삥콜을 3교시까지 하고 자다. 문목은 화천에서 75..
그동안 좀 뜸했던 소목사님을 만나기 위해 회갑을 맞이해서 함께 여행하다. 수요일 오전 10시쯤에 성수네 집에 도착해서 성수네 차로 소목사님이 있는 광주로 가서 함께 청남대로 가다. 청남대는 아내가 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가게 되었다. 청남대는 전통 때 만들어진 대통령 휴양지겸 별장이 있는 곳이다. 대통령 별장답게 대청호 주변에 아주 잘 조성되어 있었다. 진입로부터 청남대 전구역을 아주 아름답게 잘 조성했다. 관광을 하기 전 다들 배가 고파서 문의면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미리 먹고 들어가다. 이 식당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했다. 귀한 엄나물 순과 돌미나리등 쌈재료를 풍성하게 준비해서 음식을 맛있게 해 주어 배부르게 먹고 청남대를 관광하다. 식당을 나오는 길에 미나리까지 싸 줘서 숙소에 가지고..
성수네와 문목 그리고 현목 4집이 함께 가다. 지난 주에 경포대를 이 조합으로 갔다왔는데 그 때 이미 이 모임이 예약되었다. 물치항 앞에 있는 Sea-Stay 호텔에 짐을 풀고 현목이 맛있는 저녁을 사 준다고 해서 식당에서 근사한 저녁을 먹다. 비싼 회로 배를 가득 채우고 가벼운 운동을 겸해서 영금정을 들렀다가 돌아오다. 요 근래에 우리가 재미있게 하고 있는 삥콜을 호텔에 모여서 2~3교시를 하고 각자 방으로 돌아가서 자다. 다음날 아침에 나는 혼자 방파제를 한바퀴 돌고 식당에 갔더니 음식이 떨어지고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현목이 이 호텔 홈피에 올린 글을 보면 사건의 전모는 이렇다. "어제 4부부가 기쁘게 일박하려고 찾아갔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간단한 조식도 있고, 해변가이기에 예약..
현목사님이 연락이 와서 문목과 성수네와 함께 경포대로 가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다니기가 좀 염려스럽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눈도 신경 쓰이지만 모처럼 함께 모이다. 지난번에 왔던 적이 있는 경포 에메랄드 호텔에 모여서 즐겁게 보내고 오는 길에 성수가 전원주택을 사려고 하는 양평에 있는 집도 구경하고 돌아오다. 강릉 경포대 부근에 있는 전복 전문 집에서 내 생일 기념으로 저녁을 사고 함께 먹다.
지난 주에 이미 약속이 되어 있는 모임이어서 에스더가 뭐라고 하는데도 가게 되었다. 코로나로 온 국민이 아니 전 세계가 난리통인데 우리끼리 다니는 것이 좀 미안하기도 하고 얌체짓인 것 같은 생각도 들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다 꼼짝하지 않고 있으면 경제는 어떻게 되나 하는 변명같은 생각도 해 본다. 어쨌건 4집이 모여서 하루 밤을 잘 보내고 왔다. 수요일에는 임진강을 따라 걸었는데 이번에는 북한강을 따라 걷게 되었다. 북한강은 주변에 유원지가 많아서 사람들도 많이 북적거리고 정비도 잘 되어 있다. 특히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나처럼 걷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은 코스가 된다. 조안면 강변에 있는 Dolce Casa라는 호텔에 모였다. '부드러운 집'에 다들 모여..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가 벌써 36년을 맞이했다. 부부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집이 없었겠지만 우리도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우유부단하고 미련한 남편과 지금까지 살아준 아내가 고맙다. 지지고 볶고 싸워도 함께 건강하게 같이 사는 것이 장땡이다. 싸우지 않고 살면 금상첨화겠지만... 성수가 함께 가자고 연락이 와서 두 집이 강릉으로 갔다. 30주년 때는 우리 두 집이 4월인데도 폭설을 맞고 보면서 즐거워 했었는데 이번에는 흐드러진 벚꽃을 보면서 아이들처럼 즐거웠다. 경포호의 벚꽃이 대단했다. 명주군왕릉 20-04-03 (tistory.com)과 강릉 솔향 수목원 20-04-03 (tistory.com)도 함께 다녀왔다. 우리 부부보다 더 긴 ..
문목, 성수네,현목, 그리고 우리 4집이 함께 가다. 문목은 오경이를 데려오고 현목은 딸 정은이와 손자녀 셋을 다 데리고 와서 모처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 첫날은 우리가 좀 늦게 도착해서 추암에 도착하자 마자 회정식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추암을 야간관람 하다. 지난 겨울에 못 본 눈을 이제서야 실컷 보았다. 대관령을 넘어서니 눈이 오기 시작해서 상당히 많은 눈이 왔다. 추암에서는 좀 늦어서 출렁다리는 걷지 못하고 구경만 했다. 현목사님이 예약해 준 동해 시내에 있는 이스턴 관광 호텔로 돌아와서는 성수네 방에 모여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피곤하다고 바로 헤어져서 자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천곡동굴을 보러 갔더니 코로나 때문에 휴장이다. 그래서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12일 묵호에서 09시에 출발하는 Sea Flower호를 타고 윤부장 부부와 이화섭선생님과 함께 12시30분에 도동항에 도착하다. 조춘화라는 제자가 과장으로 있는 누림여행사에서 배려해주어서 우등석을 이용할 수 있었다. 점심먹고 내수전과 봉래폭포를 거쳐 저동에서 도동으로 넘어오는 해안선을따라오는 길이 참 좋았다. 부지깽이 나물이 특이하다. 엉겅퀴도 국으로 끓여먹는다. 성인봉모텔이라는 곳에서 하루밤 자고 13일은 몇군데 관광지를 거쳐 나리 분지에서 성인봉으로 10시 20분에 산행을 시작하다. 성인봉 도착이 11시50분이고 눈이 아직도 너무 많아서 길이 눈에 덮여있다. 성인봉에서 도동으로 내려오는 길도 눈이 많기는 마찬가지다. 1시 정각에 KBS중계소가 있는 큰길에 도착하고 1시 20분에 도동에있는 숙소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