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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사람
개교 기념일과 총선 덕에 사전 투표를 하고 아내와 딸과 함께 제주도를 가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녀오다. 첫날은 한라산 등산하고 둘째 날은 용머리 해안과 천제연 폭포, 광치기 해변, 에코랜드를 다녀오고 다음날 중문 해안을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11일 06시 15분 비행기로 출발해서 공항 앞에 있는 스타 렌트카에서 보내준 셔틀버스를 타고 회사로 가서 k5를 렌트해서 성판악으로 가다. 출근시간이어서 제주 시내는 길이 많이 막힌다. 하지만 시내만 벗어나면 별 무리없이 잘 간다. 9시 5분경 성판악에 도착해서 바로 산행을 시작하다. 12시 반까지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하지 못하면 정상에 갈 수 없다고 해서 마음이 급하다. 하지만 산행 결과 09시 출발해도 아주 여유롭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 다닐 ..
선생님과 직원들 47명이 두대의 리무진 버스로 경주로 연수를 가다. 아침 7시 30분 전문대 앞에서 출발해서 12시가 좀 넘어서 경주에 있는 점심을 먹을 세한도라는 한정식집에 도착하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불국사로 가서 둘러본 다음 감포로 가다. 먼저 감은사지에 들러서 문화해설사로부터 감은사와 3층석탑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이 감은사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무왕 수중왕릉을 보러 가다. 감은사 3층 석탑은 현존하는 우리 나라 최대의 3층석탑이고 신라탑의 시작이며 불국사에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에서 신라탑이 완성된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 문무왕릉을 보러 갔는데 바닷가에 아마 전국에서 모여든 것 같은 무속인들이 진을 치고 기도하고 있었다. 아마도 문무대왕의 기를 받으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수중릉을 나와서 ..
학교 교직원 연수 답사로 경주를 가다. 신경주역에서 ktx를 내려서 택시로 세한도라는 한정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택시를 불러서 감은사지와 문무왕릉을 가다. 문무왕릉에서 좀 더 내려가면 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는데 제주도나 무등산처럼 서 있지 않고 누워있다. 주상절리 근처에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파도소리길이라는 둘레길이 있다. 여기를 나와서 석굴암으로 다시 같은 택시를 타고 가다. 석굴암을 보고 나와서 불국사까지는 산길을 따라 걸어내려가다. 불국사를 나와서 경주박물관을 보고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반월성과 첨성대를 보고 다시 신경주역으로 와서 8시 기차타고 돌아오다. 택시만 타고 돌아 다녔더니 택시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 차라리 렌트카를 쓰는게 훨씬 비용은 적게 든다. 신경주역 앞에 렌트카 사무실이 있는..
제주도 여행 둘째날 송악산 아래있는 산이수동 항에서 10시 배로 마라도를 가다. 처음 가보는 곳이기도 하고 우리 나라 최남단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가고 싶은 곳이었다. 크지 않은 섬이어서 한시간 남짓이면 섬을 한바퀴 돌 수 있다. 산이수동 항에서 배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 서남쪽에서 북동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평평한 섬이다. 이 섬의 주민들은 다 관광으로 먹고사는 것 같다. 배에서 내려서 섬에 올라가면 식당하는 상인들이 호객행위를 많이 한다. 아직 고급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는 전혀 없다. 호객행위때문에 조용한 섬을 기대했던 내게는 신경에 좀 거슬린다. 작은 분교가 있는 것으로 봐서 이 곳에도 아이들이 아직 있는 모양이다. 교회와 성당과 절이 다 있다. 주민이 몇 명 되지도 않는데 우리 나라의 3대종교가 다..
성수네,문목 그리고 우리집 세 집이 함께 가다. 성수 고등학교 동기가 총지배인으로 있는 하나호텔로 가다. 중문 관광단지에 고급호텔들이 몰려있는 곳에 하나 호텔이 있다. 3박 4일을 여기서 잘 먹고 자고 놀고 오다. 첫째날 공항에 내려서 미리 렌트한 6인승으로 개조된 카니발을 타고 수월봉이라는 해안가로 가다가 도중에 왕서방 식당이라는 곳에서 간단히 자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금릉해변을 거쳐 절부암으로 가다. 여기에는 마침 김대건 신부를 기리는 기념 성당이 있어서 들르다. 그리고 수월봉으로 가다. 이곳은 해안절벽이 지질학적으로 상당히 가치있는 곳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고산 기상대도 이곳에 있고, 이 곳을 나와서 제2덕승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갈치조림으로 저녁을 먹고 하나호텔로 가서 자다. 식당 문구들이 마음에..
성수네, 문목네,배승희집사네,그리고 처음 만난 박영곤 집사 부부 이렇게 5집 10명이 청주를 차 4대로 가다. 첫날 청주 고인쇄박물관에 모여서 직지활자를 볼 계획이었지만 신정 연휴로 박물관이 휴관이어서 바깥 사진만 찍고 상당산성으로 가다. 산성앞에서 호떡과 어묵,산채비빔밥,청국장,찌개등으로 점심을 먹고 산성을 한바퀴 돌다. 1시간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다. 산성에서 내려온 다음 문암 생태공원에 가서 공원을 또 한바퀴 돌고 백종원의 3대천왕이라는 대추나무집 식당에서 짜글짜글 찌개를 먹고 호텔로 가다. 청주시내에 있는 블루시티라는 호텔을 인터넷으로 찾아서 성수가 예약하고 가다. 저녁에 다 모여서 한참 이야기하다가 각자의 방으로 헤어지다. 문목은 오늘 6개월분 운동을 한꺼번에 다 한 덕에 혼자 자기 방..
이화섭 선생님, 윤춘식 선생님,우리 부부 6명과 정명희 선생님,이강선 선생님 8명이 속초로 가다. 9시에 이강선 선생님 집에 모여서 윤선생님 차와 정선생님 차 두대에 나누어 타고 가다. 고속도로가 막힐 것을 생각하고 또 일찍 속초 도착하면 할 일도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적성 - 광덕고개 - 화천 - 청평사 - 속초로 가다. 예상대로 길이 안 막히고 구경도 하면서 쉬엄 쉬엄가다. 먼저 자유로를 타고 가다 당동 I.C에서 적성쪽으로 가서 재인 폭포를 들르다. 처음 가는 사람도 있고 오랜 만에 가는 사람도 있어서 좋았다. 어제와 요즘 내린 비 덕분에 다행히 폭포에 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재인폭포에서 나와서 산정호수를 들러서 화초도 보고 아이스 크림도 먹고 허브 커피도 마시면서 한참 앉아 쉬다가 나오다. 그리고..
어제 소목사네 집들이하고 나서 성수 부부랑 양평으로 와서 모텔에서 자고 아침에 문목사네로 가서 아침먹고 쉬자 파크와 수타사에 있는 공작산 생태공원을 들르다. 소목사네는 동선사모가 하도 깔끔해서 그 넓은 집을 윤이 나도록 반질반질하게 닦아놓았다. 부산 사람답게 저녁식사도 회덮밥으로 맛있게 해주고... 어제 일산에서 용인 소목사네까지 가는데만 3시간이 걸렸다. 역시 불금인데다 휴가가는 사람들까지 겹쳐서 성수대교까지 가는데만 2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결국 밀려도 가긴 갔다. 오늘은 비가 간간이 오는데도 경치가 좋아서 힘든 줄 모르고 다녔다. 다만 차 안에서 에어컨을 견디기가 좀 어려웠다. 양평군이 조경을 잘 정리한 '쉬자 파크' 구경을 마치고 홍천에 있는 대우 닭갈비집에 점심을 먹으러 가다. 쉬자 파크는 이름..
성수네, 승호네 부부와 함께 가다. 성수네 학부형이 수안보에 있는 농협보험 연수원 원장이어서 초청에 의해 함께 가다. 고급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이 갖춰져있고 깨끗하다. 20수년전 우리 부모님과 성수네 부모님 그리고 양가 가족이 함께 수안보 상록 호텔에 묵은 적이 있다. 성수네 부부와 우리가 무학여고에서 26일 5시경 만나서 출발하고 문목은 양평에서 바로 출발하다. 비가 좀 오긴 했지만 오랜 가뭄 끝에 오는 비여서 다들 반가운 마음으로 비를 맞으며 가다. 도착해서 바로 짐을 풀고 연수원 앞에 있는 향나무 식당에서 근사한 저녁을 원장님이 사주어서 함께 먹고 근처에 있는 수안보 성당을 들렀다가 방으로 들어갔는데 저녁으로 먹은 두부전골이 하도 맛있어서 좀 과식했더니 뱃속이 거북하다.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은 자는..
마지막날은 일어나서 달마산에 있는 도솔암과 두륜산 케이블카 그리고 강진에 있는 다산초당을 들르기로 계획하다. 08시경 일어나 모여서 어저 저녁먹은 집에 가서 전복 콩나물국과 매생이 국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하고 도솔암으로 출발하다. 아뿔사! 그런데 도솔암은 승용차는 올라갈 수 있지만 대형버스는 길이 좁아서 못 올라간단다. 산 아래서 송신소 중게탑만 쳐다보고 아쉽지만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도중에 녹우당을 거치긴 했지만 다들 시큰둥해서 내리지도 않고 그냥 두륜산으로 케이블카 타러 가다. 두륜산을 대흥사에서 등산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간단히 케이블카로 올라가니 문목사도 쉽게 올라간다. 2008년에 윤선생과 함께 대흥사에서 오소재를 거쳐 등산한 적이 있지만 오늘은 고계봉까지 너무 쉽게 올라간다. 그래도 ..
이번에도 이상한 조합으로 10가정이 함께 28인승 리무진을 전세내서 가다. 성수네, 우리, 문목, 소목, 성수 형님네, 성수 형님친구 1가정, 성수 조카사위네(애기 2명 포함),성석교회 3가정 이렇게 함께 가다. 서로 얼굴도 익지 않은 사이고 나이도 4살짜리부터 72살까지 거의 70년 터울이다.월매나 어색하고 불편한 여행일까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런 여행이 벌써 여러번 째인데 아무도 불편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혹시 불편해도 인격들이 훌륭해서 말을 안하고 있는지는몰라도 겉으로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내 생각으론 실제로도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이런 조합이 불편했으면 다음에는 안 올텐데 왔던 사람들이 또 오는 걸 보면 좋은 모양이다. 어쨌든 이렇게 도합 22명이 창덕..
주현이 결혼 전에 가족이 함께 여행하고 싶어서 속초를 가다. 25일 12시 20분경 집에서 출발해서 총신대 가서 에스더 데리고 송곡 고등학교에 주현이 신원조회 서류내고 춘천고속도로를 거쳐서 속초로 가다.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에는 시간이 일러서 청간정을 먼저 들러서 구경을 하고 봉포머구리에서 저녁 식사를 하다. 이 집은 작년 추석에 갔었는데 그 사이에 새 건물을 지어서 깨끗한 곳에서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바로 옆에 유명한 만석 닭강정 본점이 있어서 17,000원 주고 1박스 사서 숙소로 들어가다. 숙소는 한화 쏘라노 리조트로 하다. 미리 인터넷으로 교직원 공제회를 통해 85,000원에 예약을 하고 들어가다. 숙소에 들어가서도 시간이 일러서 리조트 앞에 있는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에스더가 사진을 많..
성수네와 두 집이 가다. 20일 1시쯤 성수네 집에서 내 차로 괴산 산막이길을 향해 출발하다. 설 연휴라서 많이 막힐 것을 생각했지만 내려가는 길은 다행히 잘 간다. 양평까지는 국도로 와서 아신에서 고속도로로 올라가다. 네비에 산막이길을 치고 갔는데 우리가 원하는 산막이길이 아니고 산너머 있는 외딴 어떤 동네길을 알려줘서 다시 주차장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산막이길 입구로 찾아가다. 시간이 늦어서 가는 길에 괴산 시내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려고 어떤 기사식당을 들어갔더니 천태종 구인사 불자의 집이라고 출입문에다 교회 명패 붙이듯이 붙여놨다. 그래도 명색이 교회 장로인데 성수가 뭔가 찜찜해서 다른 집을 찾아볼려고 했는데 이 집이 장사가 얼마나 잘 되는지 오후 3시경인데 다 팔고 음식이 없다면서 문 닫는단..
어제에 이어 오늘은 리조트에서 아침 경건회와 식사 그리고 학년별 부서별 모임을 가지고 리조트 앞 바닷가에서 사진도 찍고 놀다가 느지막하게 출발해서 제주 민속촌으로 가다. 수학여행을 오면 꼭 들르던 코스여서 몇 번 와보긴 했지만 그래도 또 딱히 갈만한 곳이 없으면 만만한 곳이 여기다. 제주도 사람들의 생활상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드라마 대장금을 찍을 때 여기서 많이 찍어서인지 아니면 중국 관광객들 때문인지 곳곳에 대장금 관련 사진들이 있다. 민속촌을 나와서 성산 일출봉으로 가서 그 아래 있는 식당에서 뚝배기로 점심을 먹고 성산 일출봉을 올라가다. 대학 다니던 무렵에는 분화구에 내려가서 놀기도 했는데 지금은 환경보호를 위해서 내려가지 못하게 막아두었고 중국 사람들이 하도 많이 와서 그런지 올라가는 길과..
아침 7시 비행기로 교직원 50명이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다. 제주에 도착해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두 팀으로 나눠서 관광팀과 한라산 등반팀으로 나누어 출발하다. 나를 포함해서 9명이 영실 - 어리목코스로 가다. 영실 주차장에서부터 입구까지 택시로 갈 계획이었지만 전날 눈이 많이 와서 찻길이 빙판이 되어 버렸단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빙판이 된 포장도로를 30분 이상 걸어서 올라가다. 영실입구에서 병풍바위까지는 경사가 좀 있다. 이 길들이 데크로 덮여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계속 눈쌓인 길을 걸어서 데크가 있는지도 모르고 올라가다. 병풍바위부터 윗새오름까지는 완만한 길이 계속된다. 하지만 문제는 눈보라가 문제다. 얼마나 눈보라가 세게 몰아치는지 5M앞도 안 보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빼빼마른 사람은 날아갈 ..
성수부부와 함께 성수네 차로 가다. 오후 2시쯤 성수네 집에서 출발해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간월암과 황금산을 다녀오다. 간월암은 고 최인호 소설 '길없늘 길 '때문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전에 딸과 아내와 함께 서산 팔봉산을 갔을 때 함께 다녀오고 싶었는데 물때가 맞지 않아서 못갔고 이번에는 물 때도 맞고 해서 다녀오다. 무학대사의 득도와 관련이 있는 절이고 경허의 3제자 혜월, 수월 월면중 월면 만공스님과도 인연이 있는 절이어서 경치도 좋지만 그들의 삶과 깊은 관련이 있어서 더 가보고 싶었다. 날씨가 추워서 사람들도 거의 없고 조용해서 암자를 둘러보기가 아주 좋았다. 이 섬에 관해서 소설의 주인공 강빈교수에게 어떤 젊은 스님이 이렇게 설명한다. "절경 중의 절경이니 스님을 만나러 가지 않는다고 ..
아버지를 모시고 4남매 8명이 함께 가다. 성수네 형님 차 이스타나를 빌려서 함께 타고 가다. 26일 05시 30분 아버지와 동생을 태우고 신애네로 가서 또 태우고 함께 창원 막내 집으로 출발하다. 가는 길에 여주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창원으로 가다. 창원에 가서는 막내가 준비한 닭요리를 점심으로 맛있게 먹고 통영으로 향하다. 먼저 동피랑 마을을 들러서 사진도 찍고 구경을 한 다음 달아전망대로 일몰과 별을 보러 갔지만 날씨가 흐려서 일몰과 별은 보지 못하고 바다와 다도해 구경만 하고 돌아오다. 오는 길에 통영의 특별한 음식이라고 해서 영빈관이라는 음식점에서 멍게정식등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마리나 콘도로 들어가다. 저녁을 그렇게 먹고도 꿀빵을 사가서 밤에 또 먹다. 완전히 먹으러 온 여행인 것..
아버지와 함께 우리 부부가 강화 평화전망대를 가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지만 추석 연휴치고는 거의 막히지 않고 잘 갔다. 나올 때는 강화 읍내와 강화대교를 지나서 한참까지 막혔다. 강화도를 여러번 갔지만 이 전망대는 처음 갔다. 그러니까 강화도의 최북단 송해면 철산리에 이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서 김포를 지나 여기 강화도 옆을 지나가고 좀 더 가면 북한에서 내려오는 예성강과 함께 또 만나서 서해로 들어간다. 여기서 황해도 개풍군이 손에 잡힐 듯 잘 보인다. 38선을 기준으로 하면 여기는 남한 땅이 되고 철원이 북한 땅이 되어야 하는건데... 강건너에 북한 마을도 보이고 망원경으로 보면 군인들이나 민간인들도 보인다. 가장 가까운 곳은 강폭이 2Km도 안되는 곳이 있다고 해설하시는..